라이벌.
영국 출신의 더글러스 베이더 중령은 전쟁 중에 비행기 사고로 한쪽 
다리를 잃어버린 비운의 조종사였다. 하지만 그에겐 언제나 에이스라
는 칭호가 따라다닐 정도로 훌륭한 비행 솜씨를 자랑하고 있었으며, 
독일공군의 에이스라 불리는 아돌프 갈란트 소령 역시 그러했다. 
고수는 고수를 알아보는 법, 전시 중 정면으로 맞붙게 된 두 사람은 
우여곡절 끝에 서로의 깊은 성품을 알아보고, 비록 적의 신분이지만 
진한 우정을 쌓아가게 된다. 전쟁터에서부터 시작되어 평생을 이어온 
영국과 독일 에이스들의 진한 우정을 만난다.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1
동종 업종에 종사하는 라이벌 횟집 '아사'와 '다케'. 어느 날 다케의 
주인이 벌인 귀신소동으로 인해 아사의 손님들이 발길을 끊자, 결국 
아사는 문을 닫고 고향으로 떠나게 된다. 마침 아사의 딸이 이 일로 
건강을 헤쳐 죽었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다케의 주인은 내심 죄책감을 
느낀다. 그리고 얼마 후, 다케의 주인은 자신의 가게에서 진짜 귀신을 
보게 되는데….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2
멕시코의 한 성당. 은촛대를 훔쳐 달아나던 소년은 인자한 인상의 
신부와 맞닥뜨리고 만다. 당황한 소년에게 싸구려 은촛대 대신 
금으로 된 십자가를 가져가라고 말하는 신부의 말에 소년은 당황
한다. 가난으로 인해 굶주리고 병든 소년을 설득하여 함께 살게된 
신부는 전직 뒷골목 깡패 출신이었다. 사람들의 편견 속에 헌금조차 
없어 신부 역시 궁핍한 살림을 하기는 마찬가지였다. 그러던 어느 
날 신부는 아이들을 위해 굳은 결심을 하는데….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3

친구의 신혼여행을 따라가게 된 남자. 그는 솔로인 친구들과 술을 
마시고 잠시 잠이 든다. 그런데 꿈속에 돌아가신 아버지가 나타나 
자신의 방이 202호는 말을 강조하고 사라진다. 취중에 아버지의 말이 
머릿속에 맴돌아 202호를 찾아간 남자는 평소 버릇대로 옷을 모두 
벗고 잠들어 버린다. 새벽녘 매캐한 연기에 눈을 뜬 남자는 자신과 
같은 침대에 알몸으로 누워있는 여자를 발견하는데….

진실 혹은 거짓.정답
진실 혹은 거짓 세가지 이야기 중 거짓인 것은?
그 정답을 밝혀보는 시간~!
정답을 맞힌 사람은 누구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