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녀(박준면)는 이제부터 돈 관리는 자신이 하겠다며 영방(임승대)에게 월급통장을 
달라고 한다. 영방은 이제까지 해오던 거 앞으로도 계속 자신이 하겠다며 금녀에게 
통장을 넘겨주지 않으려고 한다.

한편, 시향(왕희지)은 길라(김민성)에게 집에 있으면 오히려 태교에 더 안 좋을것 같
다며 재 임용시험을 보겠다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