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4월 14일 (일) / 제 11 회

<스타 탄생>

호텔에서 홍보모델을 선발한다는 공고가 붙는다. 순간 민영은 자신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하고 홍보모델에 지원하기 위해 준비를 한다. 그런데 이런 민영을 본 승리와 혜진도 홍보모델에 지원하겠다고 나선다. 한편 상현도 홍보모델에 나가기 위해 준비를 하는데 승리에게 자신의 코디가 되어달라고 부탁한다. 

민영은 경쟁상대가 많아지자 불안해한다. 민영은 결국 다른 사람들을 방해하기로 마음을 먹고 작전을 편다. 우선 혜진과 승리에게 팩을 해 준다며 얼굴의 터러블이 생기게 하고 상현에게는 승리가 보는 앞에서 코디를 자처하고 나서 상현을 난처하게 만든다. 

총지배인 재원이 성진을 홍보모델로 추천하자 홍보모델이 되기 위해 노력하던 사람들은 기가 죽는다. 그런데 홍보모델을 선발하는데 호텔직원들의 인기투표도 반영한다는 이야기를 전해들은 민영은 갑자기 호텔직원들에게 천사표가 되어 한표를 구한다. 사람들은 갑작스러운 민영의 태도에 의아해한다. 

한편 술가게를 오픈하는 평구와 승원은 홍보전략으로 전단지를 만들어 베포하기로 한다. 승원은 주인의 얼굴을 전단지에 넣어서 보내면 더 신뢰가 갈거라며 사진을 찍자고 하는데 평구는 자신의 사진이 들어가는 것으로 착각한다. 나중에 자신의 사진은 안들어간다는 이야기를 들은 평구는 화를 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