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궁민남편 - <일곱 번째 이야기> ■



#. 날씨는 날씨일 뿐! 오중의 낚시 투어는 계속되어야 한다!



가족의, 가족에 의한, 가족을 위한 시간만을 보내던 오중!

그런 오중을 위해 만장일치로 선택된 일탈, ‘낚시’



드디어 결전의 날!

사전답사부터 1박2일 계획까지 타파!!

한국의 하와이(?) ‘가의도’에서의 바다 낚시 투어를 준비한 오중!



긴장 반, 설렘 반! 들뜬 모습으로 멤버들에게 낚시 브리핑을 시작하고!

‘가의도에 가면~ 선장님도 있고~ 물고기도 있고~♬’



그런데! “배가 못 뜬대요...

”예상치 못한 풍랑특보로 멘붕에 빠진 오중과 제작진!

긴급 대책 회의 끝에 결정된 대안은.. 상상의 섬,

'가두리(낚시터) 섬'에서의 낚시 투어?



가의도에서의 만선을 기대하며

‘궁중 요리’를 준비해온 낚시 주동자 오중과

그의 요리를 위해 무엇이든 낚아야 하는 낚. 알. 못 남편들



하지만 낚이는 건 맑은 공기와 빗물에 빠진(?) 스태프뿐?!

똥손이냐, 금손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오중의 거친 손길과~ 불안한 눈빛과~

그걸 지켜보는~ 궁민남편들!

과연 오중의 낚시 투어는 무사히 진행될 수 있을지!



12월 2일 일요일! 오후 6시 35분 

<궁민남편>의 눈물 아니, 빗물 흐르는 낚시 투어 ST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