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추적+] 버스정류장으로 전력질주?!   ‘성남 외제차 뺑소니 ’사건

지난 26일(화) 밤 11시 30분경. 경기도 성남 야탑역 근처 버스 정류장에 급돌진 한 벤
츠 승용차. 운전자는 버스를 기다리던 시민 4명을 치고 도주까지 하다 시민의 신고
로 근처에서 검거됐다.  혈중 알코올 농도 0.161％ 만취 상태에서 운전을 하고 술집 
입구에서부터 버스정류장까지 총 7명의 시민을 들이받고 도주한 운전자 정씨(38). 
버스정류장은 아수라장이 됐고 시민들의 병원으로 후송됐는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자칫 목숨을 잃을 뻔 한 사실에 정씨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원하고 있
다고.시민들은 일명 ‘크림빵 뺑소니’(15년 1월) 사건을 계기로 음주 운전 처벌 강화
를 요구하고 있는데. 현장에 직접 찾아가 당시 참혹했던 사건 현장을 확인해보고 목
격자, 피해자들에게 현장상황을 직접 들어본다. 긴 명절 연휴 대대적인 음주운전 단
속을 발표한 경찰. ‘안걸리면 그만’이라는 안일한 생각이 불러오는 참혹한 이번 사건
을 통해 음주 운전의 위험성과 시민의식 한 번 더 점검해본다. 


 [오늘아침 브리핑]  

 1) 집 밥이 그리울 때 찾는 ‘도서관’이 있다?  

오전부터 사람들로 북적이는 부산 수영구도서관! 그런데 공부하러 오는 것이 아니
라 밥을 먹으러 온다?! 머리 희끗희끗한 어르신부터 취업준비생, 중고생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버린 이 도서관은 이미 맛 집으로 소문이 났다는데. 점심시간이 가까워지
면 더욱 북적여 빈자리가 거의 없을 지경이라고. 분식은 물론 정성가득 집 밥까지, 
매일매일 바뀌는 다양한 반찬에 가격도 저렴한 이유는 바로 할머니들이 도서관을 접
수했기 때문이라는데! 손맛과 정성은 물론 조미료 하나도 안 쓰고 내 집에서 가족이 
먹는 것처럼 만든다는 할머니들의 신념이 도서관을 동네 맛 집으로 만든 비결이라
고. 70대의 나이에도 일할 수 있다는 즐거움에 반나절 동안 손님이 북적여도 할머니
들은 웃음이 끊이질 않는다고 한다. 덕담은 서비스~ 할머니들 덕에 도서관 식당은 
언제나 활기가 넘치고 집밥이 그리워 찾아오는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고 한다. 할머
니들이 손맛과 정성으로 접수한 도서관 식당을 오늘 아침 브리핑에서 만나본다. 



 2)‘추 (秋)젓’의 계절이 왔다  국산 ‘추젓’ 잘 고르는 법  

새우가 제철인 가을! 특히나 지금은 가을 젓새우로 담근 추젓이 가장 좋다고 하는
데! 추젓은 살이 꽉 차고 껍질이 얇으면서  감칠맛이 좋고 영양가까지 높다. 또한, 다
른 새우젓에 비해 가격까지 착해 주부들이 가장 많이 찾는 새우젓인데. 하지만 올해 
이상기온으로 어획량이 줄어 추젓의 가격이 폭등하고, 심지어 국내산으로 둔갑한 외
국산 재료로 만든 추젓까지 등장하여 추젓을 구매하려는 주부들의 걱정이 이만저만
이 아니라고 한다. 그렇다고 음식을 할 때나 김장 김치를 담글 때 새우젓이 빠질 수
는 없는 노릇인데. 그렇다면 좋은 국내산 추젓을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그 해답을 찾기 위해 인천 소래포구를 찾아간다! 소래포구 상인들은 직접 잡아 온 가
을 새우로 새우젓을 직접 담가 판매한다고. 소래포구에서 추젓을 판매하는 상인들
을 만나 새우젓의 종류부터 국산 새우젓과  좋은 추젓 고르는 방법을 배워본다. 또
한, 좋은 새우젓을 구매해도 염분이 걱정되는 주부들을 위해 집에서 짜지 않게 새우
젓 즐기는 법까지. 좋은 추젓 구매법과 건강한 섭취법 알아본다. 


 [알고계십니까] 순식간에 날아간 7천 만 원  ‘전세특약’의 함정  

해당 VOD는 사례자 신상정보 보호 및 출연자 보호를 위해 다시보기 서비스를 
하지 않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TV신문고]  갑자기 마을에 나타난 컨테이너 박스 정체는?   

창원시 마산합포구(진북면 신촌리)에 위치한 마을. 가족처럼 살던 평화로운 마을 주
민들이 이장을 고소했다. 18년 동안 마을 이장을 역임해왔다는 박 씨(60). 마을 공동 
소유의 임야를 주민 협의 없이 매각 한 것도 모자라  그 돈의 일부를 주민들 모르게 
빼 돌렸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데. 주민7명과는 실재 땅 매각 관련 회의를 하였으나, 
15명이 한 것처럼 서류도 조작하고, 인감도장까지 날조해 마을 땅 7376제곱미터를 8
억 팔아 이중 일부의 돈을 챙겼다는 것. 그러나 이장은 억울하다는데... 주민들과 충
분한 회의를 거쳐 정식으로 매각 하였을 뿐 아니라, 실제 매각 금액은 3억원 남짓이
라는 것. 과연 누구의 말이 사실일까? 난처해 진 것은 이장에게 땅을 산 현 토지 소유
자 양 모씨. 토지에 건물도 짓고 땅을 활용해야 하는 그 이지만, 마을 주민들의 방해
로 손해가 막심하다는 것. 화난 양 모 씨는 컨테이너로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