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아침 브리핑]
1) 놀러온 딸 친구 사체 유기, 어금니 아빠를 둘러싼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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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기울고 갈라진 건물, 식당 창고까지 없어진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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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기름기에 세균득실 주방 찌든 때 1분 만에 제거법
김서율(33세)주부는 지난해부터 유독 주방 일만 하고 나면 손이 간지럽고 두드러기
가 생긴다고 한다. 그녀의 주방을 살펴보니 주방 곳곳 기름때, 물때가 가득! 실제로
전문가들은 기름 찌든 때를 방치하면 세균이 번식해 각종 알레르기, 호흡기 질환까
지 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한다. 찌든 때로 골치를 앓고 있는 주부들을 위해 강혜정
친환경 살림 전문가의 오직 냉장고 속 재료만으로 만들 수 있는 만능 세제 3종 세트
를 공개한다. 먹다 남은 식혜부터 기름때에 찌든 가스레인지를 말끔히 씻어내는 시
금치 세제, 세정력 최고의 만능 베이킹소다 세제까지. 힘들이지 않고 10분 만에 쉽
게 찌든 때를 완벽 제거하는 법! <오늘아침 브리핑>에서 공개한다.
[위기의 가족] 손주 친자확인 요구한 시어머니, 며느리 폭행에 욕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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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취재] 보일러 무료 점검 해준다더니...다짜고짜 수리비가 20만 원?
이미령(가명) 주부는 올 1월, 고액의 수리비를 내고 보일러를 고쳤다. 하지만 보일러
는 얼마 후 다시 고장이 났고, 방문을 온 수리 기사로부터 황당한 소리를 들었다. 60
만원을 주고 교체한 부품들이 모두 중고였던 것. 낡은 부품을 무려 5배의 가격에 부
풀려 판매한 사기였다. 또한 김혜영(가명) 주부는 지난 2월, 도시가스에서 무료점검
을 해준다는 말에 의심 없이 문을 열어줬다. 하지만 보일러를 살펴보던 검침원은 보
일러가 위험하다며 부품교체와 10만원의 수리비를 요구했다는데. 뒤늦게 확인해보
니 모두 사기로 밝혀졌다. 뒤늦
게 찾아온 진짜 검침원으로부터 도시가스업체는 배관 이음부의 가스 누출여부만을
확인하며 보일러 수리는 하지 않는다는 답변을 받은 것. 도시가스 업체와 유사한 조
끼와 명찰을 착용하고 검침원을 사칭한 것이다. 최근 이렇게 검침원 혹은 수리기사
를 사칭해 보일러 수리비, 청소비를 과다 청구하는 사기가 급증하고 있다. 농촌에서
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이 같은 수법으로 수백만 원을 가로챈 사례도 있다는데.. 누구
든지 표적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 시점, 보일러 사기의 실태와 갈수록 진화하
는 수법까지, <기획취재>에서 알아본다.
[놀랄法한이야기] 며느리 구박한 시어머니에게 찾아온 수상한 여인
올해로 결혼 3년 차인 이미희(39)는 골칫거리 남편 고지태(35) 때문에 하루도 마음
편할 날이 없다. 한량 같은 남편 지태가 백수 생활도 모자라 도박까지 손을 대 수천
만 원의 빚을 지게 된 것. 하지만 미희에게 남편보다 더 큰 문제는 바로 시어머니 오
말숙(60)인데. 재력가 말숙은 지태가 도박으로 돈을 잃을 때마다 보란 듯이 그 돈을
갚아주며 오히려 미희의 내조가 부족한 탓이라며 타박을 해왔던 것! 결국, 남편의 계
속되는 방황과 시어머니의 구박을 참지 못한 미희는 부부싸움 끝에 집을 나가게 된
다. 그리고 그날 밤, 지태가 돌연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아들의 석연찮은 죽음
에 의구심을 품던 말숙. 지태의 핸드폰을 확인하던 중 도박장 사장 황미나(32)가 보
낸 수십 통의 빚 독촉 문자를 확인하고 그녀가 범인이라 확신하게 된다. 그 후, 미나
를 찾아가게 된 말숙. 그런데! 미나는 지태가 도박 빚을 지게 된 이유가 모두 미희 때
문이라 주장하는데. 사실, 도박 중독인 남편과 이혼을 원했던 미희. 하지만 남편이
이혼해주지 않자, 도박장 사장을 매수해 남편이 거액의 빚을 지게 만들어, 이를 빌미
로 이혼할 계획을 세우게 된다. 하지만, 말숙이 계속 지태의 빚을 변제해주면서 계획
에 차질이 생겼던 것! 결국, 큰 부부싸움을 벌이게 된 미희와 지태. 지태는 아내가 집
을 나가면 자살할 것이라며 소동을 벌였고, 미희는 쥐약이 있으니 먹고 죽으란 말을
남기곤 집을 나왔던 것인데. 자신은 말만 했을 뿐 남편을 죽인 것이 아니라는 아내
미희 vs 아들의 죽음을 방조한 죄를 묻겠다는 시어머니 말숙! 과연, 법원의 판결은?
[나만 알고 싶은 재테크] 김부각으로 억대 매출, 직접 농사 지은 이것이 비결
전라북도 남원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