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추적] 입주한 지 5개월 된 아파트, 흙탕물에 두드러기까지?  

입주한 지 5개월 밖에 안 된 경기도 하남시의 한 아파트, 수도에서 흙탕물이 나와서 
주민들은 일주일째 생수로 생활을 하고 있다. 지난 20일, 아파트 근처 지하철 공사장
에서 상수도관을 건드린 것이 문제를 일으킨 것. 4일이 지난 지금 흙탕물은 나오지 
않지만, 주민들은 수질이 걱정돼 수돗물로 생활할 수 없단다. 관리사무소에서 물을 
마셔도 된다는 방송이 나와 수돗물을 사용했는데 몇 시간 후 다시 수돗물을 사용하
지 말라는 방송이 나와 황당했다는데... 관리사무소에서는 시청의 결정을 받고 따를 
뿐이라는 입장이다. 시청은 배관에 남아있는 물만 흘려주면 문제가 없을 거라는 판
단으로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한다. 결국 ,검사를 했더니 식수로 부적합하다는 결과
가 나와 단지 내 3000여 가구가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두드러기나 알레르기 발진으
로 병원을 찾는 아이들도 속출하고 있는 상황. 이에 입주민들은 시청과 시행사 측에 
조속한 해결을 요청했다. 하지만 수질검사 결과는 10일 후에나 나오기 때문에 생수
로 생활하는 기간이 길어질 수  밖에 없다는데, 부유물에 두드러기까지 일으키는 수
돗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현장추적>에서 알아봤다. 


 [기획취재] 배우 조민기 성추행 파문, 계속되는 공방 속 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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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건 프로파일] 언어장애 고치려 퇴마의식? 친모의 진짜 범행 동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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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보 인생2막] 노숙자에서 억대 매출 사장님! 가죽공예로 인생역전  


경기도 오산의 한 전통시장, 이곳에 수작업으로 만든 가죽 가방과 신발, 액세서리로 
억대매출을 올리는 사람이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박상기(59세)씨! 그의 제품이 특
별한 이유는 가죽제작부터 완성까지 100% 수작업으로 진행하기 때문이다. 한 제품
을 탄생하기까지 3만여 번의 망치질, 7번 덧칠과 24시간 꿰매는 바느질 작업을 거친
다고 한다. 고되지만 지금의 생활이 마냥 감사한데는 남들과 다른, 특별한 사연 때문
이라는데. 과거 가죽사업을 하다 부도를 맞고 이혼과 함께 가족들과도 흩어지게 됐
다는 박상기 씨. 그로부터 10년간, 영양실조로 치아까지 빠질 정도로 혹독한 노숙 생
활을 겪었다는데. ‘인생에서 영원한 바닥은 없다’는 좌우명과 함께 다시 가죽사업에 
뛰어들었다는 우리의 주인공! 인생 밑바닥에서 자신만의 공예 노하우로 인생 역전
에 성공한 박상기씨의 사연을 <브라보 인생2막>에서 만나본다. 


 [TV신문고] 아파트 지나다니려면 돈 내, 출입로에 울타리 설치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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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수의 살림레시피] 옷장 다이어트 꿀팁, 헌옷으로 용돈 벌고 청소까지! 
 

봄을 앞두고, 겨울 옷 정리할 생각만 하면 한숨부터 나온다는 정민희(37)주부. 옷장 
안에 티셔츠가 꽉꽉 들어차 있고, 집안 곳곳에는 입고 벗어놓아 옷 무덤 생길 정도. 
모두 옷장 정리가 안 되어 있기 때문인데, 이런 주부들의 고민을 해결해줄 살림 고수
들! 정리수납 전문가 박영이씨의 정리 비결은 스타킹과 페트병, 부피가 큰 겨울옷을 
스타킹과 페트병 안에 넣어서 보관하면 부피도 줄고 망가질 염려가 없단다. 또 정리
하고 남은 헌 옷들은 방문 수거 업체에 맡길 수 있어 헌 옷 처리와 용돈 벌이를 동시
에 할 수도 있다. 그래도 헌 옷이 남았다면 봄맞이 대청소에 사용하면 효과가 좋단
다. 주부 9단 이은희 씨는 헌 옷을 이용해 집 안 구석구석의 때는 물론이고 손때, 물 
때, 기름때까지 지울 수 있다. 청바지는 수세미처럼 질기지만 촉감은 면처럼 부드러
워 청소용으로 훌륭한 소재라고. 부피는 줄이고 효율은 높이는~ 고수들의 봄맞이 옷
장 다이어트 꿀법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