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아침 브리핑]
1) 이번엔 라텍스에? 끝나지 않은 ‘라돈’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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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퀴퀴한 냄새 나는 수건, 세균 때문이라고?
날이 갈수록 더워지는 날씨! 땀 흘리는 일이 많아질수록 더욱 사용이 잦아지는 것
이 있었으니, 바로 수건! 그런데,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수건’이 화장실 변기만큼 세
균이 많다는 사실! 보통 수건은 한번 쓰고 세탁하기보다 말려서 재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한번 사용한 수건은 각종 박테리아와 진균류의 번식지가 될 뿐 만 아니라, 욕
실에 걸어 놓고 사용할 경우, 변기에서 발생한 물방울이 수건에 들러붙기도 하기 때
문에 더욱 많은 세균이 발생한다고 한다. 또한 퀴퀴한 냄새 역시 세균 때문이라는
데. 그렇기 때문에 사용한 수건은 바로 세탁하는 게 좋다는 것! 세균 없애고 뽀송뽀
송한 수건을 위해서는 수건만을 위한 세탁 법을 사용해야 한다는데. 세탁은 단독 세
탁하는 것이 좋고, 향기를 위해 사용하는 섬유유연제는 흡수력을 떨어트려 수건을
망가트리기 때문에 금물! 대신 식초 반 컵을 넣으면 흡수력은 물론 세균 박멸효과까
지 있다고 한다. 그동안 우리가 모르고 있던 수건 세탁법과 사용법까지 알아보는 시
간을 갖는다.
[소비자가 뿔났다] ‘진료비 할인해 드립니다!’이벤트 치과의 허와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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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취재] 태울 수도 없고 재활용도 안 돼? 골칫덩어리 포장 비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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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특집 4부작] 연숙 씨는 미운 세 살 1부
올해 여든 셋의 이규훈 할아버지에게는 자신보다 더 살뜰하게 챙겨야만 하는 사람
이 있다. 바로 올해 여든 둘의 아내 이연숙 씨. 젊은 시절 교통사고를 겪고 늘 편두통
을 달고 살았던 아내. 어느 날부터 건망증이 심해졌고, 급기야 12년 전, 알츠하이머
치매라는 진단을 받았다. 그 후, 아내의 상태는 걷잡을 수 없이 빠르게 진행됐다고
하는데. 밥을 먹는 것도, 약을 먹어야 하는 것도, 걸어야 하는 것도 점차 잊어가는 아
내. 매일 아침저녁으로 망치에 약을 빻아서 줘야 하는데 이 마저도 먹기 싫다는 아내
와 실랑이를 하느라 밥 한번, 약 한 번 먹이려면 족히 한 시간은 걸린다고 한다. 돌
볼 사람은 오직 팔순의 남편 뿐. 때문에 자신이 세상을 먼저 떠나면 누가 아내를 돌
보고 누가 아내의 마음을 알아줄까 걱정이 앞선다는데. 하지만 하루가 다르게 기억
력을 잃어가는 아내와 함께 건강과 체력이 약해져가는 남편. 갑작스런 가슴 통증을
호소하기에 이르렀는데. 모든 기억을 잃어버린 채 어린 아이가 되어 버린 아내와 끝
까지 아내의 곁을 지키고 싶다는 남편.
가정의 달 특집 4부작 ‘연숙 씨는 미운 세 살’. 팔순 부부의 첫 번째를 만나본다.
[아이디어 톡톡] 편견을 뒤집은 아이디어로 도전하라!
편견을 뒤집은 아이디어로 창업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있다. 크레용과 물감 없이 종
이를 문질러 색칠하는 신개념 유아용 색칠놀이 교구를 개발한 이수진 씨. 아내가 임
신한 후, 아이와 가정을 위한 창업 아이템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집안 곳곳에 낙서 걱
정을 하지 않고 부모와 아이가 웃으면서 즐길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고 싶었다는데.
그렇게 개발한 것이 바로 신개념 유아용 색칠놀이 교구다. 한편, 인공지능을 이용해
전자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발명품을 만든 이도 있다. 직장생활을 다니면서 해외
출장이 잦았다는 권지훈 씨. 장기간 출장을 마치고 집에 돌아온 후 경악을 금치 못했
다고 하는데. 아무도 없는 집안에 에어컨이 켜진 상태로 며칠 간 계속 가동되고 있었
던 것. 이로인해 엄청난 요금 폭탄을 맞았다는데. 그 후 인공지능을 활용해 언제 어
디서든 가전제품들을 조절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한다. 이들의 공통점
은 창업허브센터의 지원을 받았다는 것!
편견을 뒤집은 자신만의 아이디어로 제품을 개발하고 창업에 뛰어든 이들을 만나본
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