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아침 브리핑]  

 1) 70대 남편 살해한 아내, 재혼 3개월 후 왜?  

해당 VOD는 사례자 신상정보 보호 및 출연자 보호를 위해 다시보기 서비스를 
하지 않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2) 전복 하나에 800원? 장바구니 물가의 비밀  

 요즘 채소 가격이 너무 올라 장보기가 겁난다는 이지현 주부. 작은 애호박 하나가 
1,900원에 달해 1년 전보다 50% 가까이 가격이 오른 상황. 감자와 무 등 채소·과일값
과 가공식품 가격 오름세가 심상치 않다. 치솟는 장바구니 물가에 서민들의 부담은 
커져만 가고 있다고. 그런데, '금호박'이 된 애호박을 아껴가며 된장찌개를 끓이던 
이지현 주부가 아낌없이 넣는 재료가 있었으니. 그 정체는 다름 아닌 전복? '바다의 
산삼'이라 불리며 비싼 몸값 자랑하던 전복 가격이 한 마리에 800원으로 폭락해 애물
단지로 전락할 처지에 놓였다는 것이다. 애호박 하나 가격으로 전복 2마리를 살 수 
있게 된 요즘, 장바구니 물가가 들썩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를 <오늘아침 브
리핑>에서 알아본다. 


 [TV신문고] 알바하려면 수 천 만원 내라고? 수상한 주부 알바의 실체는? 
 

해당 VOD는 사례자 신상정보 보호 및 출연자 보호를 위해 다시보기 서비스를 
하지 않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알고계십니까] 2.5도가 뚝! 여름 이불로 더위 잡으려면?  

 아직 5월임에도 이상기온이 계속되면서 선풍기와 에어컨을 작동하는 가정이 적지 
않다. 심지어 올해 열대야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는데. 덥고 습한 여름철! 
시원한 이불을 고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면 이불, 일
명 냉장고 섬유라 불린다는 인견 이불, 고가의 모시 원단 대체용으로 사용되는 라미 
이불 중 무엇이 가장 시원한지 전격 해부해 본다. 주부들이 꼽은 여름 이불의 조건
은 바로 통기성! 현미경으로 확대해 자세히 살펴보니 각각의 섬유는 구조적인 차이
를 보였는데. 원단별로 생김새도, 특징도 모두 다른 이불. 그렇다면 사람이 덮었을 
때 가장 시원한 이불은 무엇일까? 열화상 카메라로 살펴 본 결과 세 가지 중 인견 이
불을 덮고 난 후 피부 온도가 2.5 떨어져 체감상 가장 시원하게 느껴지는 것으로 나
타났다. 그렇다면 인견 이불이 시원한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인견은 천연섬유라 함
수율이 높아 수분의 흡수가 빠르기 때문이라는데. 맞춤형 여름 이불 고르는 꿀팁과 
초간단 여름 이불 보관법을 <알고계십니까>에서 공개한다. 


 [가정의 달 특집 4부작] 연숙 씨는 미운 세 살 <3부>  

 올해 나이 여든 셋. 이규홍 씨에게는 자신보다 더 살뜰히 챙겨야 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아내 이연숙(82) 씨. 자신이 없으면 걷는 것도, 밥 먹는 것도 할 수 없다는 아내
는 중증 치매를 앓고 있다. 30년 전 택시 추돌 사고로 머리를 다쳤던 아내. 늘 편두통
을 달고 살면서도 병원비를 아낀다던 아내였다. 하지만 점차 건망증이 심해지던 아
내는 검사 결과 알츠하이머성 치매라는 진단을 받았다. 이 모든 게 자신 때문인 것
만 같은 남편은 이후 치매에 걸린 아내를 13년 째 한결 같이 보살피고 있다. 그러던 
며칠 전 가슴의 답답함을 호소한 남편. 병원 진찰 결과는 좋지 않았다. 심방세동이라
는 부정맥. 2-3년 안에 풍이 올 확률이 높다고 한다. 이런 남편의 검사 결과에 가족들
이 한걸음에 달려왔다. 딸은 13년이면 충분히 노력하셨으니 이제 그만 엄마를 요양
원에 보내자고 하는데. 이제는 정말 아내를 요양원에 보내야만 하는 걸까? 결국 할아
버지가 향한 곳은 서울시내의 한 운전학원. 아내를 간호하느라 10년 간 붙잡지 않았
던 운전대를 다시 잡기로 마음먹었다. 젊은 시절, 운전 직에 종사하며 전국을 여행 
다녔던 부부. 지금도 차타는 것을 가장 좋아한다는 아내를 위해 남편은 어쩌면 마지
막이 될지 모를 부부의 여행을 준비하게 되는데. 


 [아! 거기?] 일 년에 딱 2달! 뜰채로 건지는 보물의 정체는?   

 4~5월 보리가 익을 무렵이면 해남 울돌목에는 뜰채를 든 남자 박양호 씨가 나타난
다. 바로 보물을 찾기 위해서라는데. 그가 거센 물살을 따라 뜰채를 휘두르자 보물
이 모습을 드러냈다. 그 정체는? 다름 아닌 숭어! 동의보감에 따르면 숭어는 맛이 달
고 독이 없어서 사람의 오장을 이롭게 한다고 한다. 숭어잡이 경력 13년 차에 빛나
는 박양호 씨의 뜰채질 한 번이면 귀한 숭어가 많게는 3~5마리가 한 번에 올라온다
고. 이 희귀한 광경을 보기 위해 수많은 관광객이 일부러 해남을 찾을 정도라고 한
다. 이 시기에 갓 잡은 숭어는 산란기 이전으로 기름이 많아 찰지고 식감이 좋아 식
객들의 발길까지 잡는 횟감으로 소문이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