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아침 브리핑]  

 1) 대문 앞에서 숨진 아들, 노모가 찾은 단서는?  

지난 6일, 충남 태안군의 한 도로에서 40대 남성이 숨졌다. 사건이 일어난 곳은 그의 
집 앞 도로. 당시 집 안에 있던 어머니는 밖에서 ‘탁’하는 소리와 함께 아들의 “어머
니”라는 외침을 들었다고 한다. 소리를 듣고 밖으로 나갔을 때는 이미 피범벅이 된 
아들이 대문 앞에 쓰러져 있었다는데. 당시 상황과 증언에 따라 지나가던 차량에 치
여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주변 CCTV는 전원이 꺼져있어 기록조차 확인하
기 어려운 상황! 범인을 추정할만한 흔적이 남아 있지 않아 수사도 난관에 부딪혔는
데. 하지만 노모는 아들이 숨진 직후 하얀색 차량이 근처에 서 있었다고 이야기하
며, 하얀색 뺑소니차량을 찾아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사건의 진실을  <오늘아침 브
리핑>에서 취재했다. 


 2)시커멓고 갈라진 흑꿈치, 토마토와 식빵이면 OK!  

노출의 계절 여름을 대비한 발꿈치, 팔꿈치 등 일명 ‘꿈치’ 관리를 시작하는 사람이 
많다고 하는데. 이계향(52)주부는 평소 때가 낀 듯 한 시커먼 ‘흑꿈치’ 때문에 고민
이 많다. 흑꿈치를 없애려 때도 밀어보고, 각질 제거도 해봤지만 강한 자극 때문에 
흑꿈치가 더 진해졌단다. 뽀얀 백꿈치로 만들기 위한 특급비법은 바로 ‘토마토와 쌀
겨 우유’! 그런가 하면, 전명숙(39) 주부도 발뒤꿈치 각질 때문에 고민이 많다는데, 
한여름에 샌들을 못 신을 정도, 갈라지고 피까지 나는 뒤꿈치, 각화형무좀을 의심해
봐야 한단다. 발뒤꿈치 각질 제거에는 식빵과 발효초, 보습엔 알로에와 올리브오일
이 특효약! 천연팩으로 매끈하고 촉촉하게 만드는 법, <오늘아침 브리핑>에서 공개
한다. 


 [TV신문고] 주름 없애려다 안면마비, 실 리프팅 때문에?  

해당 VOD는 사례자 신상정보 보호 및 출연자 보호를 위해 다시보기 서비스를 
하지 않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끝까지 간다] 집 밖에서 쪽잠 자는 부모, 아들이 내쫓은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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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의 달 특집 4부작] 연숙씨는 미운 세 살 <4부>  

이규홍(83세)씨의 영원한 짝꿍 아내 이연숙(82세)씨. 아내는 13년 전 치매진단을 받
고 세 살 아이로 변해버렸다. 남편이 없으면 걷는 것도 밥 먹는 것도 할 수 없는 아
내. 남편은 결혼생활 내내 지켜온 사랑의 힘으로 아내를 지극정성으로 돌본다. 그러
던 며칠 전, 갑자기 남편이 가슴이 답답하다고 호소했다. 병원 진찰 결과 심방세동이
라는 부정맥, 2~3년 안에 풍이 올 확률이 높다는데. 이런 상황에서도 남편이 가장 걱
정하는 건 아내다. 자신이 없다면 아내는 어떻게 되는 걸까? 주변사람들의 말대로 이
젠 아내를 요양원에 보내야 하는 걸까? 남편은 착잡한 마음을 내색 할 수도 없다. 대
신 남편의 선택은 차타는 것을 가장 좋아하는 아내와 함께 여행을 떠나는 것. 바다
를 좋아했던 아내와 자주 갔던 강화도. 하지만 야속하게 비는 내리고, 그동안 더 쇠
약해진 아내는 계단 하나 오르는 것도 힘겨워 한다. 씹는 법조차 잊어버린 아내와의 
여행은 순탄치 않고, 남편은 몇 번이고 진땀을 뺀다. 남편은 어쩌면 마지막일 될지
도 모르는 아내와의 여행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남편의 노력이 통했는지 13년간 
말문을 닫아버린 아내가 남편의 향해 뭔가 말을 하는데... 어느 날 부부를 덮친 불행
을 담담히 이겨내고 있는 팔순 부부의 마지막 이야기. 가정의 달 특집 4부작 ‘연숙씨
는 미운 세 살’에서 만나본다. 


 [기획취재] 낮 1시 출근, 호텔급 구내식당, 이게 가능해?  

대한민국 고용의 88%를 책임지고 있는 중소기업. 하지만 대기업보다 근무 환경이 열
악하다는 인식 때문에 입사를 망설이는 청년들이 많다. 하지만 잘 고른 중소기업 하
나, 열 대기업 안 부럽다! 숨겨진 꿀 직장이 있다. 한 온라인 숙박 중개업체의 구내식
당은 이미 주변에서 유명한데. 이유는 전문 셰프가 만드는 일품요리를 삼시 세끼 무
료로 먹을 수 있다는 것. 회사에 늦게 출근해도 저녁밥을 먹고 바로 퇴근을 해도 문
제가 없단다. 또 월요일은 출근 시간이 오후 1시로 월요병까지 없앴다니 정말 다닐 
맛 나는 회사란다. 또 다른 꿈의 직장으로 불리는 한 화장품 회사에서는 직원들이 하
루에 3만 원씩 자유롭게 돈을 쓸 수 있게 한다는데, 책이나 개인물품을 등 자기계발
로 사용하는 것들 외에도 동료 직원들과 술자리를 갖거나 같이 운동을 하는 데 사용
해도 문제없단다. 어떻게 이런 직원복지가 가능할까? 두 회사는 서울형 강소기업에 
선정되어 지원금을 받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