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취재] 두개골 함몰에 차량파손, 도심 속 시한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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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마음Talk] 생활비 나 몰라라, 취미생활에 목숨 건 남편   

결혼 2년 차 왕소비(가명), 허영심(가명) 부부.  이들이 하루가 멀다 하고 다투는 이
유는 바로 남편의 남다른 한정판 사랑 때문. 각종 피규어도 모자라 매일 같이 사들이
는 장난감 자동차만 수십 개! 처음에는 취미니까 그러려니 했지만, 도를 지나치는 장
난감 쇼핑에 급기야 이혼 위기까지?! 게다가 장난감 쇼핑을 못 하게 하자, 한술 더 
떠 80만 원짜리 한정판 운동화까지 사 모았다는데. 집 대출금 갚기에도 생활비가 빠
듯한 시점에 취미생활에 돈을 쓰는 남편이 이해 안 된다는 허영심(가명)! 그러나 남
편에게도 나름의 불만이 있었으니- 열심히 돈을 벌었으니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조
금쯤 투자할 수 있다는 것! 아내 또한 명품 가방을 모으는데 뭐가 다른가 싶단다. 결
국 자신의 취미 생활을 포기할 수 없는 왕소비(가명)는 하나의 잔꾀를 냈으니- 자신
이 구매한 자동차를 사은품으로 둔갑시킨 것! 그러나, 얼마 안 가 위기에 봉착하고 
말았으니- 바로 아내에게 카드 명세서를 들키고 말았기 때문인데. 그동안 몰래 쇼핑
한 장난감 비용만 무려 2백만 원? 게다가 숨겨왔던 장난감 컬렉션마저 발각됐다고. 
결국 못 참고 폭발해버린 아내! 이해 안 되는 배우자의 소비를 대체 어디까지 받아들
여야 하냐며 울분을 토하는데. 만약 나라면 어떨까? 토크 판정단과 함께 속 시원하
게 이야기를 나눠봤다. 30대와 40대 부부의 생각을 들어봤는데. 자신의 유쾌한 경험
담도 등장! 배우자의 소비 습관에 대한 이들의 속마음과 각자 어떤 방식으로 지혜롭
게 갈등을 줄여갔는지 그 속내를 공개한다. 


[알고계십니까] 염색했다 날벼락, 발진과 부종 생긴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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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신문고] 전세 계약했다 재산 날려, 가짜 중개인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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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재테크] 500원짜리 종이로 5만 원 효과 내는 꿀팁   

스케치북, 색종이 접기 등 아이들의 장난감 정도로만 여겨졌던 종이! 그런데 종이 하
나로 인테리어 소품에 가구, 예술까지 할 수 있다? 서울에 사는 김은주 주부(50)는 
종이접기 하나로 집안 분위기를 확 바꿨다는데~ 종이접기로 벽장식, 전등갓, 과일 
바구니 등을 만들어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한 게 비법이란다. 종이의 색과 재질에 
따라 분위기를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중에서 비싼 값을 줘야만 살 
수 있는 전등갓도 단돈 5.000원이면 만들 만큼 돈도 절약할 수 있어 1석 2조란다. 또
한 박대희(33세) 씨는 이러한 종이의 장점을 살려 종이가구를 개발했다. 2013년 본
격적으로 종이가구를 개발해 사업을 시작한 박대희 씨는 현재 책장, 의자, 수납함 등
을 판매하고 있다. 대희 씨가 만든 책꽂이는 무거운 책을 몇 개나 꽂아도 거뜬할 뿐
만 아니라 물에도 망가지지 않는 방수 소재로 종이는 약할 거라는 사람들의 편견을 
깼다. 실제 종이가구를 사용해 본 사람들은 종이가구가 친환경에다가 못이 없어도 
쉽게 조립과 해체가 가능하고 이동이 편리하다는 평가를 내렸다. 한편 경기도 안양
시에 사는 송훈 씨는 이 종이 때문에 인생의 전환점을 맞았단다. 사업이 잘 풀리지 
않아 힘든 시기에 종이로 만든 모형을 보고 운명처럼 페이퍼 아트를 시작했다고. 동
물부터 집, 명화까지 종이만 있으면 뭐든 만들 수 있다는 송훈(52세) 씨. 버리려 했
던 시계도 송훈씨의 손을 거치면 멋진 종이 작품이 된다. 종이 한 장으로 우리 집 살
림 장만부터 예술 작품까지! 종이의 무한한 매력을 <별별재테크>에서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