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키워드] # 인기상승 # 때 아닌 봄날

 1) #인기상승 #때 아닌 봄날
   CH) #녹색 마을의 비밀?
요즘 SNS에서 인기상승중인 수산물이 있다? 그 정체는 바로 새꼬막. 오동통하고 쫄
깃한 식감과 다이어트에 좋은 음식이라는 입소문까지 타 꼬막 식당은 매일 문전성시
를 이룬다고. 게다가 가격까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데. 지난 10년간 수
입산보다 20%는 더 비쌌던 국내산 꼬막이 절반 가격으로 떨어졌다는 것. 그 이유는 
바로 국내산 꼬막이 대풍년을 맞았기 때문이란다. 작년 한 해 동안 큰 자연재해가 없
고 수온이 높아지며 플랑크톤 번식이 활발해져 새꼬막 종폐율이 낮아졌다고. 그 생
생한 현장을 찾아가본다. 그런가 하면 러시아의 한 지역이 하루아침에 온통 녹색 빛
으로 변했다고 한다. 그 이유는 바로 녹색 눈! 주민들은 인근의 크롬을 다루는 공장
이 원인이라며 입을 모으고 녹색 눈이 내린 후 아이들이 기침을 하고 알레르기 반응
을 보인다며 주민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지는 상황. 같은 지역에 녹색 눈이  그런가 
하면 시베리아의 공업도시 쿠즈네츠크에는 검은 눈이 내려 길거리는 새까맣게 변하
고 자동차는 눈에 덮여 형체를 알아볼 수 없었다는데. 과연 현지 분위기는 어떤지 연
결해 봤다.

2) #끝나지 않은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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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만족 레시피] 봄비 내리는 밥상의 정체는?

 강원도와 제주도까지 미세먼지로 우중충한 하늘. 우울한 날씨를 말끔하게 씻어줄 
비 소식이 간절한 요즘! 반가운 봄비 소리가 가득한 곳이 있다? 그곳은 다름 아닌 박
선홍 씨의 밥상 위라는데. 밥상 위에 봄비가 내리다니 무슨 일일까? 직접 요리하는 
걸 즐기거나 남이 요리하는 모습을 멍하니 바라보길 좋아하는 사람은 주목하라! 향
긋한 달래와 취나물, 우엉까지. 보기만 해도 싱그러운 봄나물을 씻고, 도마에 썰고, 
보글보글 익히기까지. 귀를 간지럽히는 좋은 소리에 스르륵 눈이 감겨오는데. 그때 
들리는 봄비 소리! 우엉을 굽는 소리가 마치 비 내리는 소리와 같다고. 직접 채소와 
허브를 키우며 마크로비오틱을 공부한 지 9년 차. 건강한 밥상을 추구하는 박선홍 씨
와 함께 제철 식재료로 뿌리째, 껍질째 요리를 <오감만족 레시피>에서 만나본
다.


[우진 투어] 인생 최고의 남자를 만나게 해주세요!

 <우진 투어> 첫 회 방송 이후, 제작진 앞으로 도착한 무수한 투어 신청 중 개그맨 
노우진을 설레게 한 소녀 감성의 신청 사연! 인생 최고의 남자 때문에 영도 투어를 
신청한다는데. 부산 남쪽에 자리 잡은 항구도시 영도. 동양의 산토리니라 불릴 만큼 
영도는 깎아져 내리는 절벽과 푸른 바다가 절경을 이루는 곳인데. 그런데 이 영도가 
유명해진 게 비단 풍경 때문만이 아니라고 한다. 최근 SNS 좀 한다는 사람들 사이에
서는 영도투어 인증사진 열풍이 불고 있다는 것. 바로 아이돌 그룹 워너원 출신 강다
니엘 때문에 명소가 됐다는데 어찌 된 일일까? 사연 신청의 주인공을 만나러 부산까
지 달려간 개그맨 노우진! 그런데 10대 감성의 소녀는 어디가고 누님들만 있다? 평
균 나이 48세. 뒤 늦은 나이에 소위 ‘입덕’했다고 말하는 그녀들이 바로 강다니엘의 
누나 팬들이라는데. 최고 여행지는 뭐니 뭐니 해도 ‘니엘 투어’라고 말하는 新성지순
례 영도 여행. 대체 어떤 매력이 그녀들을 이곳까지 이끈 것일까? 평균 나이 48세 누
나들을 힐링 시킨 부산 영도의 핫플레이스는 과연 어디일까? <우진 투어>에서 함께 
떠나보자.


[우리 지금 만나] 39시간의 고통, 기쁨이 두 배?

 인구절벽의 가속화를 달리고 있는 대한민국. 여성 한 명당 출산은 0.96명에 그칠 것
으로 보인다는데. 계속되는 저출산의 해결방법은 없는 걸까. 한 인간이 부모가 된다
는 것은 무엇이고 출산은 우리에게 얼마나 큰 희망일까 그 의미를 되새겨 보려 한
다. 이번 주 주인공은 경기도 파주시의 조소연 박성훈 부부. 결혼 6년차, 동갑내기 부
부의 일상은 그야말로 시트콤이다. 아빠를 꼭 닮은 첫째 딸 주아와 함께 친구처럼 지
내고 있어, 웃음이 끊이질 않는다는 이 가족. 둘째를 임신해 만삭이 된 소연 씨는, 무
려 26시간의 진통 끝에 첫째 주아를 낳았다. 때문에 둘째는 상상도 안 했다는데. 그 
생각을 바꿔놓은 것은 바로 첫째 주아! 어린나이에 결혼과 임신, 출산을 겪으며 철없
고 이기적이었던 부부를 바꿔 놓은 것이 바로 첫째 주아였다고. 딸의 성장을 보며 함
께 성장한 것 같다는 엄마 소연 씨. 둘에서 셋, 셋에서 넷으로 변할 가족의 일상은 어
떤 모습일까? 출산의 기쁨을 만끽하는 순간까지의 생생한 모습, <우리 지금 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