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랭킹] 외국 관광객 홀린 요술○○, 정체는?
동전 파스, 바나나 과자, 위장약 등 한국인이 일본에 가면 꼭 사야 하는 품목 리스
트가 각종 커뮤니티에서 공유되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일본인들은 한국에 와서 무
엇을 사갈까? 한국관광공사가 최근 SNS를 통해 일본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2월 1
일부터 15일까지 '한국 재래시장에서 쇼핑하고 싶은 아이템'을 설문 조사했다. 70가
지가 넘는 품목 중 1위는 놀랍게도 '요술 버선' 이라는 제품! 한국인들에게도 생소한
이 버선은 일본에서 'POSO(포손)'이라고 불리며 지난해 겨울부터 일본인 관광객들
에게 유행하기 시작했다는데. 게다가 작년 1월 일본의 한 만화가가 이 요술 버선을
극찬하는 웹툰을 올린 이후 각종 SNS에서 일본인들의 요술 버선에 대한 평이 줄을
잇고 있는 상황! "따듯하다", "디자인이 화려하다." 는 평을 얻으며 전 연령대에서 인
기를 얻고 있다. 2위에는 양말이 올랐다. 다양한 디자인이 장점으로 꼽히며 선물용으
로 좋다는 의견이 많았다. 3위는 향미증진제, 다음으로는 스틱 커피, 스테인리스 반
찬통, 일바지(고무줄 바지) 등의 품목이 뒤를 잇따랐다. 이처럼 우리 주변에서 조금
씩 잊혀 가는 물건들이 관광 상품으로 재조명받고 있는데! 그렇다면 정말로 재래시
장을 찾은 일본인들이 이 물건들을 찾을까? 실제 재래시장을 찾은 일본인들을 만나
보았다!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일본인들을 매료시킨 재래시장 아이템 TOP10을
<별별랭킹>에서 소개한다.
[신비한 동물백과] 미니 낙타? 알파카를 아시나요!
강원도 홍천의 한 재래시장. 이곳에 떴다! 하면 주목받는 신비한 동물이 출몰한다
는데? 말인지, 낙타인지 도무지 알 수 없는 생김새에 복슬복슬~ 부드러운 털을 가
진 이 동물의 정체는 다름 아닌 알파카! 안데스산맥 고지대에서 주로 서식하는 동물
로 인근 동물원에 살면서 이따금 산책을 나온다는데, 동물원 알파카 중에서도 똑똑
하기론 제일이라는 이사와 그녀의 아들 뭉치! 동물원에서 직함마저 ‘이사’라는 알파
카 이사는 귀여움과 예의범절로 사람들을 매료시키는 한편 다양한 재주도 많았는데
~ 사람들에게 꾸벅~ 고개 숙여 인사하는 것은 기본! 사육사에게 펜을 물어다 주고
청소할 땐 쓰레기를 물어서 버리는 성실함까지! 하지만 뭉치를 낳은 후 힐링의 시간
이 많이 필요하다는 이사. 엄마 뱃속에서 11개월 정도를 지내는 보통 알파카들과 달
리 뭉치를 15개월 동안 품고 있으면서 기력이 많이 상했다고. 힐링이 필요한 이사와
엄마 껌딱지 뭉치의 이야기를 <오늘 아침>에서 만나본다.
[알쓸생법] 10년 어려진 그녀의 비법은?
1) 10년 어려진 그녀의 비법은?
(CH) 유기농 화장품이 불법! 왜?
언제 어디서 나에게 일어날지 모르는 당황스러운 순간! 나도 모르게 저지른 위법?
알아두면 쓸 데 있는 생활법률, <알쓸생법>! 첫 번째 이야기, 오랜만에
동창들을 만난 아내. 하지만 얼굴을 지적하는 동창들 때문에 기분만 상해서 돌아왔
는데. 아내는 이 치욕을 만회하기 위해 화장품을 검색하던 중 유기농 화장품을 발견
하는데. 하지만 터무니없이 비싼 가격의 유기농 화장품들! 아내는 결국 유기농 화장
품을 직접 만들기로 한다. 화장품 원료를 만들기 위해 남편과 텃밭을 가꾸기 시작한
아내. 유기농 채소를 위해 무려~ 3년 동안 농약을 멀리하며 텃밭을 가꾼 다음 유기
농 채소를 수확하기 시작했는데. 수확한 채소들을 가지고 유기농 화장품을 만들기
시작한다. 그렇게 1년 뒤, 유기농 화장품을 쓰고 확 달라진 모습으로 동창들을 만난
아내! 친구들은 그녀가 만든 유기농 화장품을 판매하라고 권유한다. 그렇게 판매를
시작하고 입소문이 나서 방송 출연까지 하게 된 아내. 하지만 식약처에서 나온 공무
원에게 자신의 화장품이 불법이라는 소리를 듣게 되는데, 과연 아내의 유기농 화장
품은 어떤 문제가 있는 걸까?
2) 특명! 주차 자리를 사수하라!
(CH) 거주자 우선 주차권 양도는 불법?
두 번째 이야기, 일하는 아내 대신 집에서 살림하는 주부 9단 남편! 남편은 힘들게
일하고 돌아온 아내가 주차 때문에 고생한 사실을 알고 주차장 자리를 맡았지만 다
른 사람에게 자리를 뺏기고 만다. 하지만 남편은 힘들어하는 아내를 위해 포기하지
않고 주차 자리 사수에 목숨을 거는데! 주차구역에서 퇴근할 아내를 하루 종일 기다
리는 건 기본! 미세먼지 많은 날에도 굴하지 않고 아내를 기다린다. 고생하는 남편
을 본 아내는 결국 이사를 제안하고 거주자 우선 주차장이 있는 곳으로 둘은 이사를
한다. 그렇게 맘 편히 주차하며 지내던 어느 날, 부부를 찾아온 한 주민은 부부에게
주차 자리가 본인들 자리가 맞는지 따지기 시작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