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브리핑 1] 미국도 뚫렸다, 우한 폐렴 확산!
지난달 중국 우한지역에서 최초로 환자가 발생한 이후 현지 재래시장을 중심으로
집단 발병이 이어진 일명 우한 폐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라고 불리는 우한 폐렴은
설사와 탈수 발열과 호흡기 증상들을 불러오는 병이다. 지난 10일 최초로 사망자가
발생했고, 이후 중국 내 확진자는 더욱 늘어 62명, 동남아로 범위를 넓히면 2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 심지어는 22일 태평양 건너 미국까지 확진자가 발생하며 우한
폐렴에 대한 공포감이 확산됐다. 중국과 왕래가 많은 우리나라 역시 폐렴이 발생
하지 않을까 우려하던 중, 결국 1월 20일 질병관리본부는 우한 폐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국내 1호 확진을 발표했다. 해당 환자는 중국 우한시 거주 여성. 입국
시 공항의 검역소에서 발견이 되어 외부 노출이 되지 않았다고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은 제2의 메르스와 사스 사태가 되지 않을까 심각한 우려를 내비
치고 있는 상황. 게다가 대규모 이동을 앞둔 명절이라 보다 철저한 예방 대책이 필요
해 보이는데.. 우한 폐렴은 어떤 질병이고, 예방책은 무엇이 있을지 알아본다.
[오늘아침 브리핑2] 애매한 세뱃돈 기준?! 딱 정해
우리나라 최대 명절이 하루 남은 지금! 고향을 방문하기 전 새해 선물세트와 더불어
준비하는 것이 바로 세뱃돈. 빳빳한 신권으로 자녀와, 조카, 손주들을 위한 세뱃
돈을 마련하는데. 새해 문안 인사로 절을 받은 어른들이 손아랫사람들에게 과일
이나 과자들을 주었던 것이 1960년 이후 현금으로 주는 문화로 바뀐 것이 지금의
세뱃돈 문화이다. 한 취업 전문 사이트에 의하면 직장인들이 예상하는 세뱃돈 예산
은 약 17만 원. 기혼일 경우엔 22만 원까지 올라가는데. 명절에 드는 비용 중에서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세뱃돈을 두고 집집마다 기준이 모호해 가족 갈등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그렇다면 2020년! 세뱃돈은 얼마나 줘야 할까? 받는 사람의
나이에 따라 최소 1만 원에서 10만 원까지 응답하는 사람들. 과연 20대와 주부들
그리고 세뱃돈을 주는 입장인 어르신들의 생각은 어떨지 들어보고, 몇 살까지 세뱃
돈을 받아야 하는지 각 세대별 의견을 확인해본다. 명절이 되면 가족 모임에 참여
하기 싫은 요즘 젊은 세대들. 그 이유는 바로 웃어른들의 잔소리 때문이라는데.
‘대학은 어디로 가냐’, ‘취업은 어떻게 되고 있냐’, ‘결혼은 언제 하냐?’ 등 어른들은
안부도 묻고 대화를 이어가고 싶은 마음에 던지는 말들이 젊은 세대들에겐 잔소리
로 느껴진다는데, 이러한 이유 때문에 최근엔 일명 잔소리 메뉴판이라는 것까지
등장, 명절을 앞두고 화제가 되고 있다. 가장 듣기 싫은 잔소리에 금액을 매겨
잔소리를 할 거면 이 정도의 세뱃돈은 줘야 한다는 의미인데. 2020년 세뱃돈을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를 만나본다.
[영화냐 실화냐] 웹툰 작가가 된 암살요원?! <히트맨>
국정원을 탈출한 전설의 암살 요원 ‘준’(권상우)의 우당탕 웹툰 연재기, 영화
<히트맨>! 웹툰 작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암살 요원 직을 때려치우고 나온 ‘준’,
당차게 나온 처음의 각오와는 달리 막상 현실은 연재하는 작품마다 역대급 악플만
달리는 상황인데. 좌절하던 그때 술김에 국정원 1급 기밀을 그리게 되고 예기치 않
게 초대박이 난 웹툰! 집안의 말썽꾸러기 가장에서 순식간에 국정원과 테러리스트
의 주요 인물로 찍히게 되는데... 그런데... 여기 제2의 ‘준’과 같은 일러스트레이터
가 있다? 본인의 이야기를 작품에 녹여내며 N 포털 사이트 웹툰 상위권을 차지,
매번 1천 개 이상의 열띤 댓글을 받으며 단단한 팬층을 자랑하는 작가 ‘마인드 C’가
그 주인공. 아내 ‘메리’와의 연애&결혼을 소재로 6년 동안 연재해 온 웹툰 ‘윌 유
메리미’부터 반쪽짜리 능력자들의 블록버스터 이야기를 다룬 웹툰 ‘반투명인간’까지
많은 사람의 눈길과 마음을 사로잡는데. 웹툰 즐겨보는 인구수 2,200만 명 시대.
예비 웹툰 작가 지망생의 수만 14만 명인 요즘, 웹툰의 인기 요인들을 알아보고
영화 <히트맨>과 열혈 작가인 마인드 C의 일상을 <영화냐 실화냐>에서
만나본다.
[알고 계십니까] 반려동물 천만 시대! ‘펫팸족’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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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사진촬영 3시간 전] 마흔 살 경단녀의 꿈
30대 기혼여성 3명 중 1명은 결혼, 출산, 육아 등을 이유로 직장을 그만둔 ‘경단녀’
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력 단절의 가장 큰 이유는 ‘육아’였다. 올해 마흔 살이
된 두 아들(7세, 5세)의 엄마, 김라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