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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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9회 2021년11월24일
[오늘아침 브리핑] 햅쌀 출하! 밥맛 좋은 쌀 고르려면?

본격적인 출하시기를 맞아, 갓 수확한 햅쌀이 시중에 속속 선보이고 있다. 시장이나 마트에는 전국 각지에서 생산한 다양한 종류의 쌀들을 볼 수 있다. 선택이 다양해진 만큼 소비자 입장에서 '밥맛 좋은 쌀'을 구분하기도 어려워졌다. 쌀은 품종, 등급, 밥 짓는 법에 따라 맛과 영양가가 달라진다. 그럼, '밥맛 좋은 쌀'을 고르는 방법은 무엇일까? 쌀을 연구해 소비자에게 좋은 쌀을 추천해주는 밥 소믈리에 양향자 씨는 '품질표시사항'을 꼼꼼히 살필 것을 강조했다. 특히, 도정일자와 품종이 중요하단다. 도정일자는 가장 최근 것, 15일 이내의 쌀이 좋은데 수분 상태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품종은 일반적으로 혼합미보다 단일 품종의 쌀이 밥맛이 좋다고 한다. 경도, 찰기 등이 다른 품종이 섞여 있으면 맛에 이질감이 들어 단일미에 비해 밥맛이 떨어지게 된다고. 실제로 밥을 지어보니, 단일미로 지은 밥이 보다 윤기와 찰기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햅쌀의 등장과 함께 골칫거리가 된 묵은쌀이 있다. 버리기엔 아깝고 밥을 해먹자니 맛이 없는 묵은쌀, 어떻게 할 수 있을까? 묵은쌀도 햅쌀처럼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밥 소믈리에! 그녀에게 전수 받은 묵은쌀 살리는 비법부터 밥맛 좋은 쌀 고르는 법까지! 매일 먹는 밥을 보다 맛있게 먹는 법을 알아봤다.  

[지금 현장은] 잘 치우면 낙엽도 돈이 된다? 

낭만의 계절로 손꼽히는 계절 가을,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매년 찾아오는 악몽과도 같다고 한다. 거리마다 처치 곤란인 상태로 쌓여 있는 낙엽들 때문인데, 청소를 하더라도 뒤를 돌면 다시 쌓여 많은 이들에게 그저 쓰레기로 비춰진다는 것. 그런데 충북 제천시 주민들은 낙엽이 떨어지는 순간을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낙엽이 그곳에서는 ‘돈’이 돼 너도나도 낙엽 줍는 일에 나서고 있다는 것. kg당 300원으로 매겨진다는 낙엽 가격, 낙엽이 어떻게 돈이 될 수 있는 걸까? 대부분 수거된 수백 톤의 낙엽은 지자체 메뉴얼에 따라 매립, 소각된다. 하지만 매립·소각을 하는 데도 상당한 비용이 발생하고, 그 과정에서 미세먼지와 대기 오염 물질이 환경을 오염시키기까지 해 선호하는 방법은 아니다. 낙엽을 놓고 시름이 깊어지는 가운데, 제천시에서는 낙엽을 자원으로 활용하는 방법에 앞장서기로 했다고 한다. 자원화하기 위한 첫 번째 방법은 바로 주민들에게 낙엽을 돈 주고 사는 것. 4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만큼 주민들의 참여율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모든 낙엽이 돈이 되는 건 아니다. 돈이 되는 낙엽에도 기준이 있다고 한다. 그 기준과 이유는 무엇일까? 가을의 골칫덩이 낙엽이 환경을 보호하고, 주민들 소득도 지원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모습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오늘아침>에서 취재했다. 

[이슈추적] 사흘에 한 번 자동차가 끼는 지하도로

지난 9월 1일 개통한 서부간선지하도로, 성산대교 남단부터 서해안고속도로 초입까지 상습 정체 구간이었던 이 곳에 지하도로가 생기며 차량 정체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됐지만 오히려 사흘에 한 벌 꼴로 차량 사고가 발생하고 있단다. 사고의 원인은 바로 높이 제한을 어긴 차량들이 진입! 이런 차량들이 터널에 끼이거나 내부 시설물을 파손하면서 이때마다 유료 도로인 이 곳이 더 막히고 주변까지 극심한 정체가 이어진다는 것. 왜 자꾸 사고가 반복되는 것일까? 승용차 전용도로인 서부간선지하도로의 제한 높이는 3m. 도로 입구부터 보이는 안내 표지판과 높이 제한 시설물이 출입을 막고 있지만 모르고 들어가는 차량이 많다고 한다. 일반적인 터널의 높이는 4.3m, 그렇기 때문에 대형차량 운전자들이 생소한 3m 높이제한을 모르고 들어간다는 것. 서울시에서도 개통전부터 홍보를 위해 운수협회로 공문을 보내 적극적으로 알렸지만 막상 화물차 운전기사들은 잘 안내를 받지 못했다고 하는데, 개통 두 달째 서부간선지하도로에서 반복되는 사고의 원인과 개선 방법은 없을지? 현장을 찾았다. 

[이슈人] 한국에서 제2의 인생을 찾은 며느리들

지난 22일, 캄보디아 당구 여제 스롱 피아비 선수가 프로 무대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아마추어 무대를 평정했던 피아비가 프로에서도 실력 발휘에 나서면서 여자 당구의 지각 변동이 시작 된 것. 그녀의 놀라운 실력과 더불어 캄보디아에서 우리나라에 시집와서 남편의 권유로 우연하게 시작하게 된 당구로 세계적인 선수가 거듭나게 된 사연이 알려지면서 많은 팬들이 생겼다. 결혼 초반엔 문화적 차이 때문에 힘들었다고 하는데, 어떻게 극복하고 세계무대에서 실력을 발휘하게 된 걸까? 대회 직후, 스롱 피아비를 만나봤다. 스롱 피아비처럼 한국에 시집온 이후 이곳에서 제 2의 인생을 찾은 며느리가 있다고 해서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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