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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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9회 2022년05월4일
[오늘 아침 브리핑] 버스 기사, 운행 중 지구대로 향한 이유는? 

운행 중이던 부산의 한 버스 안에서 성추행 사건이 벌어졌다. 그런데 이 상황을 목격한 버스 기사의 남다른 대처가 주목받았다는데 어떻게 된 일일까? 지난달 26일, 40대 남성 A 씨가 시내버스에 올랐다. 빈자리가 많았는데도 불구하고 앉지 않고, 갑자기 여성 승객 옆으로 가 몸을 밀착시켰는데. 피해 승객은 황급히 다음 정거장에서 내렸지만, 남자의 이상 행동은 이게 끝이 아니었다. 잠시 후 또 다른 여성 승객에게 다가가 냄새를 맡거나 신체 접촉을 시도했던 것. 하지만 이 모든 상황을 운행 중인 버스 기사가 지켜보고 있었고, 피해 여성을 자연스럽게 앞으로 불러 안심시켰다. 곧이어 가까운 지구대 향한 버스 기사가 성추행 가해자를 경찰에 넘기며 상황이 마무리됐는데. 현재 경찰에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A 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인 상황. 이번 사건의 경우 버스 기사의 침착한 대처로 현장에서 잡을 수 있었지만, 실제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버스 등 공공장소에서의 성추행 사건은 피해를 입증하기 쉽지 않다고. 반복되는 공공장소 내의 성추행 사건, 해결 방법은 없을까 <오늘 아침 브리핑>에서 알아본다. 

[이슈 추적] 사체만 50구, 동물 판 N번방?

최근 경기도 동탄과 경북 포항에서 고양이 수십 마리를 잔인하게 학대한 이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특히 동탄에서 발견된 고양이 사체는 현재 밝혀진 것만 50구 이상으로 톱, 칼, 망치 등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물건들이 발견되기도 했는데. 이처럼 끔찍했던 두 고양이 학대 사건의 공통점이 있었으니, 바로 가해자들이 SNS를 통해 학대 행위를 자랑했다는 것! 이들은 추적이 어려운 오픈 채팅방이나 해외 메신저 플랫폼을 이용해 길고양이에 대한 증오심을 표현하고, 고양이를 잔인하게 학대하거나 죽이는 방법까지 공유했다. 그런데 이런 단체 행동이 2019년 2월경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N번방' 사건과 너무나 닮아있어, 이를 두고 속칭 '동물 판 N번방'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는데. 한편, 범인들의 계속되는 잔혹한 범죄를 멈추게 한 건 경찰이 아닌 고양이를 키우는 평범한 시민 A 씨! SNS에서 확인한 고양이 학대 영상을 그냥 지켜볼 수 없어, 경찰에 신고했지만 제대로 된 수사가 진행되지 않아 답답함을 느꼈고, 결국 직접 모은 학대 사진과 영상으로 범행 장소를 추적해 범인들을 찾아냈다는 것. 하지만 수많은 '동물 판 N번방'이 여전히 운영 중인 상황. 평범한 시민의 추적으로 드러난 '동물 판 N번방'의 실태! <이슈 추적>에서 취재했다.

[알고 계십니까]‘돈’ 되는 고물이 있다?

누군가에겐 고물이지만 또 다른 누군가에겐 보물일 수 있다? 쓰임을 다한 것들이 모여 ‘돈’을 벌 수 있는 곳, 바로 고물상이다. 최근 국제적으로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면서 덩달아 고물상 풍경까지 바뀌고 있다는데. 최근 2년 사이 고철이나 폐지 값이 2배 넘게 오르면서 쉽게 버려졌던 돈 되는 고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 경기도 평택의 한 고물상. 이른 아침부터 고물을 팔기 위한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가져온 물건도 그야말로 가지각색~ 고물상 하면 쉽게 떠올릴 수 있는 폐지부터 고철, 의류, 냄비 등 재활용할 수 있는 모든 것이 모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는데. 고물상에서 가격을 책정하는 기준은 무게! 시세에 따라 매번 다르지만, 종이는 1kg에 175원, 스테인리스 같은 고철은 590원을 받을 수 있고, 고물상에서 가장 명품으로 인정받는 구리는 1kg에 무려 1만 원 이상! 덕분에 최근엔 고물을 팔려는 주부들의 방문도 늘었다고. 아이들이 자라 보지 않는 책이나 낡아서 쓸 수 없는 주방용품, 인터넷 쇼핑 등으로 쌓인 상자 등 예전엔 그냥 버렸던 것들을 팔고, 간식비 버는 재미가 쏠쏠하다고. 돈 되는 고물 정보부터 분리수거 꿀팁까지 <알고 계십니까>에서 소개한다.

[세상에 이런 법이] ‘연쇄 독극물 사건’ 진실은?

사랑스러운 아내와 토끼 같은 딸을 키우며 누구보다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한 남자. 하지만 이 행복은 오래 가지 못했다. 바로 남자의 미숙한 운전 때문에 교통사고가 발생했고, 피해자가 현장에서 사망했기 때문. 남자 역시 크게 다쳐 병원에 입원하게 됐지만, 자기 잘못으로 발생한 사고에 사망자까지 생겼다는 죄책감에 괴로워한다. 하지만 늘 곁에서 힘이 되는 아내와 딸 덕분에 몸도 마음도 점차 회복했고, 다행히 건강을 되찾을 수 있었는데. 하지만 퇴원을 앞둔 어느 날, 딸이 준 우유를 마신 후 남자는 그 자리에서 사망하고 말았다. 경찰 조사 결과 10살 딸이 남자에게 건넨 우유에선 다량의 독극물이 확인됐고, 남자가 입원한 병원에서 독극물 우유를 받은 사람이 남자가 처음이 아니라는 게 밝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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