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교양
생방송 오늘 아침 홈페이지로 가기
4042회 2022년09월20일
[바로보기] 존폐 위기에 놓인 차범근 축구교실

지난 35년간 축구 새싹들이 꿈을 키워온 차범근 축구교실. 월 4회 6만 원 정도의 저렴한 회비와 우수한 코치진으로 구성돼 있어 입회하려면 1년을 기다려야 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하지만 당장 다음 달부터 운영을 중단한다는 소식을 전해졌다. 이에 아이들과 학부모들은 단순한 축구교실이 아닌 꿈과 희망을 키우는 장소였다며 더욱 안타까워하고 있는데. 차범근 축구교실은 왜 갑자기 이런 소식을 전한 것일까? 축구교실이 이촌한강공원 내 축구장에 자리를 잡은 것은 1997년. 2005년 축구장 시설을 서울시에 기부채납한 후로는 공개 입찰을 통해 계약을 연장하는 방식으로 축구장을 사용해 오고 있었다. 유소년 축구인들을 육성하는 차범근 축구교실의 의미를 지키기 위해 다른 축구인들은 아무도 입찰에 참여하지 않았고 차범근 축구교실 측도 안정적으로 낙찰을 받기 위해 항상 감정가보다 2~3배 높은 2억 5300만 원으로 입찰을 진행해 왔다고 한다. 하지만 이번 달 이뤄진 공개 입찰에서 경쟁 입찰자가 5천여 만 원이 더 높은 3억 50원으로 입찰에 참여했다. 최고가 입찰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새로운 업체가 축구장을 운영하는데 절차상의 문제는 없다. 하지만 학부모들은 새 업체가 들어오면 수업료가 오르고 수업의 질이 떨어지지는 않을까 걱정을 쏟아내고 있었다. 오랜 시간 동안 축구 꿈나무들을 육성해 온 차범근 축구교실, 과연 이대로 없어지는 것일까. <오늘아침>에서 찾아가 봤다.

[지금 현장은] 태풍 휩쓸고 간 포항, 남아있는 상처들

지난 6일, 포항을 강타한 11호 태풍 힌남노. 불과 몇 시간 사이에 500mm의 폭우가 쏟아지며 도로는 유실되고 주택가는 물에 잠겼다. 그로부터 10여일이 지난 지금, 포항은 어떤 모습일까. 수많은 군 병력과 공무원, 자원봉사자가 힘을 합쳐 복구 작업을 했지만, 아직 일상을 되찾지 못한 모습이다. 해안가에는 내륙에서 내려온 쓰레기가 뒤엉켜있고, 포항 시내 곳곳에는 언덕을 이룬 재난 쓰레기 더미를 볼 수 있다. 생활폐기물 매립장으로 옮겨 처리해야 하지만 밀려드는 양이 워낙 많기 때문이다. 이재민 대피소에는 아직도 많은 사람이 지내고 있다. 복구 작업자들의 도움으로 집 안 흙더미와 물에 젖은 가구는 치웠지만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상태라 아직도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는 실정. 가스와 보일러가 끊겼고 장판에는 물방울이 맺혀 있다. 복구작업자가 다녀간 이후 정리는 개인의 몫이기 때문에 주민들은 낮에는 집을 치우로 나서고 밤에는 대피소에서 잠을 청하고 있다. 한편, 아직 복구 작업을 마치지 못한 곳도 있다. 침수 피해를 겪었던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는 미처 빼내지 못한 물이 가득 차 있는 것. 수도와 전기, 통신마저 끊긴 이 곳에서 주민들은 소화전 물을 공급 받으며 지내고 있다. 하천 바닥으로 내려앉은 펜션은 손 쓸 수 없는 상태. 올해 7월, 노후를 위해 빚을 내어 지은 펜션. 태풍으로 무너진 건물을 바라볼 수밖에 없는 주인의 마음은 타들어만 가는데. 태풍이 휩쓸고 간 포항의 현재 모습, 복구 현장과 사람들을 취재했다. 

[SNS 탐험대] ‘멍때리기’, 정말 뇌에 좋을까? 

① ‘멍 때리기’ 정말 뇌에 좋을까? 
지난 18일, 3년 만에 한강에서 ‘멍 때리기’ 대회가 열렸다. 여기서 멍때리기는 아무런 생각 없이 넋을 놓고 있는 상태를 뜻하며, 대회 참가자들은 심박측정기를 지닌 채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가만히 앉아 시간을 보내야 한다. 멍 때리는 90분 중 15분마다 심박수를 확인해 가장 변화가 적은 참가자가 이기는 것. 이번 대회는 신청자 4천명, 참가 경쟁률은 80대 1. 사람들이 이토록 열광하는 이유는 멍 때리면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마음이 안정되기 때문이라고. SNS에서도 불을 바라보고 있는 ‘불멍’, 식물을 바라보고 있는 ‘풀멍’ 등의 영상이 인기를 얻고 있는 상황. ‘멍 때리기’가 정말 뇌를 쉬게 하는데 도움을 될까? 의학적으로 어떤 효과가 있는지, 주의할 점은 없는지 전문가에게 알아봤다. 

② 뉴스 진행 중에 춤추는 아나운서
지난 16일, SNS에는 뉴스 생방송에 유명 아이돌 샤이니 키가 깜짝 등장한 사실이 화제가 됐다. 뉴스에 출연해서 진행한 사실만으로도 놀랐는데 더 크게 화제가 됐던 이유는 아나운서와 신곡 안무를 춘 영상이 SNS에 올라왔기 때문이라고. 알고 보니 키와 춤을 같이 춘 아나운서는 뉴스 진행 중에 싸이 말춤부터 걸그룹 안무까지 춘 적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댄스 가수들과 팬들 사이에서는 유명하다는데. 그는 누구일까? 그리고 그가 뉴스 진행 중에 춤을 추게 된 이유는 뭘까? <오늘아침>에서 춤추는 아나운서로 알려진 화제의 인물을 직접 만나봤다. 

⓷ 런던 주유소 습격 사건, 기후 위기 경
◁ 이전 목록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