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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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9회 2024년04월2일
[바로보기] 1) 금목걸이 팔았는데 내가 사기 피의자? 
           2) ‘도와주세요’ 거리 CCTV에서 들려온 소리 

1) 금목걸이 팔았는데 내가 사기 피의자?  
지난 3월 5일 울산 북구의 한 식당 앞. 한 남성이 목에 차고 있던 20돈짜리 금목걸이를 풀어, 누군가에게 건넸다. 중고거래 앱을 통해 만난 구매자에게 직거래로 금목걸이를 판매한 것. 구매자는 아내 이름으로 720만 원을 입금했고 판매자는 이를 확인하고 집으로 왔다. 그런데 갑자기 판매자의 계좌가 정지되는 황당한 일이 생겼는데. 알고 보니, 이른바 제3자 사기. 보이스피싱 조직이 다른 피해자에게 금목걸이를 판 사람의 계좌번호를 알려주고 입금하게 했던 것이었다. 피해자이면서도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잠정적 가담자가 되어 억울한 일을 당한 중고 거래 판매자. 이 사건은 최근 범인이 잡히면서 수면 위에 떠올랐다. 현금화하기 쉬운 금을 판매하는 경우 특히 3자 사기의 표적이 되기 쉬운 상황. 이를 막을 대책, 알아본다.

2) ‘도와주세요’ 거리 CCTV에서 들려온 소리 
지난달 18일 밤, 경기도 이천의 한 외곽 도로. 몸을 가누지 못한 채 도로 한복판에 누워있는 취객들이 포착됐다. 인적이 매우 드물고, 어두운 도로여서 자칫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 이 모습을 가장 처음 발견한 건 시 CCTV 관제센터에서 근무하는 관제요원 구미자 씨였다. 곧바로 112 종합상황실에 알리고, 방범용 CCTV 방송 스피커를 통해 “도와주세요, 도와주세요.”라며 도움을 요청한 관제요원. 이를 들은 시민들이 사고 발생 지점에 접근하는 차량을 우회시키며 현장을 지켰다. 관제 요원의 빠른 대처에 신고 4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경찰. 다행히 도로에 누워있던 두 사람 모두 무사히 귀가할 수 있었다. 한밤중에 벌어진 위험천만한 소동, 바로 보기에서 만나본다. 

[이슈추적] ‘사죄하고 굿하고’ 벚꽃 안 펴서 지자체 애간장 

매년 이맘때 전국은 벚꽃 축제로 들썩인다. 사람들이 벚꽃 축제를 기다리는 이유는 분홍빛으로 물든 화사한 꽃길을 거닐며 봄기운을 만끽하기 위해서이다. 하지만, 축제를 즐기기에 앞서 가장 중요한 건 ‘만개한 벚꽃’이다 보니, 지자체에서는 축제 일정이 다가올수록 긴장할 수밖에 없단다. 더욱이 올해는 예년보다 빠를 거란 전문가들의 예측에 그동안 4월 초에 진행하던 일정을 지난해보다 앞당겼단다. 그런데, 예측과 달리 기후 이상으로 3월에 날씨가 추워졌고 결국 축제가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만개한 벚나무를 찾기가 힘들었다. 개화 시기 예측에 실패한 지자체는 수습에 나섰다. 특히나 올해 처음으로 벚꽃축제를 개최한 속초는 작년 9월부터 축제를 준비했지만, 꽃이 한송이도 피지 않자, SNS에 사과문과 함께 축제 연장전에 돌입했고, 대전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벚꽃 없이 축제를 진행하게 되자 ‘파묘’ 패러디부터 바캉스룩 준비까지 관광객 모으기에 돌입했다. 그런데, 지자체가 벚꽃 만개 시기에 맞춰 축제 일정을 변경하지 않고, 패러디와 사과문까지 올리면서 축제를 개최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때 아닌 벚꽃봉오리 축제로 시민들의 발걸음을 잡기 위한 지자체의 진땀나는 노력의 현장을 취재했다. 

[지금 현장은] 수확량 줄어든 주꾸미·도다리, 제대로 먹자 

매년 3~4월이면 맛볼 수 있는 싱싱한 봄의 별미, 바로 주꾸미와 도다리다. 신선도가 뛰어난 봄철 주꾸미는 알이 꽉 차 있어 쫄깃한 맛이 좋다고 하고, 산란을 마치고 살이 차오른 봄 도다리는 피로를 해소하고 기력을 충만 시킨다고 하여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데. 특히나 맛과 품질이 우수한 서해안 해산물을 맛보고 즐길 수 있는 보령 ‘주꾸미⦁도다리’ 축제에는 매년 여행객들이 붐빈다. 갓 잡은 주꾸미로 요리한 샤부샤부, 볶음, 튀김 등을 맛볼 수 있는 것은 물론, 바다를 바라보며 먹는 뜨끈한 도다리탕은 몸보신하기에 제격이라고. 게다가 축제를 풍성하게 하는 건 다양한 먹거리뿐만이 아니었는데, 맨손으로 주꾸미 잡기, 관광객&주민 노래자랑, 해수욕 체험 등 누구나 직접 즐길 수 있는 체험들이 준비되어 있어 아이도 어른도 만족스러운 하루를 보낼 수 있다고 한다. 한껏 축제를 즐긴 사람들이 다음으로 향하는 곳은 현지 식당이다.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는다는 한 식당에는 주꾸미 요리와 도다리 요리로 테이블이 꽉 차 있었는데, 이곳에서 주꾸미 요리를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방법과 수많은 사람의 입맛을 사로잡은 이 식당만의 비결을 들어볼 수 있었다. 싱싱한 봄의 맛과 멋을 만끽할 수 있는 모든 현장을 소개한다. 

[SNS 탐험대] 1) 먹방 하나로 스타가 된 고양이
              2) 뮤지컬 보여주는 식당, 왜 화제일까?  

1) 먹방 하나로 스타가 된 고양이  
SNS에서 ‘먹방(먹는 방송)’ 하나로 스타가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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