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추적 1] 온정 이어지는 무안 공항
[이슈추적 2] 참사 앞에서도 비양심 행동 

제주항공 여행기 참사 후, 현재까지 전국에서 모인 자원봉사자는 약 6,000명. 그들은 아직 무안 공항에 남아 사고 현장 수습 지원, 유가족 지원, 물품 지원 등에 참여하고 있다. 한 대학교는 유가족들과 봉사자들을 위해 기숙사를 무료 개방했고, 방송을 통해 알려진 안유성 명장은 3차례에 걸쳐 무안 공항을 방문해 음식을 나눠주기도 했는데. 참사가 일어난 직후, 공항 내 커피숍에 400만 원을 선결제한 남성도 있었다. 그러나 이런 선행 뒤에 숨어 양심 없는 행동을 저지른 사람들도 있다. 갑작스러운 사고에 당황한 유가족들을 상대로 ‘장례비 뻥튀기’와 ‘호객 행위’를 한 일부 장례식장도 있었고, 유가족을 위해 무안 공항에 배치한 식료품과 생필품을 쓸어 가는 추모객도 발생했다고 한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그 후의 모습을 <이슈추적>에서 알아본다.

[밥상중계] 1월 셋째 주 밥상

<의문의 폭발> 새해를 맞아 행사 중이던 쇼핑몰에 갑작스러운 폭발이 발생했다. 그런데 폭발의 이유가 황당하다. <네가 왜 거기서 나와?> 차들이 쌩쌩 달리는 고속도로 위를 달리는……. 강아지?! 강아지를 구출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운전자들. 강아지는 대체 왜 고속도로까지 오게 된 걸까? <뜻밖의 추격전> 도망치는 한 남자. 그런데 그 뒤를 쫓는 건 작은 아이? 쫓고 쫓기게 된 이들의 황당한 추격전의 전말은? <기적의 순간> 아이가 탄 유모차를 끌고 길을 걷는 엄마. 그 순간, 이들 앞으로 웬 차량이 날아온다. 엄마와 아이 모두가 차에 깔릴 수 있는 위급한 상황! 그런데 그때, 엄마가 기지를 발휘한다. 어떻게 됐을까? <꼭꼭 숨어라> 컨테이너에서 발견된 한 아이. 무려 6일 동안 물과 음식 없이 컨테이너 속에 있었다는데. 대체 어떻게 된 걸까? <선 넘은 장난> 폭죽을 든 아이들이 아파트 안으로 들어온다. 그러더니 위험한 장난을 시작하는데……. <아이도 배달되나요?> 무엇이든지 배달이 되는 시대. 그런데 이제 사람도 된다?! 요즘 유행하는 '등하교 심부름 서비스'에 대한 모든 것!

[3분순삭] 무심코 지나친 사소한 것들! 

항상 우리 곁에 있지만 무심코 지나친 것들의 진짜 용도는 무엇일까? 에스컬레이터를 타면 양옆에 검은색 솔이 달린 걸 볼 수 있다. 누군가는 신발 바닥을 털기 위해 슬쩍 발을 갖다 대본 경험이 있을 수도 있다. 이 검은 솔의 진짜 용도는 무엇일까? 동전을 자세히 살펴보면 동전 테두리에 톱니바퀴 모양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걸 직접 세본 사람은 드물 텐데 50원에는 109개, 100원에는 110개, 500원에는 120개의 톱니바퀴가 있다. 이 무늬는 왜 새겨 넣은 걸까? 길을 걷다 문득 아래를 내려다보면 보도블록의 모양이 전부 지그재그인걸 볼 수 있다. 그런데 이게 단순히 보기 좋으라고 만든 디자인이 아니라는데, 지그재그 모양의 비밀은? 
넘쳐나는 정보를 3분 안에 빠르고 간편하게 정리해 주는 <3분순삭>에서 일상 속 무심코 지나친 사소한 것들에 대해 알아본다. 

[정서야 밥 먹자!] 소년 트로트왕 등장
CH) 첫 번째 여행지 - 뚱딴지 마을 

조용하던 마을에 소년 트로트왕이 떴다?! 중학교 2학년이라는 어린 나이에 종횡무진 방송가를 누비며 활약 중인 트로트 가수 박정서! 그런 그가 농촌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일일 손자가 될 것을 결심했다. 경기도 양평의 뚱딴지 마을. 돼지감자(뚱딴지)가 특산물이기에 이름마저 뚱딴지 마을인 이곳은 최근 설을 앞두고 일손이 턱없이 모자란다. 돼지감자도 수확해야 하고 명절에 사용할 기름도 짜야하기 때문! 그래서 소년 트로트왕 박정서가 뚱딴지 마을을 찾았다! 하지만 의욕과는 다르게 15년 평생 단 한 번도 농사를 지어본 적 없는 정서. 자꾸만 사고를 치게 되는데. 과연 소년 트로트왕 박정서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걸까?

[소문의 시작] 경북 예천엔 600살 갑부가 산다
CH) 갑부를 둘러싼 소문, 사실일까?

경상북도 예천군의 한 시골 마을. 이곳에 특별한 소문이 돌고 있다. 무려 600살의 갑부가 살고 있다는 소문! 마을에 큰 규모의 토지도 있고 세금도 꼬박꼬박 내는 부자지만 그 누구도 부자와 만나 직접 이야기해 본 적이 없단다. 이 믿을 수 없는 이야기의 주인공은 바로 나무다. 둘레 4.2m, 높이 11m의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는 소나무, 석송령! 이 나무의 나이가 바로 600살인 것이다. 그렇다면 나무가 자산을 소유하고 세금까지 낸다는 건 어떻게 된 일일까? 약 100년 전, 마을에 이수목이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다. 이수목씨는 평소에도 이 나무를 무척 사랑해 ‘석송령’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기도 했는데, 자식이 없던 수목 씨가 죽기 전 자신이 소유한 토지 3,937㎡을 나무에게 상속해 주었고 석송령은 그렇게 자기 재산을 가지고 세금도 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