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W] 최강 한파! 주말 풍경

지난 주말 전국에 강추위가 찾아왔다. 영하 40도에 이르는 북쪽의 찬 공기가 한반도 상공으로 쏟아져 들어오며 추위가 시작된 것. 작년 이맘때와 비교해 4배 정도 기온 차이를 보일 정도로 추운 날씨! 그렇다면 한파가 찾아온 주말, 거리의 모습은 어떨까? 거리로 나가본다. 그리고 강원도에는 폭설이 내렸다. 최대 50cm의 눈이 내린 강원도. 차들은 제대로 주행할 수 없었고 사람들도 통행에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그뿐만 아니라 정전이 발생한 곳도 있고 농촌에서는 비닐하우스가 눈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무너졌다는데. 폭설이 내린 강원도의 모습을 만나본다. 

[살림 백서] 겨울 간식, 더 맛있게!

겨울철 필수템, 겨울 간식. 귤, 고구마, 밤, 붕어빵 등 겨울철만 되면 맛있는 간식들의 대향연이 펼쳐진다. 그런데 맛있게 먹고 난 뒤가 문제! 박스째 산 귤들은 일주일도 채 되기 전 무르기 십상, 고구마는 싹이 나고 썩기까지! 겨울 간식 오래오래 맛있게 보관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맛있는 귤을 고르는 법, 딱 3가지만 참고하면 오케이! 귤이 너무 크면 맛이 싱겁고, 너무 작으면 신맛이 강하기 때문에 크지도 작지도 않은 중간 크기의 귤이 가장 맛있다고. 사이즈 체크가 힘들 경우 종이컵을 활용해 종이컵 윗부분보다 작고, 아랫부분보다 큰 정도가 가장 맛있는 귤이란다. 귤박스 옆의 재배방식과 귤껍질의 울퉁불퉁함 정도도 당도의 높고 낮음을 판단할 수 있는 필수요소라는데. 맛있는 귤을 고른 뒤 무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달걀판에 서로 닿지 않게 귤을 넣어 보관하는 것이 꿀팁. 대표적인 겨울 간식 고구마의 경우 천천히 익힐수록 단맛이 증가하기 때문에 전자레인지보다는 찜기나 에어프라이어로 장시간 조리하는 것을 추천한다. 구워 먹고 남은 고구마는 지퍼백에 포장해 냉동실로 직행. ‘얼구마’로 만들어 보관하면 필요할 때마다 꺼내 2~3분간 전자레인지 조리 후 먹으면 된다고. 마지막 겨울 간식은 밤. 밤의 경우 소금물에 담가 벌레 먹거나 구멍 난 밤을 골라낸 뒤 키친타월과 함께 밀폐 용기에 보관하면 된다고. 겨울 간식, 잘 골라 맛있게 먹는 방법! <살림 백서>에서 만나보자. 

[2021 희로애락] <락> 우리가 즐거웠던 순간

2021년 우리를 가장 즐겁게 했던 순간은 언제일까? 첫 번째는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세계적인 열풍이다. 드라마가 인기를 얻으며 달고나, 딱지치기 등에 대한 관심도 급증했다. 새로운 한류 바람을 이끈 오징어 게임. 체험관을 찾아가 본다. 두 번째는 바로 댄스 열풍이다. 한 예능 프로그램에 댄서들이 출연하며 국민들에게 사랑을 받기 시작했다. K-팝이 성장하는 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K-댄스. 이제는 나이 상관없이 모두를 아우르는 흥의 원천이 됐다. 댄스의 열풍을 함께 느껴본다. 세 번째는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만든 프로젝트 그룹 MSG워너비! SG워너비의 뒤를 잊는 남성 보컬 그룹인 MSG 워너비. 각종 음원 차트에서 1위 행진을 이어나갔다. 탄탄한 실력으로 발라드 열풍을 일으키며 새로운 전성기를 맞은 그들을 다시 만나본다. 마지막은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차트 1위다. 작년 다이너마이트에 이어 신곡 버터 역시 빌보드 차트에 오르는 영광을 누리게 된 것. 그리고 얼마 전에는 미국 콘서트까지 성황리에 마쳤다는데. 방탄소년단이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을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올 한해 우리를 즐겁게 했던 그 순간을 되돌아본다.

[출동CAM] 일상 속 영웅들을 만나다!

2021년 마지막 <출동CAM>에서는 일상 속 영웅들을 만나본다. 지난 9월, 경북 경산의 한 식당의 천장이 붕괴됐다. 당시 식당 안에 있던 손님은 대략 25명! 그런데, 한 남성이 붕괴 조짐을 포착했고, 덕분에 모든 손님이 재빠르게 건물을 빠져나올 수 있었는데. 시민 영웅 김민성 씨를 만나 이야기 들어본다. 그런가 하면,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 7월, 버스정류장 앞에서 한 여성이 급성 심장질환으로 쓰러졌다. 그런 그에게 다가가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박정선 씨! 덕분에 쓰러진 여성은 무사히 병원으로 이송되었다고 한다. 비슷한 일은 최근에 또 일어났다. 편의점에서 물건을 고르던 남성이 쓰러진 것! 발작을 일으키듯 몸을 떠는 남성은 팔다리를 늘어뜨린 채 호흡을 멈추고 만다. 그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남성이 있으니 바로 편의점 점주 김영훈 씨다. 2분간의 심폐소생술로 미동도 없던 손님의 호흡이 돌아왔는데. 골든타임을 지키고 소중한 생명을 살린 두 영웅을 만나본다. 또, 지난 2월에는 택시기사 정해찬 씨가 음주 도주차량 검거에 도움을 줬다고 하는데. 당시 중앙선을 넘어 역주행하고 횡단보도에도 멈추지 않고 달리던 음주 차량! 경찰차를 부수며 질주하던 차량을 추격한 용감한 시민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내 몸의 골든넘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