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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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5회 2022년11월4일
[바로보기①] ‘예견된 참사’ 비극이 된 축제

[바로보기②] ‘이태원 참사’ 피해 키운 원인은?! / 한 기동대만 출동? 논란이 된 경찰

1) ‘이태원 참사’ 피해 키운 원인은?!
 지난 달 29일,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참사. 이 사고로 (3일 오전 11시 기준) 사망자가 156명, 부상자는 187명으로 모두 343명이 피해를 입었는데. 매년 진행되는 축제에서 이 같은 참사가 일어나게 된 이유는 뭘까? 사고 이후 처음 논란의 중심에 선 건 바로 ‘토끼 머리띠’를 착용한 남성! 이 남성 무리가 고의로 군중을 밀어 피해가 커졌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경찰도 수사에 나섰다. 그리고 사고가 난 골목 주변은 가뜩이나 좁은 길을 더 좁게 만드는 장애물들도 있었는데. 바로 인근 술집들에서 길을 가로막고 설치한 불법 건축물! 심지어 한 업체는 철거 명령도 어기고 배짱 영업을 이어왔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거세졌다. 뿐만 아니라 지자체와 주무 부처에서도 축제 안전매뉴얼에 소홀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전 국민의 공분을 샀는데! 이번 참사에서 피해를 키운 원인들, <바로보기>에서 짚어본다.

2) 한 기동대만 출동? 논란이 된 경찰 
 이태원 참사가 일어나기 나흘 전, 이태원 현장을 담당하는 이태원 파출소에서 서울경찰청에 지원 요청을 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교통기동대 지원이 절실하다’며 인력 보강을 요청했던 것! 이태원을 관할하는 파출에서는 범죄 발생은 물론, 인파가 몰리는 상황에 대비할 필요성이 있다는 걸 이미 알고 있었다는 건데... 하지만 정작 참사 당일 투입됐던 교통기동대는 스무 명 남짓뿐이었다. 심지어 참사가 벌어진 당일 밤 9시, 압사 위험성을 알리는 신고가 계속해 들어왔지만, 일부 경찰관들은 상부의 지시로 교통정리를 하고 있어야만 했다는데...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현장 대응이 부실했다는 경찰청장의 입장 발표에 대해서, ‘지휘부가 현장 경찰에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는 반발까지 나온 상황! 대체 어떻게 된 일인지, <바로보기>에서 살펴본다.

[바로보기③] 참사 그 후, 남겨진 이들의 고통

지난 토요일 밤 발생한 ‘이태원 참사’. 핼러윈의 축제 현장이 순식간에 비극의 현장이 됐는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어제(3일) 오전 11시 기준, 이태원 참사로 인한 사망자가 156명, 부상자는 187명으로 모두 34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그날 이후, 대한민국은 큰 슬픔에 빠졌고 현장에 있던 부상자와 목격자, 응급 구조자는 심각한 트라우마(Trauma·정신적 외상)를 겪고 있다는데. 참사 당시 현장에 출동한 한 소방대원은 그날의 충격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했다며 트라우마를 호소하고 있었고 인근 상인들 역시 수면 장애와 안정제 복용 등 큰 충격과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었다. 게다가 사고 직후, 참사 현장을 담은 사진과 영상이 SNS를 통해 무분별하게 유포되며 현장에 없던 시민들도 간접 트라우마를 호소하고 있어 ‘국민적 트라우마’가 우려되는 상황인데. 이태원 참사 이후 슬픔과 충격에 빠진 대한민국, 트라우마 극복 방법은 없는 걸까? <바로보기>에서 알아본다. 

[바로보기④] 이태원 참사 이후, 달라지는 대한민국

좁고 경사진 골목에 10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리면서 벌어진 비극적인 사고, ‘이태원 참사’. 이후, 같은 비극은 되풀이해선 안 된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대한민국 전역에 퍼지고 있다. ‘안전’과 ‘구급’에 대한 시민들은 관심이 높아지며 전국 각지에서는 익숙한 일상이 변화되는 모습이 발견되기도 했는데. 매일같이 붐비는 지하철, 많은 사람이 오가는 환승구간에서는 역무원이 나서 안전을 통제하고, 빠른 이동보다는 안전에 유의하는 사람들의 변화된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뿐이 아니다. 위급했던 상황에서 수많은 생명을 살려낼 수 있는 ‘심폐소생술’을 배우려는 사람도 늘고 있는데. 이처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자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같은 날 열린 일본의 핼러윈 축제도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01년,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던 일본은 그날 이후, 대규모 행사가 열리는 장소마다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수백 명의 경찰이 배치돼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는데. 또다시 같은 비극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지금 우리에겐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 <바로보기>에서 짚어본다.

[가족愛탄생] 통영 추도 귀어 부부의 달콤 짭짤한 인생 (1부)

통영에서 뱃길 따라 1시간을 달리면 만날 수 있는 섬, 추도. 이곳에는 특별한 사연을 가진 부부가 산다. 부산에서 예인선 선장을 하던 김종진(66) 씨는 미용일을 천직으로 여기던 기강숙(62) 씨와 23년 전 재혼했다. 하지만 9년 전, 종진 씨가 위암 판정을 받게 되자 두 사람은 모든 일을 멈추고 추도로 삶의 터전을 옮겼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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