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 봄] 1) 걱정에 휩싸인 시민들

             2) 공원서 먹고 자고!
             CH) 도심에 자리 잡은 너구리 

1) 파업 예고! 출근길 비상
어제, 경기도 시민들은 걱정에 휩싸였다. 경기도 버스노조 협회에서 파업을 예고했기 때문. 실제로 파업이 현실화할 경우 도내 전체 시내버스의 90%인 9천300여 대가 멈춰 서는 상황. 파업의 이유는 1일 2교대 근무와 임금 인상을 요구했지만, 협상이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결국 도에서는 비상 수송 대책 마련에 나섰는데. 시군별로 버스 이용이 많은 주요 지역과 지하철역을 탑승 거점으로 지정하고, 전세 및 관용 버스 422대를 투입해 탑승 거점 간 순환 운행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을 세운 것. 더불어 마을버스 운행 연장, 예비 차량 투입까지 준비했다. 파업 갈림길에 선 경기도 버스! 파업을 하루 앞둔 바로 어제 상황을 취재했다.

2) 공원서 먹고 자고! 
 서서울호수공원 잔디밭, 어둠 속에서 옹기종기 모여 있는 한 무리가 눈에 띈다. 가까이 다가가도 도망치거나 경계하지 않는 모습인데. 그 정체는 바로 너구리! 한곳에 모여 밥도 먹고 각자 자리를 잡고 휴식을 취하기도 한다. 심지어 사람들에게 먼저 다다기까지! 귀여운 얼굴에 순한 성격을 가졌지만, 너구리들도 엄연한 야생동물이다. 순식간에 사람이나 강아지를 공격하기도 한다는데. 이 때문에 공원 곳곳에는 너구리 안내문이 붙어있다. 최근 몇 년 사이 너구리가 하천, 공원 등 도심으로 서식지를 옮기고 있다. 유해 야생동물이 아니라 함부로 포획할 수 없는 상황. 야생 너구리 점령한 공원! 그 현장을 찾아가 본다.

[비디오.zip] 살기 좋은 세상 ♥
              CH) 이웃이 최고다!
              CH) 내가 대신 해줄게요
              CH) 방망이 든 소녀
              CH) 좁으면 넓혀줄게!
              CH) 혼자서도 잘해요
              CH) 나는 베스트 드라이버
              CH) 혼자 놀기 고수
              CH) ‘우정’은 찾아가는 거야! 

살기 좋은 세상 ♥
 필리핀의 한 가정집에 불이 났다. 원인은 담배꽁초! 하지만 집주인은 집을 비운 상황이다. 그런데 화재경보음을 들은 주민들이 곳곳에서 뛰쳐나오더니 불길을 제압한다. 자기 일처럼 발 벗고 나선 주민들을 만난다. 네덜란드, 거대한 화물트럭이 주차를 시도한다. 하지만 쉽지 않은 상황. 그때, 주민이 달려 나와 대신 주차에 성공하는데. 미국의 한 상점에는 총을 든 손님이 난입했다. 가게 주인의 반격이 시작되고, 몸싸움이 계속되던 그때! 주인의 딸이 손에 방망이를 들고 나타난다. 과연, 그 결말은? 한 가정집 뒷마당에 위치한 연못. 곰 한 마리가 연못에 몸을 담그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이 모습을 본 집주인은 연못을 넓히는 공사를 진행했고, 곰은 새끼들을 데려오기 시작했다는데. 서로를 돕고, 배려하는 이들의 모습을 확인한다.
혼자서도 잘해요
 캐나다에는 장난감 택시를 운전하는 생쥐가 있다. 크롱크와 쿠즈코라는 귀여운 이름을 가진 녀석들. 두 마리의 생쥐를 키우는 보호자들이 흥미로운 연구 결과를 발견했단다. 쥐에게 작은 차를 운전하는 법을 가르치면 스트레스가 감소한다는 것! 과연 사실일까? 귀여운 강아지 한 마리가 입에 공 하나를 문 채 계단을 뛰어 올라간다. 그러더니 공을 바닥에 내려놓고 코로 툭 치는데. 공이 계단을 따라 내려가자, 공을 따라 뛰는 강아지! 보호자와 즐기던 공놀이를 혼자 하고 있었던 것. 혼자서 친구 집에 찾아가는 강아지도 있다. 마을에 새 친구가 이사 왔다는 소식을 들은 뒤 매일 친구 집 문을 두드린다고. 친구가 없을 때는 마당에서 친구를 기다리기도 한다는데. 그런가 하면 친구를 만나기 위해 벽을 타고 옆 견사로 넘어간 강아지도 있다. 이들의 특별한 우정! 들여다본다.

[별게 다 궁금해] 추석 선물 뭐하지?
                  CH) 추석 선물 변천사
                  CH) 올해 추석은?
                  CH) 2024 추석 선물 트렌드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긴 연휴를 앞두고 행복한 상상에 빠지는 것도 잠시, 고민이 깊어진다. 바로 추석 선물 때문. 지난 50여 년 동안 추석 선물 트렌드는 생필품부터 고급 와인, 상품권까지 다양한 변화를 거쳐 왔다. 그렇다면 요즘엔 어떤 선물을 선호할까. 전문가들은 올해 경제 불황이 계속되면서 추석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질 것으로 예측한다. 이에 따라 백화점과 대형 마트 등 유통업계에서는 초고급화 경쟁을 시작했다. 편의점에서 예약 주문을 받고 있는 한 위스키는 무려 한 병에 5억을 호가한다고. 반면 5만 원 이하의 ‘가심비’를 겨냥한 제품도 늘어났다고 한다. 이뿐만 아니라 틈새시장을 노리는 이색 상품들도 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