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 봄] 1) 오물 아닌 폭탄?

             2) 뱃살 때문에 국자 발명?
                CH) 기름 잡는 국자 

1) 오물 아닌 폭탄, 잇따른 화재 
지난 5일, 김포공항 인근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해당 화재 현장에서 발견된 건 다름 아닌 기폭장치! 약 1시간 만에 불을 끈 소방 당국이 화재 원인을 조사하던 중 공장 지붕에서 북한의 대남 오물 풍선 기폭장치와 종이 잔해물을 발견한 것이다. 오물 풍선으로 인한 화재는 이뿐만이 아닌데. 8일 오후, 경기 파주에서도 오물 풍선으로 인해 한 창고의 지붕 약 100평이 불에 탔다. 이 현장에서도 기폭제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됐다고.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화제 여파로 큰 재산 피해가 발생했고 관계자들의 불안감은 커져만 가는 상황이다. 오물이 아닌 폭탄이 되어버린 풍선. 이로 인해 화재가 잇따르고 있는데. 자세한 현장을 파헤쳐본다. 

2) 뱃살 때문에 국자 발명? 
한국인이 사랑하는 시원한~ 국물 요리! 하지만 국 위로 둥둥 떠다니는 기름을 보면 마냥 맛있게 먹기는 힘든데. 눈에 보이는 기름이라도 제거해보려 하지만 쉽게 건져지지 않는 기름들. 그런데 이 기름을 손쉽게 제거할 수 있는 스마트 국자가 있다고. 스마트 국자를 발명한 주인공은 중학교 3학년 김태형 학생! 제45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무려 대통령상을 거머쥐었다. 이렇게 대단한 발명에는 특별한 사연이 있었는데. 바로 아버지의 뱃살 때문! 국물 애호가 아버지의 늘어나는 뱃살을 걱정하다 아이디어를 떠올렸다고 한다. 스마트 국자에는 물과 기름의 밀도 차, 그리고 조선 시대 술잔인 ‘계영배’의 원리가 적용됐다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아버지 뱃살까지 잡은 주인공을 찾아가본다.

[비디오.zip] 별별 도둑이 다 있네! 
              CH) 예뻐하더니 결국... 
              CH) 수상한 표범 무늬 
              CH) 도둑이 왜 이래?
              CH) 어디 코 묻은 돈을! 
              CH) 왜 이러는 걸까? 
              CH) 웃음을 참지 못한 이유! 
              CH) 우리 집에 왜 왔니? 
              CH) 거기서 왜 뛰어? 


 별별 도둑이 다 있네! 
반려동물을 판매하는 미국의 한 매장. 여성이 들어오더니 동물을 구경하기 시작한다. 잠시 후, 앵무새를 꺼내 바라보더니 그대로 나가버리는 여성! 바로 새 도둑이었다. 늦은 밤, 경찰이 범죄 현장에 출동했다. 깨진 유리로 엉망이 된 현장은 바로 펫샵. 경찰은 비장한 표정으로 장갑을 끼더니 표범 무늬 수트를 입은 남성에게 다가가는데 과연 그가 훔친 건 무엇일까? 주차장으로 들어오는 고가의 차량. 그때, 도둑 3인방이 다가와 운전자를 끌어내기 시작한다. 그런데 차량을 훔치는 데 실패한 3인방! 차주가 차키를 챙겨 달아났기 때문이라고. 레모네이드를 만들어 판매하는 남매가 있다. 그런데 한 남성이 돈통을 들고 사라진다? 아이들의 동심을 파괴한 뻔뻔한 도둑의 모습 확인해 본다. 

왜 이러는 걸까? 
불교 신자가 불공을 드리고 있는 태국. 진중한 분위기 속 어디선가 개 한 마리가 등장한다. 그런데 탁발을 위해 탁자에 올려놓은 그릇에 오줌을 싸는 개! 이 모습을 보고 승려들은 웃음을 참지 못하는데. 황당한 상황을 확인한다. 오랑우탄 한 마리가 집에 들어와 화장실로 들어간다. 그리고 혼자 손을 씻기 시작하는데. 콜로라도에서 하이킹을 즐기고 차로 돌아간 사람들. 그런데 차의 상태가 이상하다. 보닛에 검은 자국이 남아있고 유리도 더럽혀져 있었던 것! 차를 더럽게 만든 범인은 과연 누구일까? <비디오집>에서 확인해 본다. 

[별게 다 궁금해] 더 크게! 더 많이!
                  CH) 5XL, 세숫대야 커피
                  CH) 당 충전 빵빵하게~
                  CH) 대박이군, 大박이야!                     

점보, 자이언트, 대왕! 요즘 대세라고 할 수 있는 대용량 음식들. 그중에서도 남다른 크기를 자랑하는 곳들이 있다? 경남 양산의 한 카페. 어마어마한 사이즈의 커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데. 무려 6.2L의 초대용량에 샷만 10개. 얼굴보다 훨씬 큰 크기에 두 손으로도 겨우 들어 올릴 수 있을 정도다. 때문에 커피 마시려면 국자는 필수라고! 그런가 하면 경기도 구리시 카페에는 방문하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특별한 빵이 있다. 무려 50cm라는 대왕 크루아상인데. 웬만한 노트북과 맞먹는 크기에 나 좀 잘 먹는다고 하는 이들이 도전 중이라고. 커피도 빵도 대용량을 만들어냈다면, 여기는 스스로 거대하게 자란 게 있다는데. 사람 몸통만 한 크기로 밭 한가운데를 듬직하게 지키고 있는 이것! 바로 자이언트 호박. 양팔로도 차마 다 감을 수 없는 크기로, 성인 남성 3명이 붙어야 겨우 들어 올릴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