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다 큰일 나] ‘배추 훔쳤지’ 다투다 사망 
            (ch) 배추값 폭등에 김치대란
            (ch) 배추값 폭등에 김장대란?

※해당 코너 VOD는 제작진 요청에 따라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시청자분들의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지난 24일, 경기도 이천의 한 마을에서 60대 남성이 지인 관계인 70대 여성과 말다툼하던 중, 여성에 의해 뒤로 밀쳐지면서 의식을 잃고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그런데 이 사건의 원인이 충격적이게도 ‘배추’ 때문이란다. 숨진 남성은 배추 농장의 주인이었고, 여성이 자신의 배추 10포기를 훔쳐 갔다고 생각하여 추궁하다 몸싸움으로까지 번지게 된 거라는데. 대체 왜 배추 때문에 사람이 숨지는 비극이 발생한 걸까? 주민들은 최근 급격히 상승한 배춧값 때문에 두 사람의 갈등이 격해졌을 것으로 추측했는데. 실제 확인해 본 결과, 현재 배추 한 포기 가격이 무려 2만 원으로 시중 판매되고 있었다. 작년 9월 배추 가격이 6천 원대였던 것에 비하면 그야말로 배춧값이 폭등한 것이다. 이에 사람들은 ‘배추가 한우보다 비싸졌다’며 다가오는 김장철 걱정에 마음을 졸이고 있는데. 배춧값이 오르자 김치에도 비상이 걸렸다. 반찬 가게나 식당 등 김치를 사용하는 소상공인들은 물론, 대형마트와 국내 유명 김치 제조사들까지 모두 대대적인 품절 대란이 발생했다.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과 폭우가 반복되고 수해와 가뭄까지 발생하면서 배추 작황이 어렵게 됐기 때문. 정부는 배추 가격 안정화를 위한 대책으로 중국산 배추를 본격 수입하겠다 밝힌 상황. 하지만 소비자들과 상인들은 품질이 현저히 떨어지는 중국산 배추 수입을 반기지 않는 반응인데. 금값이 되어버린 배추의 현 상황을 낱낱이 알아본다. 

[그곳에 무슨 일] 베란다에 감춰진 여성 시신 
           (ch) 16년 만에 드러난 진실

※해당 코너 VOD는 제작진 요청에 따라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시청자분들의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경상남도 거제시 한 다가구주택에서 누수 공사를 하던 중 여성의 시신 이 발견돼 세간에 충격을 안겼다.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된 그녀는 어떤 사람이었을까. 또, 누가 그녀를 무참히 살해 후 은닉한 걸까. 제작진은 사건이 벌어졌다는 곳을 찾아갔다. 외부에서 보기에는 끔찍한 일이 일어났을 거라고 생각하기 어려워 보였다. 언제 일어난 사건일까.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기 위해 사건을 수사한 거제경찰서를 찾아 사건을 짚어봤다. 시간은 16년 전인 2008년 10월 10일로 거슬러 간다. 한낮에 말다툼을 벌이다가 당시 남자친구였던 A씨가 여자친구인 B씨를 둔기로 안면을 가격해 살해한 것으로 밝혀졌다. 우발적 범죄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시신을 은닉하기 위한 시멘트 등으로 치밀하게 작업한 것으로 보여 충격을 주고 있다.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가해 남성이 2016년에 마약 범죄로 구속되기 전까지 8년 동안 피해자가 묻혀 있던 주거지에서 살았다는 것! 피의자 A씨는 어떻게 16년 동안 범행 사실을 들키지 않을 수 있었던 걸까? 또한 A씨는 왜 해당 주거지에서 8년간 살았던 것일까? 피의자의 행동과 심리상태를 프로파일러와 함께 분석해봤다. 미제 사건으로 남았을지 모를 ‘거제 암매장 살인사건’의 진실을 살펴봤다.

[SNS 탐험대] 1) 달걀노른자가 흰색?! 
               2) 버튼 누르는 사망 캡슐   
               3) 1초 만에 아파트 ‘쾅’  
               4) 300만 원 명품백의 원가
               5) 12살 꼬마 마술사 

1) 달걀 노른자가 흰색?!
최근 온라인을 떠들썩하게 만든 사진 한 장. 바로 한 소셜미디어에 일본 사용자가 올린 삶은 달걀 사진. 특이한 점은 ‘노른자가 흰색’이라는 것! 노른자와 흰자가 구분이 안 갈 정도로 완벽히 같은 색인 사진을 본 사람들은 먹어도 되는 게 맞는지, 포토샵이 아닌지 등 다양한 의견들이 분분했는데. 진실을 찾기 위한 수소문 끝에 한국에서도 노른자가 흰색인 달걀을 판다는 양계장을 직접 찾아갔다! 닭도 똑같고 별다를 게 없는 양계장인데 비결은 과연 무엇일까? 흰색 노른자는 먹어도 건강에 문제가 없을까? 그리고 제일 중요한 맛은 과연 어떤 차이가 있을지 특이한 흰색 노른자 달걀에 대한 모든 것을 박진우 리포터와 함께 파헤쳐 본다.
2) 버튼 누르는 사망 캡슐 
지난 24일, 사망을 돕는 캡슐 기기인 ‘사르코(Sarco)’를 이용해 60대 미국인 여성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위스에 있는 이 캡슐은 사람이 안에 들어가 누울 수 있는 크기이며 기기를 닫고 몇 가지 질문을 통과한 후, 버튼을 누르면 질소가 뿜어져 나와 5분 내로 사망에 이르게 한다. 스위스는 안락사와 조력 사망을 허용하는 국가이지만 이 캡슐 기기에 대한 판매, 사용을 승인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