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보기] 이웃 할아버지 폭행한 중학생

지난 13일 오후. 전남 무안군의 한 마을에서 16세 중학생이 70대 남성을 주먹으로 두 차례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7년 전 남성이 이사를 온 이후로 쭉 돈독한 이웃이었다는 이들. 사건은 70대 남성이 A군 가족에게 반찬 그릇과 프라이팬을 선물로 건네며 시작되었다. 선물을 받은 A군 가족이 무슨 이유에서인지 선물을 돌려보냈고, 남성이 다시 선물을 보내려다 실랑이를 벌이게 된 것이다. 이 문제로 70대 남성과 자신의 어머니가 다투던 그때, 주변을 배회하던 A군이 목장갑을 끼고 나타나 남성에게 두 차례 주먹을 날렸다. A군은 폭행 직후 목장갑을 바닥에 던진 다음 현장을 떠났고 쓰러진 남성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머리뼈 골절로 인한 뇌출혈로 사망하게 되었다. 아직 어떠한 사과도 듣지 못한 유가족은 아직 할 말이 많다고 하는데, <바로보기>에서 알아본다.

[이슈추적] ‘반값’ 건강검진! 돈만 받고 잠적? 

지난해 건강보험 가입자의 75% 이상이 받았을 정도로 보편화된 건강검진. 하지만 세세한 질환까지 알아낼 수 있는 프리미엄 건강검진의 경우 비용이 부담되는 것이 현실인데. 이처럼 값비싼 건강검진을 '반값'에 받게 해주겠다 홍보하며 건강검진 상품권을 팔아온 업체가 있다. 올해 초 건강검진 대행업체를 통해 건강검진 상품권을 구입한 40대 여성 김 모 씨. 80~100만 원 정도 하는 건강검진을 시세보다 저렴한 약 40만 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구매했다는데. 검진 예약을 하려고 업체에 연락하자, 이런저런 이유로 시간을 끌다가 업체 측이 결국 연락을 끊어버렸다고. 그런데 김 모 씨처럼 이 업체의 건강검진 상품권을 샀다가 피해를 본 사람은 지금까지 확인된 것만 80여 명. 피해 금액은 가족 단위 검진권까지 산 경우, 300만 원이 넘는 사례도 있다고. 게다가 수도권 건강검진 병원 여러 곳도 이 업체에서 검진 비용 정산을 받지 못했다는데. 업체는 대체 어디로 사라진 걸까? 수검자가 몰리는 연말이 다가오면서 관련 사기도 늘어나 논란이 되고 있다. 이 같은 피해를 보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해당 이슈를 추적해 보았다.

[밥상중계] 10월 다섯째 주 이슈
CH) 머리 위로 뚝!
CH) 꼼수 쓰다 큰코다친 사람들
CH) 관중석에서 펼쳐진 번외경기
CH) 난 엄마가 아닌데
CH) 전설의 무기 획득
CH) 여기서 왜 이러세요
CH) 아파트 벽에 매달린 이유는? 

[머리 위로 뚝!] 집 앞 골목길을 걷는 한 여성! 그 여성의 머리 위로 갑자기 커다란 무언가가 뚝 떨어지는데. 여성은 무사한 것일까? 
[꼼수 쓰다 큰코다친 사람들] 목적지에 빨리 가기 위해 선택한 방법! 바로 주차 차단기를 넘어서 가는 것. 하지만 그들에게 이 선택은 잊을 수 없는 끔찍한 기억이 되어버리고 말았다는데... 꼼수쓰다 큰코다친 사람들의 이야기! 
[관중석에서 펼쳐진 번외 경기] 한 미식축구 경기장. 2층 관중석 현수막에 매달린 건 다름 아닌 고양이?! 추락하는 고양이를 구해야 하는 미션은 성공할 수 있을까?
[난 엄마가 아닌데] 산책 중인 강아지가 어리둥절하게 주인을 바라본다. 그 이유는 바로 등 뒤에 업힌 새끼 코알라 때문! 강아지를 엄마로 착각한 새끼 코알라의 진짜 엄마는 어디 있을까? 
[전설의 무기 획득] 나뭇가지를 격파하기 위해 온갖 애를 써보지만 끊임없이 실패하는 소년! 하지만 그 나뭇가지에는 어마어마한 비밀이 숨겨져 있는데. 전설의 무기가 된 나뭇가지의 비밀은? 
[여기서 왜 이러세요] 태국의 한 동물원. 한 관람객은 뜬금없이 새총을 들고 있는데. 심지어 동물을 향해 새총을 쏘기까지 하는 민폐 관람객! 왜 이러는 걸까요? 
[아파트 벽에 매달린 이유는?] 고층 아파트 벽에 매달린 건, 다름아닌 사람! 아래층 창틀에 발을 디뎌 겨우 버티는 여성! 구조는 성공할 수 있을까?

[건강하신家] 칠순 아내! 통증과 이별할까
CH) 내 남편은 사랑꾼
CH) 체외충격파의 진실?! 

13년 전 귀농해 남편 이인재 씨와 함께 단감 농사를 짓는다는 70대 설초선 씨. 보기 드물게 다정다감한 사랑꾼 남편과 살면서 남 부러울 것 없을 듯 보이는 그녀지만, 그녀에겐 심각한 문제가 하나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왼쪽 다리가 망가질 대로 망가져 보행조차 힘든 상태라는 것. 온 동네에서 잉꼬부부로 유명한 두 사람. 하지만 최근 들어 부부의 애정 전선에 큰 위기가 찾아왔다는데? 아픈 다리로 쉬지 않고 일하는 아내에게 제발 가만히 있으라며 화를 내게 된다는 남편 인재 씨. 아내가 거동이 불편해지자 농사일부터 집안일까지 전부 남편의 몫이 돼버렸고, 괜히 미안한 마음에 아픈 다리로 어떻게든 일을 해보려는 아내에게 남편이 화를 낸다는 것! "당신은 제발 가만히 있어!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무너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