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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6명 사망! 부산 호텔 공사장 화재
   C) 사고 날에도 소방 점검, 피해 왜?
2) 에스컬레이터에서 넘어져 골절
   C) 한눈팔다 ‘넘어짐 사고’?

1) 6명 사망! 부산 호텔 공사장 화재
 지난 14일, 부산 기장군의 한 호텔 신축 공사 현장에서 큰불이 났다. 건물 1층에서 갑자기 시작된 화재에 현장에 있던 수백 명의 인부가 대피했지만, 안타깝게도 1층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 6명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는데. 인테리어 부자재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진 화재. 그런데 사고가 난 당일까지도 시공사 측에서 소방 점검을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화재의 원인과 피해가 커진 이유에 대해 의문이 남는 상황! 부산 호텔 공사장 화재. 그 현장을 <바로보기>에서 취재했다.
2) 에스컬레이터에서 넘어져 골절
 지난 15일, 경의중앙선 용문역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있던 승객들이 연달아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70대 여성이 갈비뼈 골절 등 중상을 입었고, 12명이 경상으로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사고의 원인은 부주의! 당시 에스컬레이터에서 여행용 가방이 굴러 떨어지면서, 일부 승객들이 여기에 시선을 빼앗기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는데. 에스컬레이터에서는 유모차나 수레와 같은 큰 짐을 휴대하면 안 된다고 지적한 전문가들! 반복되는 에스컬레이터 사고. 명확한 안전 규정을 <바로보기>에서 알아본다.

[연예 신.호.등]
1) “술 타기 NO” 김호중 혐의 부인
2) 유재석·아이유 적힌 ‘빨갱이 명단’ 논란

1) “술 타기 NO” 김호중 혐의 부인
 음주 뺑소니 사고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가수 김호중이 또 한 번 논란의 중심에 섰다. 모든 혐의를 인정했던 김호중이 최근 열린 항소심에서 일부 혐의를 강력하게 부인한 것! 김호중 측은 사고 당시 정상적인 운전이 곤란할 정도의 만취 상태가 아니었다는 주장과 함께, 매니저의 대리 자수는 소속사 결정에 따른 방조 수준이었다며 한발 물러섰다. 특히 가장 큰 논란이 됐던 ‘술 타기’ 의혹을 전면 부인했는데. 반성한다며 선처를 호소하던 그는 왜 180도 태도를 바꾼 걸까? <연예신호등>에서 짚어본다.
2) 유재석·아이유 적힌 ‘빨갱이 명단’ 논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출처가 불분명한 사진이 확산하고 있다. 빨간 글씨로 ‘대역죄인, 빨갱이 명단’이라고 적힌 벽보에는 유재석, 아이유, 이승환, 최민식, 봉준호 등 유명 연예인의 이름이 다수 포함됐는데. 공통점은 대부분 대통령 탄핵과 관련해 직·간접적으로 목소리를 낸 이들이었다는 것. 급기야 일부 지지자들의 분노가 좌파 프레임, 화교 루머 등 특정 연예인을 향한 공격으로 이어지고 있는데. 극단적인 정치 갈등이 개인을 낙인찍는 또 다른 폭력으로 번진 상황, <연예신호등>에서 정리해본다.

[기획취재] 충격! 대전 초등생 피살사건
          C) 친아들 살해한 중학교 교사
          C) 아이와 학교를 위한 ‘하늘이법’?

 지난 14일, 교사가 휘두른 흉기에 사망한 8세 김하늘 양의 영결식이 열렸다. 가족과 추모객 등 많은 사람들이 함께한 하늘 양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했는데. 지난 10일 오후, 40대 여교사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사망한 하늘 양. 가해 교사는 평소 우울증 등의 문제로 휴직했다 복직한 지 두 달이 채 되지 않아 이 같은 범행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그런데 하늘 양 사건이 발생한 이후 숨은 사건 하나가 수면 위로 드러났다. 경북 구미에서 자신의 아버지를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치고, 3살 친아들을 살해한 여성이 경찰에게 붙잡힌 것! 이 여성 역시 우울증을 앓던 현직 중학교 교사인 것으로 드러났는데. 현직 교사들은 교사의 정신 건강을 보호할 수 있는 제도가 현재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하늘이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정부! 과연 그 내용은 어떤 것이고, 또 다른 문제는 없는 걸지. <기획취재>에서 취재했다.

[가족愛탄생] 자식이 50명? 하숙 엄마의 육아일기 (1부)

 서울의 한 대학교 앞에는 무려 50명의 자식을 둔 특별한 ‘엄마’ 최필금(71) 씨가 산다. 성격도 외모도 취향도 모두 다른 50명의 자식들은 바로 필금 씨의 하숙생들! 필금 씨는 이들의 삼시세끼를 챙기는 것부터 신입생을 위한 대학교 탐방까지, 벌써 40년째 ‘하숙 엄마’를 자처하고 있다는데. 석유 파동으로 직장을 잃은 남편 대신 생계를 책임져야 했던 필금 씨. 하지만 어린 자식들 때문에 나가는 것조차 쉽지 않았단다. 그때 눈에 띈 것이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하숙집! 시작은 생계 수단이었지만, 함께 지독한 가난을 견뎌내며 하숙생과 또 다른 가족을 이룰 수 있었다는데. 이런 아내의 유별난 하숙생 사랑에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