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신.호.등]
1) 김민희, 홍상수 손잡고 영화제 수상
2) 최민식, ’티켓값‘ 소신 발언
1) 김민희, 홍상수 손잡고 영화제 수상
배우 김민희가 제77회 로카르노 국제영화제에서 홍상수 감독의 영화 ‘수유천’으로 최우수연기상을 받았다. 수상 소식보다 이목을 끈 건 다름 아닌 두 사람의 관계였는데. 김민희는 수상소감을 통해 홍상수 감독을 향한 애정을 가감 없이 표현하는가 하면, 손을 잡거나 어깨에 기대는 등 다정한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면서 화제를 모은 것! 2015년 작품으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2017년에 불륜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혀 충격을 안겼다. 당시 배우로서 최고의 정점에 올랐던 김민희는 세간의 비난이 쏟아지자 하루아침에 국내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감췄다. 하지만 이후 홍상수 감독의 작품에만 꾸준히 출연하면서 변치 않는 사랑을 이어가고 있는데. ‘불륜 꼬리표’를 단 배우 김민희의 행보, <연예신호등>에서 살펴본다.
2) 최민식, ‘티켓값’ 소신 발언
관객들이 영화관 방문을 주저하는 가장 큰 이유로 ‘비싼 티켓값’을 꼽았다. 국내 멀티플렉스 3사는 2020년 이후 순차적으로 가격을 인상했는데. 주말 기준 영화 티켓값이 만 오천 원까지 오른 상황! 그런데 최근, 배우 최민식이 <손석희의 질문들>에 출연해 솔직한 견해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영화관이 위기에 직면한 배경엔 비싼 티켓값이 있다고 지적하면서 가격 인하를 공개 요구한 것! 그의 ‘소신 발언’ 이후, 티켓값에 대한 논쟁에 불이 붙었다. ‘OTT 한 달 구독료보다 영화 한 편이 더 비싸다’라는 공감이 쏟아지는 한편, ‘배우들 출연료부터 낮춰라’라는 날 선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한 카이스트 교수는 최민식의 발언을 ‘무지한 소리’라며 강하게 비판했는데. 영화 티켓값을 두고 벌어진 뜨거운 논쟁, <연예신호등>에서 짚어본다.
[가족愛탄생] 다문화 고부의 ‘불편한 동거’ (1부)
경북 구미에는 불편한 동거 생활 중이라는 별난 가족이 있다. 바로 끼 많은 러시아 며느리 리나(29)와 투박한 경상도 토박이 시어머니 정효순(63) 씨가 그 주인공! 식습관부터 생활 방식까지 하나도 맞지 않는 두 사람이 불편한 동거를 시작하게 된 건, 며느리 리나 씨의 딸 소피아가 태어나면서부터였는데. ‘백일 안 된 아기는 밖에 나가면 안 된다’라는 한국 시어머니와 ‘햇볕을 쐬는 게 아이 건강에 좋다’는 러시아 며느리에 다른 육아 방법은 아이 분유를 탈 때도, 세탁할 때도 사사건건 부딪치기 일쑤! 트로트 가수가 하고 싶어 한국에 찾아온 리사 씨가 지금의 남편 임수민(40) 씨를 만나 가정을 꾸리게 된 건 약 5년 전. 뒤이어 딸 소피아까지 태어나면서 힘들어하는 며느리를 위해, 시어머니 효순 씨는 본인의 집을 떠나 대리 육아 전선에 뛰어들게 됐다는데. 아들과 며느리, 손녀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고된 육아를 견뎌오고 있지만, 마음처럼 쉽지는 않다는 효순 씨. 그런 시어머니의 마음을 뒤흔든 사건이 발생했다. 며느리 리나 씨가 다시 한번 트로트 가수를 준비하겠다고 폭탄선언을 한 것! 과연 이들 가족에겐 다시 평화가 찾아올 수 있을까? 맞는 것 하나 없는 고부의 좌충우돌 육아 일기를 <가족愛탄생>에서 만나본다.
[Fun한 실험실] 주방템의 혁명! ‘스테인리스 수세미’
C) 스테인리스 수세미의 세척력은?
C) 스테인리스 수세미의 내구성은?
주방의 위생을 책임지는 수세미! 스펀지 수세미, 그물망 수세미 등 다양한 종류의 수세미 중 최근 주부들 사이에 핫하게 떠오른 신박한 아이템이 있었으니~ 바로 ‘스테인리스 수세미’! Fun박사도 처음 접한다는 신상, 과연 스테인리스 수세미란 어떤 것일지 이 나섰다. 먼저 구멍이 숭숭 뚫린 스테인리스 수세미의 세척력은 어떨까? 의외로 거품은 잘 나지만 문지를 때마다 시끄러운 소리가 나는 등 사용감은 그다지 좋지 않았는데. 하지만 탄 냄비를 닦는 데 효과적이라고 알려진 철 수세미만큼 뛰어난 세척력을 자랑한 스테인리스 수세미. 게다가 설거지 이후 모양이 변형되고 식기에 흠집이 많이 생기는 철 수세미와는 달리, 스테인리스 수세미는 비교적 흠집 발생이 덜했는데. 그렇다면 가장 중요한 내구성은 어떨까? 양이 많은 설거지 후에도 쉽게 망가지진 않는지 100장의 불판을 닦아 확인해본다. 또 1,000도가 넘는 대장간 화덕과 망치질 같은 극한의 상황까지도 버틸 수 있을까? 대중적인 수세미들과 달리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하다는 스테인리스 수세미! 그 모든 것을 에서 파헤쳐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