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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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회 2016년05월18일  고화질
▮어린이재단특집 <쌍둥이 자매의 희망 연가 그 후 이야기
>

지난해 여름, 나누면 행복에 출연하여 많은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던 쌍둥이 자매 
연주(16)와 연진이(16). 둘은 모두 뇌병변 장애를 가지고 있다. 입원과 퇴원을 셀 수 
없이 반복해온 연주, 연진이에게는 집보다 병원이 더 익숙할 정도인데. 방송 후 9개
월이 지나고, 쌍둥이 자매를 다시 찾았다. 여전히 입원 중인 연주와 연진이. 쌍둥이 
자매 중 상태가 더 심각한 언니 연주는 다행히 중환자실에서 일반 병실로 옮겨왔다. 
하지만 가래 때문에 호흡이 어려운 건 그대로인데. 연주는 음식도 먹을 수 없어 여전
히 위루관으로 영양을 공급받을 뿐이다. 동생 연진이는 올해 1월 퇴원했지만, 하루 
만에 다시 병원으로 돌아와야 했다. 음식을 먹을 순 있지만, 자꾸만 차는 가래 때문
에 그마저도 쉽지 않다. 영양섭취가 제대로 되지 않아, 쌍둥이 자매의 몸은 한눈에 
보기에도 앙상하다. 이런 연주, 연진이의 병원비로 쌓인 빚은 이미 산더미. 올해 나
온 병원비만 천만 원이다. 이렇게 막막한 상황이지만, 엄마(이은영 씨, 42)와 아빠
(엄세용 씨, 42)는 오늘도 두 딸을 생각하며 힘을 낸다. 엄마, 아빠의 바람은 연주, 연
진이가 다른 사람들처럼 편안하게 숨을 쉬는 것이다. 
끝나지 않은 쌍둥이 자매의 희망 연가. 언젠가 찾아올 기적을 함께 응원해 본다.

▮어린이재단 특집 <아빠의 잔소리>

서울 영등포 쪽방촌. 이곳에 성근이(9)가 살고 있다. 
친엄마의 학대로 마음이 병들어 있었던 성근이. 아빠(조상국 씨, 45)는 성근이를 지
키기 위해 엄마와 이혼을 했지만, 올해 2월, 또 다른 불행이 성근이를 덮쳤다. 산책하
던 중 갑자기 쓰러진 성근이가 뇌종양 진단을 받게 된 것! 다행히 수술은 잘 끝났지
만, 아빠는 안심할 수 없다. 성근이가 아빠가 손을 잡아 주지 않으면 제대로 걷지 못
하고, 기억까지 점점 잃어버리고 있기 때문이다. 불과 석 달 새 일어난 믿기 힘든 현
실. 성근이의 병이 친엄마의 학대로부터 제때 구해주지 못한 자신의 탓인 것 같아 아
빠는 죄스럽기만 하다. 그래서 아빠는 이제부터라도 그간 부족했던 사랑을 듬뿍 주
기 위해 하던 일을 모두 그만두고 성근이의 옆을 지키고 있다. 성근이를 위해 잔소리
도 마다치 않는 아빠. 아픈 성근이에게 잔소리할 때마다 아빠는 마음이 아프지만, 성
근이가 조금씩 나아지고 있기에 아빠는 잔소리를 멈출 수 없다. 성근이가 건강해지
기 위해 앞으로 필요한 치료비만 수천만 원이지만 현재 유일한 수입은 한 달에 50만 
원 정도인 새엄마의 자활 근로비가 전부. 하지만 막막한 현실에도, 언젠가 성근이가 
밝게 웃을 수 있다면 아빠는 포기할 수 없다. 
성근이를 사랑하는 아빠의 따뜻한 잔소리. 아름다운 이야기를 함께 들어보자.

▮어린이재단 특집 <작은 천사 율이 엄마의 소원>

조기출산으로 28주 2일 만에 세상 밖으로 나온 율이(3). 미숙아로 태어난 율이는 태
어나자마자 뇌출혈 수술을 받아야 했다. 하지만 그게 끝이 아니었다. 설상가상, 뇌출
혈 후유증으로 뇌에 계속 물이 차는 수두증까지 앓게 된 것. 세상에 태어나면서부터 
온갖 시술과 수술을 견뎌내야 했던 율이의 뇌는 현재 발달조차 멈춰 버렸다. 먹는 거
라도 제대로 먹었으면 좋으련만, 스스로 소화조차 시킬 수 없는 율이. 얼마 전, 율이
는 위와 소장을 연결해주는 소장루 수술까지 받고 중환자실에서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다. 이런 율이의 곁을 지키는 가족들의 상황도 별반 다르지 않은데... 엄마(윤주하 
씨, 32)가 아픈 막내 율이를 돌봐야 하는 탓에 뿔뿔이 흩어져서 살고 있는 율이네 오 
남매. 얼른 율이가 나아 오 남매 모두가 함께 사는 것이 엄마, 아빠(김경복 씨, 38)의 
소원이다. 
아픔을 가지고 세상에 나온 작은 천사, 율이에게 기적은 찾아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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