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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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회 2016년05월25일  고화질
▮사랑아리랑 <누가 기적을 묻거든>

12살이지만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은 손에 꼽을 정도로 적은 성원이.
씻는 것조차 엄마(채순미 씨, 42)의 힘을 빌려야 한다. 조기출산으로 7개월 만에 태
어난 성원이는 태어나자마자 중환자실 생활을 해야 했는데. 한눈에 보기에도 남들
과 조금 다른 외모를 가진 성원이의 병은 네말린 근병증이었다. 네말린 근병증은 근
육이 기능을 하지 못해서 점점 근육에 힘이 없어지는 희소병이다. 근육의 기능이 약
해지면서 가지고 있던 척추측만증도 더 심해진 성원이. 척추측만증이 더 심해질 경
우, 척추가 폐를 눌러 호흡조차 어려워질 수도 있다. 병의 치료법이 따로 없어서, 성
원이에게는 재활치료만이 유일한 희망인데. 평생 누워 지내야만 한다던 성원이를 포
기하지 않고 지켜온 사람은 성원이의 부모님이다. 미용일과 영업일을 하는 엄마와 
아빠(박주용 씨, 44). 한 달에 250만 원 정도 드는 성원이 치료비를 벌기에도 빠듯한 
형편이지만, 엄마와 아빠는 하루하루 달라지는 성원이를 보며 더 나아진 내일을 꿈
꾸고 있다. 
느리지만 천천히 기적을 만들어가고 있는 성원이. 희망 가득한 성원이네 이야기를 
들어보자.

▮나눔앤피플 <다시 기적을 노래하다 - 휠체어 가수 김혁건
>

2003년 록밴드 더 크로스로 데뷔 후,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던 
김혁건! 잘 나가던 그에게 불행이 찾아온 건 한순간이었다. 지난 2012년, 갑작스러
운 교통사고로 척수장애를 가지게 된 것. 이 때문에 혁건 씨는 팔 아래가 모두 마비
되면서 복부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 노래를 부를 수 없게 됐다. 그러나 좌절하지 않
고 다시 노래하는 기적을 이뤄낸 혁건 씨. 이렇게 재기할 수 있었던 데는, 자신의 일
도 모두 팽개치고, 아들이 다시 노래할 수 있도록 전국을 돌아다니며 복부압력장치
를 만든 아버지의 힘이 컸다. 아버지의 도움으로 노래를 하면서 혁건 씨의 삶도 다
시 시작됐다. 다치기 전과 똑같이 대학교 실용음악과에서 학생들에게 강의를 하고, 
장애인 음악 교실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희망까지 가르치고 있다. 장애인, 비장애인
을 넘어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강연도 진행하고 있는 그! 
장애를 극복하고 기적을 노래하는 김혁건 씨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현장&이슈 <다문화 친구~ 모니카 인형>

바비 인형~ 뽀로로 인형~ 수많은 인형 중 다양한 사람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인형이 
있다? 바로 모니카 인형이다! 
한국에 살고 있는 많은 이주여성. 하지만 은연중에 자리 잡고 있는 이주민들에 대한 
편견 때문일까? 한국 사회에 스며드는 일은 쉽지가 않다. 이런 편견을 없애고 인식
을 개선하고자 만들어진 ‘모니카 인형’! 이주여성 자조 단체 ‘톡투미’는 모니카 인형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생김새가 정해진 다른 인형들과 달리 만든 사람
에 따라 생김새가 다 제각각인 모니카 인형. 이는 바로 ‘피부색이 다르고 생긴 게 달
라도 모두 같은 사람’이라는 모니카 인형의 숨은 의미라는데~ 인형 제작 키트비, 완
성 후 기부된 인형 판매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된다. 인형 만들기 체험뿐 아
니라 여러 나라의 문화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있는 모니카 인형 수업! 이번에 열린 
‘모니카랑 놀자’ 행사에서는 모니카 인형극도 열렸다는데. 
다 함께 어우러지는 사회가 목표! 다문화 친구 모니카 인형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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