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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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회 2017년02월22일  고화질
 ▮ 사랑아리랑 - <기적을 품은 아이> 

인도네시아에서 이민 생활을 하던 네 식구에게 축복처럼 찾아온 셋째 딸 가연이(6
세). 하지만 가연이가 태어난 날, 엄마는 기쁨 대신 불행을 느껴야 했다. 손가락 발가
락이 다 붙은 채 구개열까지 갖고 태어난 가연이. 급히 한국으로 귀국해 알게 된 가
연이의 병명은 ‘에이퍼트 증후군’이었다. 머리 모양과 구강 구조가 뒤틀리고 사지가 
달라붙는 희소병. 
결국, 가연이는 생후 3개월 만에 차가운 수술대 위에 올라야 했다. 두개골신연기수술
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0번이 넘는 수술을 받은 가연이. 하지만 앞으로 가연이가 성
장하면서 받아야 하는 수술만 수십 가지가 남아있다. 더군다나 지금까지 가연이가 
받은 수술비로 쌓인 빚만 3억여 원에 이르는 상황. 집안의 생계를 책임지고 병원비
를 마련해야 하는 가연이의 아빠는 베트남에서 일하고 있다. 몇 년 전 갑상샘암 수술
을 받고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내색하지 않는 아빠. 가연이의 엄마 역
시 생활용품 관리 일을 하며 아이들을 돌보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하지만 건
강해진 가연이와 가족여행을 가는 소원을 지키기 위해 엄마, 아빠는 멈출 수 없다. 
그 바람이 이루어지는 날이 하루빨리 찾아오기를 간절히 바라본다. 

▮ 현장&이슈 - <설원을 달리다> 강원도 평창의 한 스키장에서 조금은 특별한 스키 캠프가 열렸다. 바로 25명의 시각 장애인, 청각장애인, 지체장애인이 이 캠프의 참가자들! 장애인 스키 학교는 쉽게 스 키를 접해볼 수 없는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스키를 배우기는 쉽지 않은 일. 그래서 자원봉사자 1명이 1~2명의 장애인 참가자와 팀을 이루었다. 비장애인 지도자뿐만 아니라 장애인 국가 대표 선수로도 활약하고 있는 장애인 지도자도 스키 강습을 했다. 장애인을 대상으 로 하기 때문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 수업을 진행해야 한다고. 눈 위에서 수없이 넘어지고 일어서기를 반복하며 스키에 재미를 붙이는 참가자들. 시간이 지날수록 실력 또한 늘어갔는데. 색다른 추억을 쌓는 즐거운 스키 캠프로 지금 찾아가 보자.

▮ 나눔&피플 -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 영등포의 한 쪽방촌에서 외롭고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따듯한 사랑을 전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국내 한 회사의 직원들로 이루어진 봉사단! 쪽방에 거주 하는 어르신들과 2015년부터 1대 1 결연을 하고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있는 봉사단원 들은 이제는 어르신들과 가족만큼이나 가까운 사이가 되었다. 단원들은 두 달에 한 번씩 어르신들과 함께 장을 보러 가며 필요한 물품들을 후원하고 있다. 이날은 봉사 단원 150명이 연탄 5,000장을 배달하기 위해 모였는데~ 사랑을 차곡차곡 실어나르 던 이 날의 현장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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