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교양
나누면 행복-함께 사는 세상 희망프로젝트 홈페이지로 가기
311회 2017년03월15일  고화질
 ▮ 사랑아리랑 <수인아, 아빠는>  
건강하고 활달하게만 커 주었던 딸 수인이(14세/뇌병변 장애 1급). 하지만 3살 무 렵, 갑작스러운 경기에 급히 병원에 실려 간 수인이는 뇌수막염을 진단받는다. 터지 기 일보 직전인 높은 뇌압 때문에 급히 션트 수술을 받았지만 결국 뇌 손상을 입게 된 수인이. 수술실에서 나온 수인이는 침대에 누워 두 눈만 깜빡일 뿐, 더는 아무런 말도 할 수 없게 되었다. 갑작스럽게 찾아온 고통 속에서도 밭일을 하며 지극정성으 로 수인이를 보살펴온 아빠와 엄마. 하지만 평소 심장이 좋지 않았던 엄마는 2009 년,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나는데... 아빠 홀로 수인이를 간호해온 지도 벌써 10여 년. 작년 겨울까지만 해도 할아버지, 할머니, 아빠와 함께 집에서 지내온 수인이는 몇 달 전부터 폐렴으로 건강이 악화되 어 지금은 요양병원에서 간병인의 도움을 받으며 지내고 있다. 오랫동안 폐 건강이 좋지 않아 일할 수 없는 아빠. 하지만 얼마 전부터 아빠는 수인 이를 더 잘 돌보기 위해 요양보호사 자격증 공부를 시작했다. 매일같이 수인이를 보 러 가지만, 딸 걱정에 병원에 생각날 때마다 전화를 걸어보는데.... 언젠가는 수인의 손을 잡고 집에 함께 갈 날을 기다리는 아빠. 아빠와 수인이가 더 건강하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우리들의 도움이 필요하다.

▮ 현장&이슈 <우리들의 희망일터>
서울 영등포의 한 센터 안, 빵 굽는 냄새와 커피 향으로 가득한 이곳에는 제과제빵 수업과 커피 수업이 한창이다. 국내 한 장애인부모회에서 만든 ‘꿈더하기지원센터’ 는 지적 장애나 자폐성 장애를 가진 발달 장애인들이 지역 사회로 나가 일할 수 있도 록 지속적인 직업 교육과 훈련을 제공하고 있다. 이곳에서 이론 수업을 마친 학생들 은 카페와 빵집으로 직접 실습을 나갈 기회를 얻게 된다. 수업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건 안전교육과 위생교육. 학생들이 안전과 위생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에 이 부분은 수업시간마다 반복적으로 가르쳐야 하는 교육이라고. 실습이 끝나면 여러 기 업과 연계하여 취업하기도 하고, 장애인부모회에서 직접 운영하는 빵집과 카페에 취 직해 일하기도 한다. 그곳에서는 센터에 다니는 발달장애인을 자녀로 둔 어머니들 이 함께 일하며 부족한 부분을 돕고 있다고. 발달장애인들의 소중한 꿈이 시작되고 있는 희망일터로 지금 찾아가 보자!

▮ 나눔&피플 <나눔으로 똘똘 뭉쳤다! - 강화도 봉사>
강화도의 한 마을에 11개의 재능 나눔 봉사단이 모였다. 이름하여 ‘인천강화나눔연 합봉사단’! 2002년 발 마사지 봉사단으로 시작해 2012년에는 11개의 단체로 똘똘 뭉 쳐 현재의 나눔연합봉사단으로 활동하게 됐다는데~ 현재 500여 명의 단원들이 활동 하는 강화군 최대 규모의 연합 봉사단으로. 매주 군내의 어르신들과 소외받는 이웃 들에게 이용, 미용, 약손 마사지 등 자신들의 재능을 아낌없이 나누고 있다. 솜씨 좋 고 성격 좋은 봉사단은 어느새 시골 마을의 적적한 어르신들에겐 좋은 말동무이자 친근한 식구 같은 존재가 됐다고.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맛있는 점심부터, 혈당, 혈 압 체크, 청력 검사까지 어느 하나 안 챙기는 것 없이 모두 꼼꼼하게 챙겨주는 봉사 단. 잔칫날같이 즐거웠던 봉사단 나눔의 날, 봉사단원들과 마을 사람들 모두가 즐겁 게 어우러지는 봄날의 현장을 소개한다!

◁ 이전 목록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