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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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회 2017년03월22일  고화질
 ▮ 기아대책 특집 <토고에서 희망을 묻다>  
‘세계에서 가장 불행한 나라’로 불리기도 하는 아프리카 최빈국 토고. 그곳에는 가난 때문에 깨끗한 물을 마시는 것조차 어려운 사람들이 있다. 오염된 식수로 인해 실명 을 비롯해 각종 질병에 시달리는 등 건강을 크게 위협받는 사람들. 그들을 직접 찾아 가 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배우 정태우 씨와 그의 어린 아들 정하준 군이 나섰다! 토고의 수도 로메에서 2시간 거리에 위치한 아고에 아코데사와. 그곳에는 브로다(10 세)가 앞이 보이지 않는 누나 지파와 누나의 딸 다리아와 함께 살고 있다. 브로다가 마을에서 물을 구할 수 있는 곳은 동물들이 먹고, 씻고, 배설해 놓은 더러운 웅덩이 한 곳뿐이다. 탁하고 부옇게 심각하게 오염된 웅덩이 물. 우리나라 돈 50원이면 마실 물 한 봉지 를 살 수 있지만 브로다처럼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에게는 꿈도 꾸지 못하는 일이다. 마을에서 오염된 물을 마신 사람들은 각종 질병을 앓거나, 심각하게는 목숨까지 잃 었다. 지파가 실명하게 된 이유도 오염된 물 때문이라고 브로다는 생각한다. 사태의 심각성을 알고 있지만 브로다는 가족에게 먹일 깨끗한 물을 구할 방법이 없다. 눈먼 지파의 소원은 딸 다리아의 얼굴을 보는 것이다. 병원에 갈 돈이 없어 진료조 차 받아본 적 없는 지파를 위해 정태우 씨와 하준 군이 함께 병원에 가보기로 했는 데... 과연 지파의 소원은 이루어질 수 있을까?

수도 로메에서 2시간가량 떨어져 있는 지역 따누. 그곳에서 정태우 부자는 생계를 위 해 교육을 받지 못하고 일터에 내몰린 제라(13세)와 코피비(10세)를 만날 수 있었 다. 사촌지간인 두 소년은 모두 부모님이 돌아가셔서 학교에 가지 못하고 벽돌 만드 는 일로 하루를 보낸다. 고된 노동의 일당은 겨우 300세파 남짓. 우리나라 돈으로 600원 정도다. 턱없이 부족한 돈이지만 이 일이라도 하지 않으면 아이들은 먹을 것 을 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정태우 부자는 그런 아이들의 일을 돕고, 함께 학교에도 찾아가 아이들과 축구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데! 토고의 사람들이 가난과 질병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우리들의 사랑과 관심 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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