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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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회 2017년05월31일  고화질
 ▮ 기아대책 특집 <마다카스카르 흩날리는 희망을 잡다>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섬나라, 바오바브나무와 신비로운 자연이 숨 쉬는 곳. 마다가 스카르. 그러나, 인구의 절반 이상이 하루 1달러 미만으로 생활하는 최빈국 중 하나 이기도 한 마다가스카르. 그곳 사람들에게 사랑과 희망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배우 윤유선 씨와 딸 이주영(15) 양이 나섰다! 두 사람은 국제구호단체인 기아대책과 해 외 봉사 여정에 함께했다. 두 사람이 처음으로 찾은 곳은 안드라미야라나. 이 마을에 사는 사람들은 매립장으 로 찾아오는 트럭만을 기다리며 수북한 쓰레기 더미 위에 앉아 하루를 보낸다. 도시 에서 일자리를 찾는 것도 농사로 생계를 유지하는 것도 당장 하루 한 끼도 먹기 힘 든 이들에게는 쉽게 꿈꿀 수 없는 일. 돈이 될 만한 고물을 하나라도 더 선점하기 위 해 쓰레기를 쏟아내는 트럭으로 달려드는 사람들 때문에 늘 아수라장이 되곤 한다. 마을에서 살고 있는 로베르(13)는 5남매의 유일한 생계수단인 발판을 만들 재료를 구하기 위해 쓰레기 더미를 밤낮으로 뒤진다. 로베르가 구해온 쓰레기 천으로 누나 라베카(16)가 학교에 가는 대신 발판을 만들지만 이마저도 잘 팔리지 않을 때가 많 아 걱정이 깊다. 윤유선 씨 모녀는 남매를 위해 라베카가 만든 발판을 들고 거리로 나섰는데~ 과연 두 사람은 발판 판매에 성공할 수 있을까? 로베르 남매처럼 쓰레기 마을 사람들의 하루는 늘 똑같다. 하루하루를 연명하기 위 해선 쓰레기 더미에 기대 살아간다. 5살, 1살 두 아이를 둔 엄마 레티나(19)도 쓰레 기 더미 위에 앉아 아기에게 젖을 먹이며 트럭을 기다리는 게 일상이다. 돈이 될 만 한 고철, 플라스틱 등을 찾아내야 가족들이 하루 먹을 쌀을 겨우 살 수 있기 때문이 다. 그녀의 남편 푼(28)은 조금이라도 좋은 쓰레기를 먼저 얻기 위해 달리는 트럭 위 로 올라타는 위험천만한 일도 마다하지 않는다. 자신의 생명과 안전보다 돈이 되는 쓰레기가 이들에겐 더 중요하다. 안드라미야라나에서 조금 떨어진 마을 암부히바우. 이곳의 생활도 쓰레기 마을과 별 반 다르지 않다. 그곳에서는 베르나데뜨(15)가 엄마와 함께 매일같이 이웃들의 빨랫 감을 얻어와 빨래를 한다. 엄마와 함께 돈을 벌기 위해 학교에 갈 수 없는 베르나데 뜨. 베르나데뜨는 공립중학교에 다닐 만큼 우등생이지만, 수레를 끌며 식료품 배달 일을 하는 아빠의 수입만으로는 생활이 어렵기 때문이다. 학교에 다시 가고 싶지만, 밀린 학비 때문에 수업을 들을 수도 없다. 이런 베르나데뜨의 힘든 빨래 일을 돕기 위해 방문한 윤유선 씨와 딸 이주영 양! 모녀의 도움으로 베르나데뜨는 잠시 동안이 지만 웃음을 찾을 수 있었다. 마다가스카르의 마지막 날. 윤유선 씨 모녀는 마다가스카르에서 만난 이들을 위해 깜짝 파티를 준비했다. 기아대책 현지 사무실로 이들을 초대해 직접 준비한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기로 한 것이다. 고통스러운 삶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사랑하는 가 족들을 위해 살아가고 있는 이들. 이제 흩날리는 희망을 잡는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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