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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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회 2017년08월9일
 ▮ 사랑아리랑 <너의 뒤에서>  
어린아이처럼 엄마의 품에 안겨 있는 태역이(8세/레녹스 가스토 증후군). 태역이의 시간은 여느 아이들과 달리 천천히 흘러간다. 8살 이지만 옹알이를 할 뿐 말도 하지 못하고 스스로 걸을 수도 없는 태역이. 6개월이 되어서도 목을 가누지 못했던 태역이 는 얼마 전에야 레녹스 가스토 증후군이란 희소병을 진단받았다. 레녹스 가스토 증 후군이란 소아기에 발생하는 간질 중 가장 심한 형태의 간질을 보이는 병. 아픈 태역 이를 두고 갈등이 깊어진 엄마와 아빠. 결국 아빠와 이혼 후, 태역이를 기르기 위해 엄마는 아르바이트부터 활동보조인까지 안 해 본 일이 없다. 태역이가 태어난 후 모 든 아픔을 혼자 감당하고 있는 엄마. 사실 엄마도 젊은 시절 당한 화상으로 몸이 성 치 않은데. 게다가 요즘은 부쩍 자란 태역이를 안고 다니느라 허리부터 팔까지 몸 이 곳저곳이 아픈 상황이다. 하지만 엄마는 자신을 부르는 목소리에 미소 짓는 태역이 를 보며 오늘도 힘을 내본다.
▮ 나눔 & 피플 <사람과 세상을 잇는 다리-되살미 봉사대>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들의 다리가 되어주는 봉사대가 있다. 바로 장애인 콜택시 제 도가 생기기 전인 1998년 4월, 휠체어를 탄 장애인들을 위한 차량 이동 봉사를 위해 모인 되살미 사랑나눔 봉사대! 장애인들이 도움을 요청하면 어디든 나타나 기꺼이 그들의 다리가 되어 주고 있는데. 차량 이동 봉사로 시작된 봉사대의 활동은 장애인 복지와 행복을 향해 그 영역이 점점 넓어지고 있다고.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4인 좌 식 배트민턴 강좌를 열어 장애인들의 재활에 힘쓰고 있는 한편, 매년 4번씩 계절이 바뀔 때마다 장애인들이 집 밖으로 나와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여행까지 함께 다니 고 있다. 올 여름도 150여 명의 장애인들의 다리가 되어 속리산으로 야유회를 떠난 봉사대! 장애인들을 위해 묵묵히 자신의 재능과 힘을 나누고 있는 봉사대를 만나본 다.
▮ 현장 & 이슈 <쫄깃한 희망을 빚는 사람들>
고소하고 쫄깃한 희망의 떡을 빚는 장애인들이 있다. 서울 동작의 한 사회적 기업. 이곳에는 청각장애인과 발달장애인 30명이 백설기부터 증편, 송편, 인절미 떡 케이 크 등 8년 째 오색 빛깔의 맛 좋은 떡을 손수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쌀 불리기는 물 론 반죽부터, 모양 만들기에서 찌기까지. 이제는 떡의 달인이라 불릴 만큼 전문가의 수준을 갖췄지만 처음에는 반죽의 간을 잘못 맞춰 버린 쌀만 해도 50포대가 넘는다 고... 우여곡절 끝에 맛좋고 건강한 떡을 만들게 된 30명의 장애인들. 얼마 전에는 2 년 연속 서울시가 지정한 우수 사회적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떡을 판매하는 것 뿐만 아니라 3년 째 아동지원센터, 장애인 복지관 등 떡 기부도 꾸준히 해 오고 있 다. 쫄깃쫄깃~! 희망을 빚는 사회적 기업, 장애인들의 떡 방앗간 현장을 찾아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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