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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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회 2017년01월4일  고화질
▮ 사랑아리랑 <사랑해 이 말 밖에> 
가족들의 사랑을 독차지해 온 막둥이 미지(6세).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막내딸 미 지는 아놀드 키아리 증후군을 비롯해 뇌지주막 낭종, 수두증까지 무려 일곱 가지의 병을 앓고 있다. 작년, 뇌척수액을 복강 내로 빼내는 션트수술까지 총 세 차례의 뇌 수술을 받은 미지는 평생 뇌에 관을 끼운 채 살아야 한다. 발달도 느려 아직 기저귀 를 떼지도 걷지도 못하는 미지. 유치원에 가고 싶지만 받아주는 곳이 없어 엄마 아빠 와 온종일 집에서 지내는 것이 미지의 일상이 된 지 오래다. 평생 막노동을 하며 가 족을 부양한 아빠는 허리가 좋지 않아 일할 수 없고 어려서부터 지체 장애가 있던 엄 마는 당뇨 합병증으로 찾아온 녹내장 때문에 점점 시력이 나빠져만 간다. 가족을 돌 보고 집안일을 돕는 건 이제 큰딸 미선이(14세)의 몫. 정부에서 지원하는 수급비만으 로 생활하고 있는 네 식구에게 도움의 손길이 절실하다.
▮나눔&피플 <따듯함을 지어드립니다 - 집수리 봉사 >
인천 강화군의 한 마을. 성탄절 아침부터 심상치 않은 사람들이 한 허름한 집 앞으 로 모였다. 이들이 손에 들고 있는 건 망치, 낫, 도끼, 전기톱! 다짜고짜 남의 집 창문 을 뜯어내고 연장으로 집을 부순다! 도대체 무슨 일을 하는 건가 했더니~ 바로 집수 리 봉사활동을 하러 온 거라고. 2008년 만들어져 현재 온라인 회원 1만여 명으로 구 성되어있는 이 비영리 봉사단체는 집수리 봉사, 벽화 봉사, 농촌 봉사, 연탄 나눔, 재 난 구호, 환경 보호 등 실로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 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날 봉 사단이 찾아간 집에는 장애를 갖고 홀로 살아가는 한 남자가 살고 있었는데... 바다 에서 불어오는 매서운 겨울바람을 견디기엔 너무나 낡은 남자의 집. 건강도 좋지 않 은 남자에게는 따듯한 환경이 꼭 필요하다! 봉사단의 출동으로 남자의 집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지금 함께 찾아가 보자~
▮현장&이슈 <조금 다른 밴드>
조금은 특별한 밴드가 있다! 이름하여 ‘조금 다른 밴드’. 작년 4월, 한 문화 단체의 공 개 오디션을 통해 만들어진 이 밴드는 3명의 장애인과 3명의 비장애인 멤버로 구성 되어 있다. 록, 팝, 포크 등의 장르를 연주하는 ‘조금 다른 밴드’는 약 9개월 동안 수 많은 연습과 각종 공연에 참가하며 음악 실력을 키워 왔다고. 그중 한 멤버의 일상에 도 가까이 다가가 볼 수 있었는데~ 밴드의 베이스를 맡고 있는 김민우(21세) 군. 민 우 군은 열두 살 때 자폐의 일종인 아스퍼거 장애를 진단받았다. 어렸을 적부터 받 은 음악치료를 계기로 기타에 관심을 갖게 된 민우 군. 지금은 한 대학의 모던음악과 에 다니며 기타 연주는 물론이고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도 수십 개일 정도로 음악 에 대한 열정이 넘친다는데. 12월 26일! 드디어 첫 음반 발매와 함께 열린 ‘조금 다 른 밴드’의 쇼케이스 현장을 지금 만나러 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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