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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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회 2016년07월13일  고화질
▮사랑아리랑 <집으로>

5살 건희에게 병원은 집이자 놀이터다. 단일심실로, 세 가지의 심장 희소병을 갖고 
태어난 건희. 3번의 수술 끝에 간신히 살아났지만, 불행은 또다시 찾아왔다. 작년 여
름, 자꾸 다리가 아파 찾아간 병원에서 건희는 간모세포종 4기 진단을 받았다. 이미 
폐와 다리로 전이가 된 뒤였다. 그렇게 암세포와 싸워온 지 10개월. 현재, 간에서 시
작된 암은 잡았지만, 양쪽 폐와 엉치뼈에 전이된 암은 항암 치료가 듣지 않아  매일 
피검사를 하며 수술할 날만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병원에서 건희를 돌봐야 하는 엄마(이혜정 씨, 35) 대신에 집안일과 동생 소희(5)를 
책임지는 건 아빠(김준혁 씨, 34)다. 건희와 소희에게 뭐든 다 해주고 싶지만, 상황
은 여의치 않다. 왼팔을 전혀 사용할 수 없는 아빠는 일을 구하기도 어려워 늘어나
는 건희의 병원비를 지켜보고 있을 수밖에 없는데.. 그냥 살기에도 팍팍한 현실에 올
해 쌓인 건희 병원비만 약 1,300만 원. 여기에 앞으로 건희가 받을 수술비, 치료비까
지 생각하면 엄마, 아빠는 앞이 캄캄하다. 
하루빨리 건희가 집으로 돌아와 온 가족이 함께 지내는 평범한 일상을 바라는 건희
네 가족. 건희네 바람은 이루어질 수 있을까?
 
▮현장&이슈 <대한민국 휠체어 합창단>

2016년 2월 20일, 아름다운 기적이 시작됐다. 오직 휠체어 장애인들로만 이루어진 우
리나라 최초 휠체어 합창단이 창단된 것! 비장애인들에 비해 폐활량도 많이 부족하
고 노래를 부르기에도 어려운 여건인 장애인들. 하지만 몇 달간의 피나는 연습 끝에 
지난 4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열린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현재 약 80여 명의 휠체어 장애인들이 이끌어가고 있는 ‘대한민국 휠체어 합창단’. 국
내 공연을 무사히 마친 이들은 얼마 전 오스트리아에서도 국외 첫 공연을 진행했다
고!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울려 퍼진 아름다운 목소리. 이들의 공연 준비 모습부터 떨리
는 공연 현장까지~ 기적을 노래하는 대한민국 휠체어 합창단을 따라가 본다.

>▮나눔앤피플 <더불어 사는 세상을 꿈꾸며 - 새터민 지원 홍순철 원장
>

우리 사회의 새로운 이웃들을 위해 힘쓰는 이가 있다~ 바로 새터민들을 아낌없이 지
원하는 홍순철 씨가 그 주인공! 
지난 30년 동안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히 봉사를 해오던 
그. 그러던 중 문득 이 사회에 적응하기 힘들어하는 새터민들을 보고 그들을 위한 봉
사를 결심하게 됐다. 그렇게 3년 전부터 그는 청주의 한 새터민 협회와 인연을 맺고 
지속해서 도움을 주고 있다. 생필품, 음식 지원은 물론 도움이 필요한 새터민들의 집
을 직접 방문하는 등 한 사람 한 사람을 가족처럼 신경 써주고 있다. 또한, 그는 새터
민들과 정기적으로 농촌 봉사 활동도 실천하고 있다고.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청주 
시민 ㅇ보대상을 받기도 한 그. 
한국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새터민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홍순철 
씨. 그의 진정한 나눔을 배워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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