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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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회 2020년02월25일
■ 27년차 만능엔터테이너 홍록기 
                         마흔 넷에 만난 11살 연하 아내는 내 인생의 신의 한수? 

1993년, 독보적인 패션센스와 댄스, 비트박스 등 남다른 끼를 뽐내며 SBS 공채 2기 개그맨으로 화려하게 데뷔한 천생 연예인 홍록기! 그리고 그의 인생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노 래하는 개그맨의 원조 그룹<틴틴파이브>로 무대 위를 날아다니며 ‘머리 치워 머리’를 외치 던 남자 남들 다 겪는 무명시절 한번 없이 인생의 전성기를 맞이하며 개그맨, 가수, MC, 드 라마,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에서 종횡무진 활약했던 에너자이저였는데... 그런 그가 이제 꺾이나 싶 던 시절에 선택한 신의 한 수!
“20대에는 (너무 잘 나가서) 모든 상황들이 좋았죠, 30대에는 예전에 좋았던 걸로 먹고살고 40대가 되면서 훅 떨어졌죠, 그래서 마음이 좀 힘들 때 아내를 만나고 결혼했던 게 저한테는 신의 한 수에요. 사랑하는 사람이 가족이 되니 책임감이 생기면서 다시 열심히 생활했거든요” - 홍록기 인터뷰 中
2012년, 그의 인생에 버팀목이 되어줄 11살 연하의 모델 출신 아내(김아린)와 백년가 약을 맺고 마흔넷에 품절남이 된 홍록기. 노는 거 좋아하는 이미지로 평생 결혼도 하지 않고 화 려한 독신으로 살 것 같던 그였지만, 아내는 교제를 시작한지 3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할 만큼 그의 곰탕 같은 진면목을 발견했다는데...
“남편을 알기 전에는 노는 이미지? 이런 걸 만나면서 전혀 느껴본 적이 없었거든요. 오빠가 화를 내면 다 제 잘못이고 뭐가 잘못되면 다 제 탓이구나 싶을 정도예요. 남편은 그냥 알고 지내도 좋은 사람이지만, 가족이 되면 정말 좋은 사람이에요.” - 아내 김아린 인터뷰 中
어느 햇살 좋은 날 운명처럼 사랑에 빠져, ‘같이 살래?’라는 한 마디에 결혼까지 한 홍록기&김아린 부부 보면 볼수록 정이 가고, 알면 알수록 진국인 남편 홍록기의 이야기!

■ 내가 행복해야 할 또 다른 이유 팔불출 쉰둥이 아빠가 된 홍록기!
늦은 결혼으로 한동안 아이 소식이 없어 불안하던 차, 시험관 시술로 7년 만에 어렵 게 얻은 축복 같은 아들 루안이 여러 루(累)에 눈 안(眼) 자를 써서, 다양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많은 사람들의 따뜻한 시선을 받으며 살아가라는 뜻으로 지은 이름이라는데~ 바쁜 일상 속, 하루에도 수십 번씩 아들의 영상을 돌려 보며 힘을 내고 주변 사람들에게 아들 자랑 을 하느라 여념이 없는 팔불출 아들 바보 홍록기!
“제가 행복하고 즐거운 인생이어야 루안이에게도 그 행복을 전해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어떤 상황이 오던 현명한 아이가 됐으면 좋겠어요 ” - 홍록기 인터뷰 中
어느 덧 그의 나이는 쉰 살을 훌쩍 넘겼지만 아들을 사랑하는 마음에 나이가 무슨 상 관이랴! 웃는 모습이 자신을 똑 닮은 루안이를 재우며 하루를 마무리 하는 멋진 쉰둥이 아빠 홍록기의 행복한 일상!

■ 착한 오지랖의 끝판왕! 사람 바보 홍록기의 ‘사람 밖에 난 몰라~’
“ 록기가 어렸을 때부터 그랬어요. 호주머니에 돈 있으면 길거리에 불쌍한 사람한테 다 주고 그래서 저한테 맨날 혼나도, 또 그렇게 했어요” - 홍록기 어머니 인터뷰 中
그와 일해 본 모든 사람들이 하나같이 입을 모아 하는 말이 있다. ‘직원들에겐 아빠 같은 사장님, 후배들에겐 엄마 같은 선배’로 ‘홍엄마’라는 별명까지 있다는데~ 그가 함께 하는 공 연 연습장엔 간식이 끊이지 않고 뮤지컬을 함께 한 후배들에게는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사비로 기념 팸플릿 까지 만들었다고... 사람 좋아하고, 챙기는 건 더 좋아하는 착한 오지랖의 끝판왕 홍 록기!
“제 군 복무 끝났을 때, 록기 형이 몇 백 만원 들여 유럽여행을 보내줬어요. 처음엔 그러려니 했는데 세월 흐를수록, 나는 누군가에게 그럴 수 있을까 생각하니 참 고맙더라고요” - 틴틴파이브 김경식 인터뷰 中
“우리 집 가전제품의 반이 록기 형이 사준 거예요. 무슨 일이 있으면 습관처럼‘기다려봐, 내가 해결할게’라고 하는데 말이라도 참 든든하죠” - 틴틴파이브 이동우 인터뷰 中
언제 어디서나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그가 최근에는 흥겨운 트로트 한마당을 선물 하기 위해 국내 최초 트로트 뮤지컬 프로듀서에 도전했다고 하는데~ 그가 가장 좋아한다는 말 ‘에브리바디 해피’! 어제보다 오늘이, 그리고 내일은 더 행복할 남자, 영원히 철들지 않고 싶다는 홍록기의 이야기를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만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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