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핫이슈 핫피플]  아들을 죽음에 이르게 한 쓰레기더미  

한밤 중 서울의 한 주택가에서 쓰러진 채 발견된 한 남성! 그 이유가 쓰레기 더미 때
문?! 아들이 심하게 다쳤다는 노모의 신고 접수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원들은 현
장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한다. 대문 앞에 사람 키 보다 높은 쓰레기 더미들이 가득 
차 집안으로 진입하기조차 어려운 상황! 119대원들은 쓰레기더미들을 기어올라 더
미 속에 쓰러져 있는 40대 강 모씨를 발견했다! 응급조치를 했지만, 강 씨는 이미 숨
을 거둔 상태였다. 계량기 앞에 있는 쓰레기더미들을 치우려다 쓰레기 더미에 파묻
히게 된 것! 집 안과 밖에 폐지와 고철 등의 쓰레기더미는 남성의 어머니가 수십 년 
동안 모은 것이라고. 이웃 주민들은 쓰레기더미에서 냄새가 나고 보기 안 좋아 치우
라고 몇 번이나 권유를 했지만 소용이 없었다고 한다. 
할머니는 왜 쓰레기를 모았던 것일까? 특별한 목적의식 없이 물건들을 쌓아놓고 버
리지 못하는 저장강박증일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사람의 목숨까지 위협하는 위험천
만한 저장강박증의 해결방안은 무엇일까? 아들을 죽음에 이르게까지 한 쓰레기 더
미 사건을 집중 취재해본다. 


 2. [출동! 가성비헌터] 오리포함 12종 고기 무제한이 11,900원  

<출동! 가성비 헌터> 오늘의 주제! 종류와 먹는 방법에 따라 그 맛과 영양이 다양한 
음식, 고기! 그런데 인천의 한 대학가에 다양한 고기를 골라 먹을 수 있는 식당이 있
다. 
소문의 맛집에서는 무려 12종의 고기를 전부 맛볼 수 있다. 국내산 생오리부터 양
념, 떡갈비에 돼지와 소고기도 양념과 생고기가 종류별로, 거기에 문어와 주꾸미 볶
음까지! 이 모든 게 무한리필! 먹고 싶은 메뉴를 원하는 만큼 골라 먹을 수 있어 주머
니가 가벼운 학생들에게 인기 만점이라는 가성비 식당. 푸짐한 양뿐만 아니라 맛과 
영양까지 챙기기 위해 고기 양념에도 특별한 비법으로 건강한 맛을 내고 있다.
12,000원으로 10가지 넘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무한리필 고기 전문점의 가성비 비밀
을 가성비 헌터 3인방 (조미나 외식경영학 교수, 이영설 축산 처리 전문가, 권태용 
창업컨설턴트)과 함께 살펴본다. 


 3. [대박의 신] 억대 매출 문어빵 푸드 트럭의 비밀  

갈수록 높아져가는 불황에 소자본 창업 아이템으로 푸드 트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
고 있다.
매주 금요일, 토요일 밤이 되면 서울 시내에서 열리는 ‘밤 도깨비 야시장’에서도 푸
드 트럭 앞에 늘어선 긴 줄을 쉽게 볼 수 있고, 창업비용도 저렴하기 때문! 하지만 생
각보다 낮은 매출, 영업장소 부족 등의 문제로 폐업하는 푸드 트럭도 속출하고 있
다. 그러나 높은 폐업률 속에서도 한 자리에서 굳건히 자리를 지키며 승승장구 하고 
있는 푸드 트럭이 있다고 한다. 서울에서 이 푸드 트럭을 모르면 간첩이라 할 정도
로 유명하다는 이곳 메뉴의 정체는? 다름 아닌, 문어빵! 푸드 트럭에서 문어빵을 판
매한 지도 어느 덧 7년 째 라는 정기운(48세) 사장이 그 주인공이다. 많은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그의 문어빵에는 어떤 특별한 비결이 있는 걸까? 
문어빵의 본고지, 일본인들 입맛까지 사로잡은 오리지널 문어빵은 물론. 갈릭, 청양
고추, 치즈, 파인애플 등을 취향에 따라 원하는 재료를 넣어 먹는 재미까지 있다고~ 
이렇게 한 번 맛보면 단골이 된다는 문어빵의 인기 덕분에 긴 기다림을 감수해야 한
다는 사람들! 이에 정기운(48세) 사장은 SNS를 활용해 예약 서비스를 제공해 이동
하는 손님들이 빠르게 찾아갈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푸드 트럭 앞에 테이블과 
의자를 놓아 맥주와 함께 문어빵을 먹고 갈 수 있도록 작은 공간을 마련해 둔 것 또
한 비법 중에 하나라고~ 지금은 푸드 트럭으로 억대 매출을 올리는 정기운(48세) 사
장이지만, 수많은 시행착오가 있었다고 한다. 군대 전역 이후, 생계를 꾸리기 위해 
보험 영업일 하다가 부업으로 푸드 트럭 창업을 시작하게 된 것. 그러나 첫 장사에 
수입 0원이라는 실패의 경험도 있었다. 하지만 그는 좌절하지 않고 과거의 실패를 발
판 삼아 지금의 자리에 오게 됐다고. 부업으로 시작한 푸드 트럭이 본업이 된 정기운
(48세) 사장의 푸드 트럭 창업 성공기를 <대박의 신>에서 만나본다. 


 4. [별별열전]  복근왕 74세 슈퍼우먼 할머니  

 오늘저녁 팀으로 찾아온 제보영상! 철봉 위에서 물구나무를 서는 것은 기본이요~ 
줄을 잡고 거꾸로 매달리기 까지. 못하는 운동이 없는 특별한 사람이 있다는 제보! 
소문을 듣고 찾아간 공원에 사람들의 시선을 단번에 집중시킨 한 사람이 있었으니~ 
이단 평행봉 위에서 물구나무를 서고 있는 오늘의 주인공 정현학(74)할머니다. 1년 
365일 하루도 빼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