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핫이슈 핫피플 ①] 인도인은 출입금지? 인종차별 논란!  

이태원의 한 술집에서 외국인을 상대로 인종차별적 발언을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
서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3일 인도에서 온 ‘키슬라이 쿠마르’씨는 외국인 친구들과 
함께 술집에 입장하려 했다. 그런데 술집 관계자는 그가 단지 인도 사람이라는 이유
만으로 입장을 거부 했다. 인도, 파키스탄, 사우디아라비아 특정 나라 출신 외국인
은 들어올 수 없는 게 식당의 룰이라는 것! 논란이 일자 관계자는 용역업체 보안직원
들이 저지른 일이라 모르는 일이라며 해명에 나섰다. 하지만 많은 누리꾼들은 ‘용역
을 고용한 식당에서 모를 리가 있겠냐’며 이 같은 행태가 명백한 인종차별이라 비난
하고 있는데~ 이태원에서 일어난 인종차별 사건의 정황을 만나본다. 


 2. [핫이슈 핫피플 ②] 충격! 편의점 묻지마 폭행 사건  

지난 3일, 경기도 수원에서 한 40대 남성이 지나가던 여대생을 무차별 폭행해 충격
을 주고 있다. 사건이 발생하기에 앞서 함께 술을 마시던 지인과 시비가 붙어 지인
을 폭행하던 남성! 결국 분을 이기지 못해 길에 생수를 뿌렸는데 마침 지나가던 여대
생이 물을 맞게 됐다. 이 과정에서 남성은 여대생이 자신을 기분 나쁘게 쳐다봤다는 
이유로 또 한 번 폭력을 행사한 것. 남성에게 10분 동안이나 얼굴을 맞은 여대생은 
코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고 인근병원으로 이송됐다. 곧 경찰이 출동해 남성을 체
포했지만, 30분 만에 그를 풀어주고 만다. 경찰의 말에 따르면 남성이 갑자기 호흡곤
란 증세를 일으켜 어쩔 수 없이 구급대원을 부른 것이라는데~ 하지만 예상과 달리 
남성은 입원도 하지 않고 2시간 만에 제 발로 병원 문을 나섰다. 이유 없이 폭행을 당
한 피해자와 가족들은 억울함에 분통을 터뜨리고 있는 상황. 반드시 사라져야 할 ‘묻
지마 폭행’의 실태를 <핫이슈 핫피플>에서 취재했다. 


 3. [자연밥상] 내 손으로 키운 산야초 보약밥상  

향긋한 냄새로 코끝 자극하는 오늘의 주인공! 100% 예약제에 하루 단 3시간만 영업
한다는데! 우선 손님 입맛대로 돼지고기와 오리고기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면 끊임
없는 풀들의 향연이 펼쳐지는데~ 꼭두새벽부터 사장님 부부가 산과 들 곳곳에서 직
접 캐낸 산야초에는 치커리, 민들레, 부추, 당귀, 참나물, 돌나물 외에도 다양한 종류
의 산야초가 가득하니, 상에 오르는 가짓수만 해도 무려 30여종이라고. 어마어마한 
산야초 폭격에 푸짐한 고기, 그리고 개운한 탕까지! 이 모든 코스를 둘이서 준비해
야 하니 하루에 딱 여덟 테이블만 예약이 가능하단다. 장사 초반에 산야초 재배에서 
거듭된 실패를 맛봤던 사장님 부부. 지금도 모든 것을 직접 살펴야 해서 번거롭고 힘
들지만 건강한 음식을 최우선으로 하는 것이 사장님의 신조다. 직접 키운 산야초가 
한가득 나오는 보약밥상 맛보러 안산으로 떠나보자! 


 4. [맛있는 대결 맛 대 맛] 퓨전 양고기 쌈 vs 특급 소고기 한 상  

계절에 상관없이 전 국민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야들야들한 한 점의 행복, 고기 요
리. 첫 번째, 고기계의 신흥강자 바로 양고기 한 상 되시겠다. 양고기에 대한 편견을 
모두 날려버릴 이 맛, 구운 채소들과 토마토, 또띠아로 양고기와 함께 싸먹는 이색 
쌈 한 입이면 양고기에 대한 경계심이 무장해제 된단다. 호주 청정지역에서 자란 1
년 미만 어린 양을 사용하는 것이 사장님의 철칙. 그 덕에 양고기 특유의 잡내는 줄
이고, 더욱 신선하게 즐길 수 있다는 것. 이와 함께 이 집만의 비장의 무기, 직접 만
든 특제 간장 소스로 졸여낸 양 불고기 한 입까지 함께 한다면 오늘부터 양고기 마니
아가 되는 건 시간문제! 이어서 두 번째,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소고기 한 상 되시
겠다.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부드러운 우설은 물론, 부채살, 살치살, 목등심, 갈비덧살
까지 무려 다섯 가지 특수 부위를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소고기 한 상! 각 부위별 
최고의 고기를 엄선하는데다가 직접 손질까지 해 재료비를 절감할 수 있었다는 것
이 신의 한수! 특수부위로 즐기는 소고기 한 상과 이색적인 즐거움이 있는 양고기 
한 상, 과연 당신의 선택은? 


 5. [바다 위의 헌터] 강화도의 작은 귀족! 젓새우 잡이  

오늘의 모험이 펼쳐지는 곳은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큰 섬 인천의 강화도! 매년 6
월이 되면 섬 전체가 들썩이게 되니, 그 이유는 바로 ‘젓새우’가 있기 때문이다. 길이 
2cm 이내의 작은 녀석들이지만 몸값은 상상 초월! 1kg에 5만 원 이상의 가격이 매겨
지는 최고의 보물이라고. 수온이 따듯해지는 요즘은 산란기를 맞은 젓새우들이 가까
운 바다로 몰려드는 시기. 때문에 현상록 헌터는 최근 눈코 뜰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