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반찬 고수의 족집게 레시피] 매일 완판!
47년 전통 김치의 비밀은?
성남의 한 전통시장, 설을 준비하기 위해 찾은 손님들로 북적이는 가운데 반찬
고수의 가게도 예외는 아닌데! 이곳을 찾는 주부마다 1인 1팩 하게 만드는 반찬이
있었으니, 바로 명절 상 위에 빠질 수 없는 ‘나물’! 이곳에서는 6가지 다양한 종류의
나물이 단돈 5,000원! 재료만 사더라도 이 가격을 훌쩍 넘을 뿐만 아니라 다듬고,
데치고, 무치고 손이 많이 가는 나물 요리를 한방에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이곳
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 중 하나! 또한 설날에 빠질 수 없는 만두도 꼭 사갈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는데~ 김치로 손맛 인정받아 47년 전통 이어오며 3대가 함께
하는 맛집답게 김치만두가 별미 중 별미란다. 기름기 많은 설날 음식과 함께 곁들여
먹기 좋은 겨울 김치 ‘동치미‘ 또한 반찬 고수가 알려주는 간단 레시피 하나면 손
쉽게 감칠맛 나는 육수를 만들 수 있다는데! 집에서도 따라할 수 있는 반찬 고수의
족집게 레시피를 살펴본다.
2. [슬기로운 외식생활] 설날엔 무한리필!
육해공 음식 20종 VS 생선구이 4종
설을 앞두고 가족과 함께 외식하기에 좋은 슬기로운 외식 장소를 소개한다. 충남
보령의 대천해수욕장 앞에 위치한 조개구이집. 인근에 수많은 조개구이집이
있음에도 유독 이곳에 손님들이 많은 이유는, 이곳에선 1인 25,000원이면 7가지
싱싱한 조개구이는 물론 삼겹살과 떡갈비, 각종 튀김과 분식류, 거기에 굴찜까지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저렴한 가격에 무제한으로 육해공 모든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소식에, 전국에서 온 손님들! 특히, 대천에 관광 온 가족들은
필수로 온다는 이곳! 무제한 육해공 맛집을 만나보자. 두 번째 맛집은 충남 보령의
생선구이 전문점. 가게 밖까지 퍼지는 고소한 냄새에 손님들 발걸음 끊이질 않는
이곳의 인기 이유는! 1인 12,000원에 고등어, 꽁치, 조기, 가자미 4가지 생선구이를
모두 즐길 수 있기 때문이란다. 그것도 무제한으로! 심지어 한우사골 육수로 만든
부대찌개는 덤~ 그릴에 노릇하게 구워서 천일염으로 염지한 생선구이 맛에 푹 빠진
손님들! 저렴한 가격에 푸짐하게 만날 수 있는 생선구이와 부대찌개 서비스까지
주는 슬기로운 외식 맛집을 소개한다.
3. [노포의 손맛] 태양이 빚어낸 맛! 40년 전통 국수백반
‘아 배부르다!’ 처음 온 손님도 오랜 단골도 단돈 4,000원에 배불리 먹고 갈 수 있는
장터 국수가 있다! 한때 소 돼지 등을 사고파는 가축 시장으로 유명했던 전북 임실
의 강진 시장. 장을 찾은 상인과 손님들이 버스 정거장처럼 꼭 들리곤 했던 작은
국숫집이 있다. 물국수가 250원이던 시절부터 40년 동안 국수를 말아내는 정공예
할머니(73). 가격은 많이 변하긴 했지만, 그 맛과 양은 참 한결같다. 시원한 멸치
육수에 간장 양념장 한 숟가락 올린 투박한 물 국수와 얼큰한 육수에 무심한 듯 툭
떼어낸 밀가루 반죽과 묵은지로 끓여낸 김치 수제비가 인기 메뉴다. 국수 한 그릇
주문하면 돼지 머리 고기는 덤으로 따라 나와 국수 백반이 부럽지 않은데. 국수도
태양에 말린 자연 건조 국수만 쓰다 보니 쫄깃함이 남다르다고 한다. 젊은 나이에
남편과 사별하고 3남매 키우고 장사하느라 이제는 허리도 다리도 성한 곳이 하나
없는데. 물국수 한 그릇에 얽힌 공예 할머니의 인생 이야기 들으러 가본다.
4. [전설의 헌터] 관절 건강 지킴이! 거미 다리의 정체는?
평균 500m 이상의 고지대! 절벽 바위 틈 사이에 굵은 뿌리를 내리고 자라는 보물!
골다공증 예방을 돕고 뼈를 붙이는데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오늘의 보물은
바로, 골쇄보! 깎아지를 듯한 절벽 위, 습한 지역의 바위틈에서 자라는 것이 특징인
골쇄보는 그만큼 채취도 까다롭다는데. 특별한 채취 도구가 없어 맨손으로 채취해
야 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손의 감각이 중요하다고. 힘들게 채취하는 만큼 효능도
뛰어난 골쇄보는 이름처럼 뼈 조직 재생과 활성을 촉진시키는데 도움을 줄 뿐
아니라, 헤스페리딘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여러 혈관계 질환 예방에도
큰 도움을 준단다. 뼈를 지키는 암벽 위의 보물, 골쇄보는 차로 끓여 먹는 것이 가장
좋은데, 차의 빛깔이 붉은 빛을 띠는 것이 특징이라고. 오직 자연의 힘으로만
키워낸 보물, 아찔한 절벽에서 자라는 골쇄보를 만나러 함께 가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