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우리 동네 간식 지도] 부암동 편

 종로구에 있는 부암동은 세련된 삼청동 분위기와 옛날 모습의 촌스러움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구불구불한 골목길을 가진 동네이다. 이곳에는 미술관이나 개성 있는 카페뿐 아니라 1960~70년대부터 명맥을 이어온 방앗간과 이발소 등과 함께 자리 잡고 있단다. 더불어 부암동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흥선대원군의 석파정까지~ 현대와 과거가 공존하고 있는 부암동! 본래는 화가, 문인, 교수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예술가들이 느릿느릿 살아가던 동네였으나, 부암동사무소 앞에서부터 ‘커피 프린스 1호점, 최한성의 집’으로 유명해지면서 산모퉁이 카페에 이르는 길 곳곳에 개성 넘치는 카페와 가게가 줄지어 들어서고 있다고. 삼청동, 신사동 가로수길과 더불어 감각적인 공간으로 주목받는 곳인 부암동! 부암동 토박이 사장님이 운영한다는 와플 가게도 가보고~ 40년 경력의 이탈리안 셰프가 운영하는 정통 이탈리안 디저트도 맛봐보자.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3대 치킨이라 불린다는 30년 전통의 통닭, 수제 버거가 유명한 브런치까지 맛보는 시간! 부암동의 골목 곳곳에 숨겨진 매력을 우리 동네 간식 지도와 함께 살펴본다.


2.[대한민국 황금손] 캠핑카 개조의 황금손

 마음만 먹으면 오지 산간 그 어디라도 나만의 캠핑장으로 만들 수 있는 캠핑카!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여행에 관심이 높아진 요즘,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혼자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캠핑과 차박에 대한 관심이 더더욱 높아지고 있다. 그리고 여기 평범한 자동차를 낭만적인 캠핑카로 만들어주는 황금손이 있다?! 바로 캠핑카 개조의 황금손 이도환 씨 되시겠다. 캠핑의 자유분방함과 낭만에 매력을 느꼈지만, 현실적인 문제 때문에 캠핑카를 마련할 수 없었다던 그. 캠핑카의 높은 금액과 일상생활에 이용할 수 없다는 비효율적인 면에 아쉬움을 느껴 직접 캠핑카를 개조하기 시작했단다. 많은 시간 시행착오를 거쳐 만들어진 이도환 씨의 캠핑카 개조 기술은 최소한의 금액으로 일상과 캠핑장을 오가는 꿈의 자동차를 탄생시킨단다. 멀쩡한 자동차를 다짜고짜 전기톱으로 절단하고, 다양한 가구들을 채워 넣으니 금방 캠핑카로 변신하는데! 개조 시 잘라내는 부분이 3mm만 벗어나도 차 전체를 버릴 수밖에 없기 때문에 정교하고도 정확한 손기술이 필수란다. 필요에 따라 의자, 식탁, 침대 등 어떤 것으로든 변신하는 캠핑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자동차를 만드는 황금손 이도환 씨의 손기술의 비결은?! 평범한 일상에서 순식간에 낭만적인 캠핑장으로 변신하는 트랜스포머 같은 캠핑카 개조의 과정을 대한민국 황금손에서 만나본다.  


3.[성공비법! 미미(美味)한 차이] 등갈비 수타 짬뽕 

 남다른 이색 조합으로 성공한 맛집이 있다는데~ 이색 조합의 주인공은 바로~ 명절 이후 느끼해진 입맛을 개운하게 해줄 메뉴! 중화요리의 꽃 ‘짬뽕’ 되겠다. 갈비와 짬뽕이 만난 왕갈비 수타 짬뽕! 주인장의 갈비 짬뽕은 기름부터 다르다는데, 기름에 파와 레몬을 넣어 기름의 잡냄새를 없애준 뒤 새우를 튀겨내 고소함과 함께 풍미를 살린단다. 깊은 국물 맛을 책임지는 비법은 바로 통닭? 생닭이 아닌 튀긴 닭을 넣어 끓일 때 더욱 깊은 맛을 내는 육수로 거듭난다고~ 여기서 빠질 수 없는 또 다른 별미! 속이 훤~히 비치는 ‘하얀 탕수육’ 고량주와 찹쌀 풀을 이용해 튀김옷을 만들어주면 밀가루 특유의 냄새는 잡아주고 쫄깃하면서도 유독 하얀 튀김옷이 완성된단다. 해물은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갈빗대를 올려 포만감까지 살린 등갈비 수타 짬뽕부터 하얀 자태 뽐내는 탕수육까지! 이색적인 조합으로 성공한 남다른 맛집을 성공비법, 미미(美味)한 차이에서 알아본다.


4.[누가 만들었을까?]	평범한 주부에서 연매출 10억 대표로?! 

 시청자 게시판에 올라온 제보! 아이가 있는 집은 물론, 60대 어머니들 사이에서도 잇템이라는 냉동 식자재 보관 용기를 누가 만들었을지 찾아달라는 한 시청자! 시청자를 만나기 위해 찾아간 경기도 용인시~ 한창 이유식 할 나이의 16개월 아들을 키우고 있는 송다흰 주부. 초기이유식 시절부터 지금까지 쭉 사용하고 있다는 식재료보관용기! 요리를 한번 할 때마다 쏙쏙 빼내 사용할 수 있는 간편함 때문에 지속적으로 사용하고 있다는데. 아이 용기를 개발한 사람 역시 주부라는데...특허청에서 발견한 단서인 주소만 가지고 찾아갔지만 묵묵부답! 대리인으로 되어있는 특허사무실에 전화하여 수소문 끝에 만난 이정미 씨(56세)! 결혼과 동시에 생계로 인해 산전수전을 겪다 우연히 더운 여름, 가슴에 난 땀띠 때문에 발명을 시작하게 되었단다. 이후 생활 속에서 몸소 느낀 불편함을 개선하고자 발명에 나선 이정미 씨. 우연히 요리를 하다 개발하게 된 식품 냉동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