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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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회 2022년06월20일
1. [커피 한잔할래요?] 해발 356m 산 위에 자리한 수영장의 정체는?

 충청남도 공주시. 울창한 숲속에 자리한 수영장으로 ‘나만 알고 싶은 카페’라고 소문난 곳이 있었으니~ 맑은 수영장 물에 비친 하늘을 바라보고 있으면 온갖 잡념이 사라진다는 이곳! 옥상엔 징검다리가 놓인 수영장, 비밀스러운 숲에는 빈백과 해먹, 그리고 애견 운동장까지 설치돼있어 견공들까지 행복해지는 곳이라는데~
 해발 356m 깊은 숲속에 이 카페를 차린 사람은 패들보드를 타고 나타난 김춘식(41) 씨! 9년 동안 일한 직장에 사표를 던지고 건축가라는 학창 시절의 꿈을 다시 꾸던 중, 수풀만 무성한 4,132㎡(1,250평)의 부지를 발견하게 됐다는데~ 결국 가진 돈은 200만 원뿐이지만 창업을 결정한 춘식 씨! 100% 대출 자금으로 카페 오픈을 준비했단다.
 지형과 건물을 모형으로 만들어 본 다음 본격 공사에 돌입! 잔디밭을 깔기엔 돌이 너무 많아 한 달 동안 직접 돌을 치웠다는데~ 이런 노력에 감동한 시공업체 사장님이 잔디 식재 비용을 삭감해주기도 했다고. 이외에 페인트칠부터 전등과 난간 설치, 콘크리트 타설까지~ 1년간 웬만한 작업은 혼자 수행한 끝에 3년 차 사장님이 될 수 있었다.
 국내 호두 생산 1위였던 지역인 점을 살려 호두를 올린 커피부터~ 쿠키 반죽에 베이컨을 넣고 위에도 베이컨을 토핑한 다음 직화한 쿠키까지! 색다른 메뉴와 풍광을 함께 선사하는 이곳! 본인이 그랬듯 고된 일상으로 숨이 턱 밑까지 차오른 사람들에게 숨 쉴 공간을 선물하고 싶다는 춘식 씨의 카페를 [커피 한잔할래요?]에서 만나보자.


2. [퇴근 후N ] 도심 한복판에 막걸리 빚는 주막이 있다?

 수트를 빼입고 퇴근길 런웨이에 나선 곳은 신림동! 서울에서 대표적인 직장인 밀집 지역인 이곳에 막걸리 빚는 주막이 있다?! 도심 속에서도 고소한 누룩 향기를 풍기는 옛 주막의 정감을 느낄 수 있는 덕분에 직장인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는데~
 100% 국내산 쌀로 직접 막걸리를 빚는다는 주인장 조윤서(54) 씨. 3평의(약 9㎡) 공간에서 한 달간 구수하게 술이 익어간다는데. 막걸리와 궁합이 좋은 첫 번째 메뉴는 보쌈! 돼지고기 위에 술지게미를 덮어 하루 숙성시킨 뒤~ 생강, 월계수, 계피 등 총 8가지의 재료를 넣어 찌는 게 포인트! 육질이 연해진 보쌈을 직접 담근 무말랭이와 깻잎장아찌에 싸서 먹으면 일품이란다! 이어지는 또 다른 메뉴는 고기김치전! 잘게 썬 김치와 청양고추, 콩나물을 넣은 뒤~ 다진 고기를 피자처럼 김치전에 토핑으로 얹어 부친다고! 풍부한 식감 덕분에 손님들이 즐겨 찾는 인기 메뉴라는데~ 주인장의 마지막 야심작은 매운 오징어 콩나물무침! 매콤한 양념장을 버무린 오징어에 직접 담근 청양고추청도 투하하여 풍미를 업그레이드해준다는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맛의 하모니! 구수하게 익어가는 손맛을 만나보자.


3. [이 맛에 산다] 통장 잔고 0원! 노는 게 제일 좋은 베짱이 부부

 전라북도 남원의 평화로운 시골 마을. 이곳에 시끌벅적한 젊은 부부가 나타났다. 주로 농업으로 생계를 잇는 주민들과 다르게, 조막만 한 텃밭을 가꾸며 노래를 부르러 다닌다는 성창현(31), 권세현(32) 부부. 세상의 정답을 따라 살다 보니 자꾸 남의 눈치만 보게 되었고, 이제는 눈치 보느라 숨죽여있던 진짜 나를 챙겨야 할 것 같았단다. 그래서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살기 위해 남원으로 내려왔다는 두 사람. 춤, 노래, SNS, 촬영과 편집, 직조, 공연, 웹툰, 글쓰기까지. 하는 활동이 이렇게나 많은데 아직도 하고 싶은 것이 많다는 부부. 뭔가를 많이 한다고 하기에는 모호해서 돈이 되지는 않지만 지금이 행복하다는데.
 방황하던 중 서로를 만난 두 사람. 마치 헤어졌던 쌍둥이를 만난 것처럼 잘 맞았고 남편이 미리 살고 있던 집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했단다.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어 무너지지만 않으면 된다는 생각으로 들어온 집이지만 집을 꾸며가는 재미도 있다는데. 낡은 시골집에서 누구보다 반짝이는 꿈을 꾸고 있다는 두 사람. 비록 많은 돈과 좋은 집은 없지만 나를 꼭 닮은 단짝이 있고 춤과 노래가 있는 인생. 제대로 한번 놀아보겠다고 세상의 도전장을 내민 젊은 부부의 이야기를 이 맛에 산다에서 만나보자.


4. [저 푸른 바다 위에] 요트만 무려 세 척?! 요트에 죽고 사는 남자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사랑하는 우리 임과 한평생 살고 싶다”는 <저 푸른 초원 위에!> 요트 인구 100만 명 시대! 이번에는 바다 위 ‘집’이라는 바닷길을 항해하는 요트를 찾아 나섰다! 과연 개그우먼 김리하는 <저 푸른 바다 위에> 어떤 집을 만나게 될까? 오늘 찾아간 곳은 경남 거제시! 초호화 요트가 두 척! 요트 안에 포함된 고무보트까지 무려 세 척을 보유한 분이 있었으니! 허태완(40) 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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