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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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회 2023년09월18일
1. [촌집 전성시대] 3,500만 원으로 산 1+1 촌집

  경남 하동군, 해발 1,000m의 지리산 산봉우리가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마을에 3,500만 원으로 촌집 두 채를 산 부부가 있다. 두 채의 촌집 주인장은 바로, 19년 전에 귀농한 이상윤(60), 최난주(57) 씨 부부! 농사를 짓고 싶던 남편과 촌집에서 살고 싶던 아내의 의견이 맞아 귀농을 결심했단다. 촌집을 알아보던 중, 우연히 아내의 어릴 적 집에 있던 앵두나무와 똑 닮은 앵두나무가 자리한 집을 찾았다. 그리운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앵두나무에 반해 부부는 곧장 집을 매입하려 했는데, 그 당시 집주인이었던 할머니께서 집에서 5분 거리에 자리한 외양간을 함께 사지 않으면 팔지 않겠다고 했다. 이에 부부는 3,500만 원을 주고 엉겁결에 촌집 두 채를 매입하게 됐다. 앵두나무 옆에 자리한 촌집은 너무 낡아 집을 허물고 새로 한옥을 지었고, 외양간은 5년 전에 뼈대만 남기고 싹 고쳐 세컨하우스로 활용 중이란다. 남편은 그토록 바라던 농사를 지으며 마을 이장으로 활동하고, 아내는 농사지은 쌀과 작물로 맛있는 밥상을 차리며 시골살이에 푹 빠져있다는데, 부부의 촌집으로 떠나보자.

2. [위대한 일터] 시간 있을 때만 오시오! 47년 경력 셰프의 중국집

  중국집의 생명은 흔히 스피드라 말한다. 하지만 서울 마포구에는 이 공식이 통하지 않는 중국집이 있다. 시간이 여유로울 때만 갈 수 있다는 이 중국집은 주문 후 기본 20분은 기다려야 음식을 맛볼 수 있다. 그 이유는 음식을 미리 만들어 놓지 않고, 주문이 들어오는 즉시 음식을 만들기 때문이다. 배가 고파 식당을 찾은 이들에게 기다림의 시간은 더없이 힘들지만, 그 시간을 충분히 보상하는 맛에 이 집을 다시 찾을 수밖에 없단다. 특히, 이 집의 탕수육은 어디서도 쉽게 맛볼 수 없는 그 맛에 테이블마다 탕수육 주문이 필수란다. 탕수육 한 그릇을 만들기 위해선 약 3일이 걸린다는데, 그래서일까 그 맛이 더욱 특별하단다. 이 집의 주인장인 이약한(63) 씨는 중학생 때부터 아버지의 중국집에서 일을 배우기 시작해 올해로 경력이 47년이란다. 하지만 오롯이 자신의 가게를 시작한 지는 9년째라는데, 긴 경력에 비해 늦게 가게를 오픈한 이유가 있단다. 그 이유를 알아보기 위해 오늘 저녁 그곳으로 가본다. 

3. [수상한 가족] 결혼 6년 만에 딸 시집보내요

  강원도 홍천에서 나고 자란 김달수(50), 이영숙(50) 부부. 성인이 되어, 각자 강원도와 서울에 터를 잡고 수십 년 동안 모르는 사이로 살던 부부는 30대 후반, 동창 모임에서 처음 만나 결혼을 약속했다. 그런데 당시, 싱글이었던 남편과 달리, 아내는 돌싱으로, 고등학생, 대학생, 두 딸의 엄마였다. 이미 다 큰 딸들과, 결혼하자마자 아빠가 될 남편이 서로를 가족으로 받아들이고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걱정도 됐지만, 기우였다. 이젠, 엄마보다 아빠와 더 많은 대화를 나눌 정도로 둘도 없는 부녀지간이 되었다나. 결혼 후, 두 딸과 함께 고향인 홍천으로 돌아와 시부모님의 오미자 농사를 이어받은 부부는 결혼 초반 참 많이 힘들었단다. 농사는 뜻대로 되지 않았고, 엎친 데 덮친 격, 코로나19로 생업 포기 직전까지 갔단다. 하지만,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았던 건 바로, 가족 덕분이었다. 힘들 때나, 지칠 때나 늘 부부의 곁을 지켜준 가족! 시부모님과 부부, 아이들은 힘들수록 더 끈끈해졌고, 늘 서로를 응원하고 도왔다.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말은, 적어도 이 가족에겐 해당하지 않는 듯하다. 서로에게 사는 이유가 되어주는 가족, 만나본다.

4. [톡톡 이브닝] 추석 명절에 딱! 키위 잘 먹는 법

  어느덧 다가온 추석을 맞아, 지인들에게 선물하거나 추석 연휴에 가족들과 함께 먹기 위해 과일을 사러 마트를 찾는 주부들이 많다. 하지만 올여름 긴 장마와 폭염으로 맛있는 과일을 고르기가 쉽지 않다. 오랜만에 마트를 찾은 박가람(37) 주부는 여러 과일 중, 키위를 골랐다. 온 가족이 좋아하는 건 물론, 명절 연휴에 키위를 먹으면 건강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란다. 그린 키위는 식이섬유와 천연 소화 효소가 들어있어 과식하기 쉬운 명절에 먹으면 위를 보호할 수 있고, 골드키위는 성인 일일 비타민C 섭취량보다 많은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어 명절 후유증으로 지친 몸과 마음이 활기를 되찾는 데 도움을 준단다. 그냥 먹어도 맛있는 키위는 아이 간식으로 좋은 키위 롤 샌드위치와 명절 음식과 함께 먹기 좋은 키위 두부 카프레제로 만들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명절 선물로도 좋고, 가족들 건강도 지킬 수 있는 키위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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