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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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회 2024년02월29일
1. [커피 한잔할래요?] 영화 써니에서 튀어나온 카페가 있다?

 나이를 한 살 한 살 먹다 보면 더욱더 빨리 흘러가는 시간! 그런데 이곳에만 도착하면 모두가 학창 시절로 돌아갈 수 있단다. 소문을 듣고 찾아간 곳은 경기도 오산! 입구부터 빼곡하게 채운 추억의 물건들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는데. 안테나를 움직이며 봤던 텔레비전부터 용돈을 모아 샀던 비디오테이프에 게임기까지! 그야말로 누군가의 손때와 애정이 어린 물건들이 가득한 공간은 엄마 반금채원 (57세) 씨와 딸 임명지 (30세) 씨가 직접 꾸린 공간이란다.
 어린 시절 가난 때문에 마음에 한이 생겼다는 금채원 씨는 어느 정도 경제력이 된 이후 사고 싶고 갖고 싶었던 물건들을 모으게 되었단다. 그 세월만 거진 40년! 그러다 보니 집안에 쌓이던 수집품을 가족들만 보기에는 아깝다고 생각한 딸이 두 팔을 걷어붙이고 카페를 하는 게 어떨까 제안했다는데. 
 물건에 대한 애착이 많다는 모녀의 카페는 엄마의 여중 시절 교복과 이름표에 딸의 학생증까지도 더해져 그야말로 작은 박물관이 되었단다. 아기자기하면서도 추억이 있는 물건들을 보는 게 행복하고 즐겁다는 모녀. 그 덕분에 이곳의 메뉴 또한 특별하단다. 그림이 반쯤 벗겨진 양철 쟁반에 나오는 특제 소스를 바른 떡꼬치와 프렌치토스트의 탈을 쓴 토스트까지! 한 입 베어 무는 순간 학교 앞 분식점이 그대로 떠오른다는데. 학창시절의 추억에 잠긴 아이스크림 라테까지 더하면 그야말로 영화 써니 속 주인공이 될 수 있단다.
 카페로 오는 순간 누구나 학생이 된다는 모녀의 진성 레트로 카페에서 학창 시절의 추억이 가득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겨보자.

2. [저 푸른 초원 위에] 각도가 생명? 수학 천재 아빠의 겨울 별장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사랑하는 우리 임과 한평생 살고 싶다”는 모든 사람을 위한 <저 푸른 초원 위에!> 이번에는 텐트 위 펼쳐지는 겨울 별장을 찾아 나섰다. 경기도 김포에 가면, 웅장한 크기의 텐트는 물론 내부를 채운 캠핑용품까지 장박지에서 소문난 만수르 아빠가 있다는데! 신세현(40) 씨와 강리나(38), 신하율(4), 신하엘(2) 가족이 그 주인공이다. 캠핑만 12년 차, 장박만 올해 10번째라는 세현 씨. 올해 이곳에서만 세 번째 겨울을 맞이하고 있어 내부 세팅에 더 힘을 줬단다. 난로부터 조명까지 칼각으로 세팅했다는 내부! 평범한 회사원인 아내와 달리 수학학원을 운영 중인 
수학 선생님이라 본인만의 각으로 하나하나 세팅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디스펜서부터 선반까지! 목공이 취미라 필요한 건 직접 만들어 쓰고 있다는 세현 씨. 심지어 요리에도 관심이 있다 보니 한식, 중식, 일식, 양식 가릴 거 없이 다양하게 요리해서 먹고 있단다. 오늘도 가족들을 위해 중국요리, 라조기, 유린기, 크림새우, 짬뽕을 풀코스로 준비했다고 하는데. 매주 가족들은 식폭행을 당하느라 몸도 마음도 행복하다고! 각도가 생명이라는 수학 천재 아빠의 겨울 별장을 <저 푸른 초원 위에>에서 만나본다.

3. [이 맛에 산다] 집 마당에 무덤이?! 기묘한 시묘살이

 오늘의 주인공을 찾아간 곳은 경북 영천. 이곳에 기묘한 시댁살이를 하는 아내가 있다. 보현산 자락에 사는 최봉석(72), 양명숙(59) 부부. 두 사람은 12년을 주말부부로 살다 6년 전 직접 지은 시골집에서 함께 살게 되었다. 그런데 이 시골집 마당에 시부모님께서 자리를 잡았다?! 
 부모님의 건강이 악화되어 20년 전 고향으로 돌아온 남편. 부모님에게 새집을 지어드리고 싶었지만 집이 지어지기 전에 돌아가셨단다. 그래서 부모님을 위해 부모님의 묘 앞에 새집을 짓고   못다 한 효도를 다 하고 싶었다는데. 아내 명숙 씨는 집 앞마당에 묘가 있는 것이 무섭기도 하지만 남편의 효심을 알기에 크게 반대하지 않았단다. 13살의 나이 차, 재혼이라는 장애물을 넘었
으니 이 정도야 애교 수준이라는데! 
 이혼을 한 남편과 사별을 한 아내. 지인의 소개로 만나게 된 두 사람은 남편의 절절한 구애 끝에 40일 만에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다고! 당시엔 이런 기묘한 시묘살이를 하게 될 줄 몰랐지만 공기 좋은 산골에서 남편과 티격태격~ 알콩달콩~하는 맛에 살고 있단다.
 벌써 8년째 마을의 이장을 맡고 있는 봉석 씨. 71세의 나이지만 마을에서는 젊은이로 손꼽혀 마을 어르신들을 돌보는 것이 일상이라는데. 요즘은 한파 피해를 입은 곳이 없는지 마을 순찰을 하는 것이 일이란다. 농한기인 겨울에도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는 부부를 이 맛에 산다에서 만나보자.

4. [김대호의 퇴근후N] 응팔 촬영지로 입소문 난 45년 칼국수 

 슈트를 빼입고 퇴근길 런웨이에 나선 곳은 서울의 낭만 1번지, 혜화동! 여기에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오래된 정감 있는 식당이 있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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