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데뷔 42년 만의 첫 다큐멘터리를 공개한, 30년 차 디제이 배철수.
배철수의 음악캠프 30주년 기념 프로젝트, ‘Live at the BBC’를 위해 태풍을 뚫고 런던으로 간 그에게 이번에는 어떤 일이 펼쳐질까?

<시리즈M – 더 디제이> 2부에서는 1부보다 더 내밀한 이야기를 공개하고자 한다.


■ 봉준호의 아카데미 수상을 예언한 배철수, 이번엔 윤도현이다!

영화 <기생충>으로 한국영화사의 한 획을 그은 봉준호 감독. 
그리고 영화가 개봉도 하기 전에 그의 아카데미 수상을 예언했던 디제이 배철수.

그가 이번엔 비틀스의 앨범 사진으로 유명한 애비로드 스튜디오 앞에서 신들린 듯 윤도현의 미래에 대해 예언을 하는데... 도대체 어떤 예언을 한 걸까?

배철수와 윤도현, 팝의 본고장 영국에서 배캠 30주년과 윤도현의 미래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 ‘차도남’ 배철수, 그가 하루에 눈물을 두 번이나 흘린 사연은?

‘츤데레’라는 표현을 자주 듣는 ‘차도남’ 배철수, 그런 그가 하루 두 번이나 눈물을 쏟을 뻔한 사연은 무엇일까?
한국의 대표 록스타 윤도현! 그가 오직 배철수만을 위해 준비한 노래 선물이 있다?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거쳐 간 BBC 스튜디오에서, 보온병에 담긴 누룽지를 먹으며 고군분투한 윤도현. 도대체 어떤 곡을 준비했기에 배철수의 눈물을 훔치게 한 것일까?

그리고 이어지는 2차 눈물 위기.
생방송을 무사히 잘 마치고 BBC 스튜디오 바깥으로 나오는 순간,
배철수가 목격한 눈물 나는 광경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 연예인 대표 열혈 청취자, 천만 배우 유해진!

‘배철수의 음악캠프, 이번엔 제가 왔습니다’ 
소문난 배캠 찐 팬, ‘참바다 씨’ 유해진.
고창에서도, 스페인에서도 배캠을 찾았던 그가 
‘Live at the BBC’에 직접 찾아왔다.

“OOOO번님이 보내주신 사연입니다. 
30년 전과는 완전히 다른 세상이 되었는데 
그때와 지금을 비교해보면 무엇이 가장 달라졌나요? 배철수 씨.”

배철수 대신 DJ 역할까지 한 유해진.
그 유쾌하고 진솔했던 영국 생방송 마지막 날을 만나본다.


■ <배철수의 음악캠프> 30년을 함께 해온 ‘또 다른 주인공’을 만나다

디제이 배철수, 그의 곁에는 라디오 30년 인생을 함께해온 청취자들이 있었다.
귀농 10년 차, 소 농장을 운영하는 김영찬 씨, 
부산에서 세차장을 운영하는 김대홍 씨,
‘이효리, 동방신기, 소녀시대 등’ 유명한 가수들의 안무를 도맡았던 
대한민국 최고의 안무가 정진석 씨, 
제주도의 자유로운 뮤지션 강허달림 씨, 
그리고 넓은 바다를 항해하며 듣는 중동 항해사 권혁중 씨, 
호주 시드니에서 버스 운전을 하면서 듣는 정영찬 씨와 
프랑스 건축가 박도영 씨까지...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들으며 꿈을 키우고, 위로를 얻었던 세계 각지의 청취자들이 감동적인 영상 편지를 보내왔다.

4월 2일 목요일 밤 10시 5분, <시리즈 M–더 디제이> 2부 뒷이야기가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