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기(김세민)는 로라(전소민)를 불러 화해의 말을 건네고, 로라 역시 적극적으로 맞장구쳐준다. 마마(오창석)는 평소답지 않은 로라의 행동이 어색하기만 하다. 지영(정주연)은 극중 로라에게 뺨 때리는 장면을 앞두고 복수를 계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