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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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회 2022년05월23일
1. [소문 듣고 왔습니다] 전북 진안군

이번 주 여행지는 순수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전북 진안! 소문 듣고 달려간 곳은 진안의 꽃잔디 동산이라는데~ 원래 사유지인 동산을 땅 주인이 선조의 유언에 따라 꽃을 심고 가꾸기 시작하면서 지금의 꽃잔디 동산이 탄생하게 됐단다! 해마다 봄이 되면 분홍빛 물감을 엎질러놓은 듯 화사하게 변해 진안의 대표 관광지 중 한 곳으로 손꼽힌다는 꽃잔디 동산! 원 없이 꽃구경한 열정 PD! 다음 소문은 진안군청에 도움을 청하기로 하는데~ 소문난 곳이 아닌 소문을 내줬으면 하는 곳이 있다?! 군청 직원의 안내를 받아 도착한 곳은 운일암반일암! 깎아지른 절벽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구름다리가 바로 오늘의 주인공이란다. <소문 듣고 왔습니다>에서 최초 공개! 개방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구름다리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마지막 소문 듣고 찾은 곳은 한 식당! 이곳에서는 진안의 특산물들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다는데~ 직접 키운 인삼과 직접 공수해 온 흑돼지로 만든다는 홍삼 돈가스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인기 만점이란다. 과연, 그 맛의 정체는?! 함께 힐링 도시 진안으로 떠나보자!


2. [톡톡 이브닝] 힘이 불끈! 전복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 5월 가정의 달에 유독 인기 만점인 수산물이 있다고 한다. 바로 ‘바다의 산삼’이라고 불리는 전복이다. 영양성분이 풍부하고 원기 회복 재료로 통하는 전복. 예전에야 몸값 높아 먹기 부담스러웠지만, 요즘엔 몸값 낮춰 더욱 친근해졌단다. 또, 가정에서도 쉽게 조리해서 먹을 수 있도록 순살만 손질해 판다니 요리 초보도 문제없단다. 전복을 더 맛있게 먹는 방법이 있을까? 평소에도 가족들이 전복을 좋아해 즐겨 먹는다는 한 가족을 만났다. 아이도 어른도 반한다는 전복 버터구이와 전복찜의 조리법을 알아본다.


3. [우리 집 삼시세끼] 아빠는 해외 근무 중! 모녀의 밥상

  전라북도 고창에는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채소들로 요리하는 모녀가 산다. 13년 전 고창으로 귀농한 황경심(52) 씨와 딸들. 오늘 모녀의 아침 메뉴는 고사리 조기탕과 데친 배추무침이다. 먼저, 조기와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햇고사리를 냄비에 넣고, 그 위에 육수를 부은 뒤 고춧가루와 양념을 넣어 끓이면 고사리 조기탕 완성! 여기에 배춧잎을 소금물에 데친 후, 식감을 살리기 위해 결대로 찢어서 간장, 마늘, 들기름과 함께 무치면 데친 배추무침도 완성이다. 점심에는 딸이 좋아하는 두부김밥과 가지 양파볶음, 백김치를 만들고 저녁으로는 직접 키운 표고버섯으로 주꾸미 샤부샤부를 만든다. 주꾸미 샤부샤부의 육수는 조금 특별한 된장으로 만든다고 하는데. 텃밭만큼 풍성하고 사랑이 넘치는 모녀의 밥상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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