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 푸른 초원 위에] 50년 세월을 품고 산을 닮은 집은?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사랑하는 우리 임과 한평생 살고 싶다”는 모든 사람을 위한 <저 푸른 초원 위에!> 이번에는 직접 집을 지은 사람들을 찾아 그 노하우를 배워보기로 했는데! 과연 오늘은 어떤 집을 찾아갔을까? 오늘 찾아간 곳은 충청북도 제천시! 증조할아버지 때부터 집안이 대대로 삶을 꾸려 왔던 땅 위에 지어져 50년의 세월을 지낸 집을 고쳤다는 분들이 있었으니! 바로 권희근(73), 송민희(67) 부부가 바로 그 주인공. 아버지가 재건축해 살았다는 집을 50년 만에 고쳐보기로 마음 먹었다는 희근 씨. 본채와 행랑채의 지붕을 잇기로 마음먹었다는데. 높이가 낮았던 행랑채의 지붕을 높이고,
집 앞에 펼쳐지는 그림 같은 산세를 담은 지붕으로 만든 것이 이 집의 포인트란다. 그 후 내부 서까래는 살리면서 회벽 대신 합판을 사용해 천장을 마감했다는데. 다른 집과는 다른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고. 그 아래로는 안방과 부엌을 확장해 현대적으로 리모델링한 거실 겸 주방은 아내 민희 씨가 철거하면서 나온 창호지 문을 인테리어로 활용해 한옥의 미를 더하기도 했다고. 부모님과 살 때 잠을 자곤 했다는 건넌방은 지금 부부의 침실로 사용 중이란다. 본채 옆에 자리한 행랑채는 원룸 공간에 화장실을 추가해 놀러 온 지인들의 보금자리로 내어주기도 하고, 부부가 차를 마시며 쉬는 공간으로 활용 중이라는데. 두 사람의 보금자리를 <저 푸른 초원 위에>에서 만나보자!
2. [여행 팩트체크] 하늘과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강릉 여행
여행 팩트체커가 스물네 번째로 찾은 곳은 대한민국 여름철 대표 피서지 강원도 강릉! 먼저 도착한 곳은 안목 바다와 남항진을 가로지르며 바다 위 하늘을 달리는 아라나비 바다하늘자전거! 높이 20m에서 바라본 동해 풍광은 가히 최고라는데. 하늘자전거와 집라인 체험을 통해 짜릿한 스릴과 즐거움을 동시에 느껴본다. 다음으로는 정동진 바다 앞에 자리한 자연과 예술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하슬라 아트월드! 야외뿐 아니라 실내로 들어가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 공간 미술과 화려한 조형물들이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고. 특히 동해와 하늘이 맞닿은 풍경을 담을 수 있는 포토 스팟이 인기라고 한다. 마지막으로 팩트체커 정영한 아나운서의 발길을 이끈 장소는 주문진. 바다에 왔으니 신선한 해산물 요리를 맛볼 차례! 쫄깃한 활어회와 살이 오른 홍게찜, 거기에 화룡점정! 홍게 한 마리를 통째로 넣은 홍게 라면으로 마무리하면 속도 든든! 기분도 UP! 마지막으로 찾은 곳은 동해를 아름다운 낮과 밤을 즐길 수 있는 주문진 관광유람선. 주문진항에서 시작해 영진해변, 사천해변, 사근진해변을 지나며 아름다운 동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밤하늘을 화려하게 밝히는 야간 불꽃놀이! 다양한 공연과 함께 어우러진 불꽃을 보며 여름밤의 낭만을 즐길 수 있다고! 이번 주 <여행 팩트체크>에서는 동해의 하늘과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강릉 여행의 팩트체크에 나선다!
3. [대한민국 보물정원] 희귀 식물의 천국에 핀 여름 꽃은?
경기도 용인, 비봉산 끝자락을 따라 내려가다 보면 넓고 다양한 토종 식물들로 가득한 정원이 눈 앞에 펼쳐진다. 44년 전, 식물 자원의 중요성을 깨닫고 이를 후대에 남기기 위해 1만여 종의 식물 자원과 1,500여 종의 자생 식물을 모으기 시작한 이택주(82세) 씨. 그리고 그런 택주 씨의 뜻을 이어받아 한국 토종 식물을 사수하기 위해 노력 중인 2대 정원사 강정화(53세) 씨의 열정으로 만들어진 정원은, 여름이면 연꽃과 수련, 각종 수생식물로 가득 덮여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한다고 한다. 현재 정원은 100종이 넘는 연꽃과 수련, 수생식물을 접할 수 있는 연못뿐만 아니라, 식물 재배를 위한 비밀스러운 공간까지 갖춘 정원이 됐다. 푸른 녹음으로 둘러싸인 신비롭고 푸른 정원으로 떠나 보자.
4. [슬기로운 한 끼] 여름 보양식, 전복 100% 즐기는 방법은?
장마철의 시작과 함께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무더위. 기력을 보충해 줄 여름철 추천 보양식 재료는? 영양분이 많아 ‘바다의 산삼’이라 불리는 전복으로 건강도 맛도 모두 잡아본다. 먼저 찾은 곳은 경기도 의왕시의 한 식당. 이곳에서는 아름다운 정원을 보며, 전복으로 가득 채운 한 상을 만나볼 수 있다는데. 전복회는 물론, 전복구이부터 전복숙회, 전복물회, 전복해물뚝배기, 그리고 전복죽까지! 전복 코스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식당을 소개한다. 전복의 신선함을 살려, 주말에는 손님들이 끝도 없이 몰려든다는데.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식당의 맛의 비결을 알아본다. 식당에 가서도 맛 좋은 전복 요리를 만날 수 있지만, 집에서도 전복 요리를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