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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폭행에 속박까지?’ 요양병원의 민낯!
2) 세금 낼 돈은 없는데, 고급 차에 명품가방까지?!
3) “추가에 추가” 수상한 카드 결제
1) ‘폭행에 속박까지?’ 요양병원의 민낯!
지난 29일, 인천의 한 요양병원에서 환자를 폭행하고 입에 박스테이프를 붙인 행위를 벌인 간병인들이 경찰에 입건됐다. 이들은 뇌 질환으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10대 환자의 머리를 때리고 속옷도 입지 않은 상태로 병실 바닥에 끌고 가는가 하면, 또 다른 80대 치매 환자에게는 ‘변을 입에 넣으려 한다’는 이유로 입에 박스테이프를 붙이고 방치하기도 했다. 문제는 이 같은 문제가 비단 한 요양병원에서만 벌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인데! 한 보호자는 요양병원에 입원시킨 시아버지의 몸 상태가 급속도로 악화돼 확인해 봤더니, 온몸이 욕창으로 가득했고 성기 주변이 비닐로 꽁꽁 감아져 있었다고 제보하기도 했는데. 또한 요양병원에 입원한 지 얼마 안 돼 의식 불명 상태에 빠져 응급실로 후송된 환자도 있었다. 계속되는 요양병원의 만행들! <바로보기>에서 정리해 본다.
2) 세금 낼 돈은 없는데, 고급 차에 명품가방까지?!
여력이 있으면서도 고액의 세금을 내지 않는 악성 체납자들이 계속 늘고 있다. 지난 1월, 인천시 세금 추적징수반은 500만 원 이상의 세금을 체납한 이들의 가택 수색에 나섰는데. 무려 4천 6백만 원의 세금을 체납한 한 고액 체납자의 집에선 각종 명품 가방들이 쏟아져 나오는가 하면, 일부러 압류 대상 차량을 파손해 가치를 떨어뜨리는 악질 체납자들도 있었는데. 국세청에 따르면, 고액·상습 체납자는 해마다 7천 명 안팎, 체납액은 5조 원씩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상황! 고의적으로 세금을 내지 않는 악성 체납자들의 실태를 <바로보기>에서 살펴본다.
3) “추가에 추가” 수상한 카드 결제
지난 22일, 대전의 한 편의점에 나타나 연이어 담배 3포를 구매해간 40대 남성. 그런데 이 모습을 유심히 바라보던 또 다른 손님이 별안간 남성이 내민 신용카드를 빼앗더니, 엎치락뒤치락 몸싸움을 벌이기 시작했다. 알고 보니 신용카드를 빼앗은 손님은 우연히 편의점을 찾은 18년 차 베테랑 형사! 연이어 담배를 사가는 남성의 모습을 보고 단번에 ‘타인의 신용카드’ 임을 감지한 형사는 남성에게 신분증을 요구한 것이었는데. 신용카드 무단 사용으로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던 현직 경찰의 기지! <바로보기>에서 알아본다.
[기획취재] 공사 한창인데... 사용 승인 났으니 입주하라고?!
경기도 고양시의 한 신축 오피스텔. 이곳 예비 입주민들은 미시공된 집에 강제로 입주할 위기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2023년 12월 말인 입주예정일을 앞두고 마주한 집의 모습은 충격 그 자체였다는데. 주방은 공사 중이었던 데다가 도배 마감이 제대로 되지 않은 건 물론, 곳곳에서 물이 새고 있었단다. 황당한 건, 이렇게 공사가 한창인 데 해당 오피스텔은 ‘사용 승인’이 났단 것이다. 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 현행법상 오피스텔은 주택법이 아닌 건축법 적용을 받는다. 때문에 지자체의 현장 점검 없이, 대행 건축사의 보고서만으로도 사용 승인이 가능하다는데. 지자체는 보고서상 문제가 없었기에 승인을 한 거라는 입장. 해당 시공사 또한 입주민에게 이미 사용 승인이 났고, 남은 공사 부분은 ‘하자’일 뿐이라며 입주를 하면 수리를 해주겠다고 전했다는데. 한창 공사 중인데 사용 승인이 났다는 신축 오피스텔! 법 때문에 황당하기 그지없다는 예비 입주민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가족愛탄생] 사돈 덕분에 목숨을 구했다! 단짝이 된 사돈
강원도 동해시엔 남다른 우정을 자랑하는 두 사람이 있다. 처음 본 순간부터 서로에게 끌렸다는 임인숙(65) 씨와 한완희(65) 씨가 그 주인공! 두 사람은 놀랍게도 사돈지간이라는데. 인숙 씨의 아들 이성규(43) 씨와 완희 씨 딸 강수미(39) 씨의 결혼으로 사돈이 된 두 사람은 고향도, 나이도 같은 데다 생일도 일주일 차이! 서로의 공통점 덕에 두 사람은 빠르게 가까워졌단다. 게다가 3년 전엔 인숙 씨의 권유로 완숙 씨는 서울 생활을 접고 동해시에 정착했다고. 그런데 두 사람이 운명의 단짝으로 거듭나게 된 계기가 또 하나 있었다. 이사 이후 병원을 찾은 완숙 씨는 조기에 자궁암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 이후 인숙 씨가 알뜰살뜰 챙겨준 덕분에 완숙 씨는 금방 건강을 회복했다고. 덕분에 두 사람은 서로를 의지하며 인생 제2막을 함께 하고 있다는데. 매일 일상을 함께하며 인생 후반전을 함께 계획하고 있다는 두 사람의 이야기, <가족愛탄생>에서 만나본다.
[정리합시다!] 새해맞이 정리정돈! ‘000’으로 해결?!
C) 지저분한 우리 집! 압축봉 하나면 정리 끝?
아무리 청소하고 치워도 도통 정리가 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