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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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5회 2024년02월1일
[바로보기] 1) 이웃 여성 살해하고 도주한 50대 검거 
           2) ‘금겹살’인데 도매가는 떨어져, 이유는? 

1) 이웃 여성 살해하고 도주한 50대 검거  
지난 28일, 신호를 무시한 채 도로를 내달리는 한 차량. 뒤를 쫓는 경찰과의 추격전이 무려 2시간 넘게 이어졌다. 역주행 끝에 경찰차를 들이받고서야 차를 멈춘 운전자. 현장에서 체포된 이는 50대 남성이었다. 그가 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은 건 검거 3시간 전. 자신이 살던 원룸 건물 위층에 살던 30대 여성을 살해한 뒤였다. 그가 주장하는 살해 동기는 다름 아닌 층간소음. 3개월 전 윗집에 세입자가 새로 이사 오면서부터 다툼이 있었다는 것. 사건 당일에도 계단을 오르는 발걸음 소리가 커서 우발적으로 저지른 범행이었다고 주장하는 피의자. 하지만 피해 여성의 가족은 일상적인 소음에도 범인이 지나친 반응을 보여왔다고 말한다. 몇 달 전부터 직장을 잃고 줄곧 집에서 생활해왔다는 피의자. 층간소음이 그의 진짜 범행 동기였을까? 사건의 전말, <바로보기>에서 취재했다.
 
2) ‘금겹살’인데 도매가는 떨어져, 이유는?  
서민들의 대표적인 외식 메뉴인 삼겹살 가격이 오르면서, ‘금겹살’이 됐다. 2년 전보다 35%나 오르면서 이제 1인분에 2만 원이 넘는 식당도 등장했다. 각종 인건비와 재료비가 가파르게 오르다 보니 삼겹살 가격도 올릴 수밖에 없다는 것이 식당 측의 입장. 하지만 치솟는 소비자가와 반대로 도매가는 떨어지면서 양돈농가들은 울상이다. 소매가격이 치솟다 보니 소비가 위축되고, 도매가격이 힘을 못 쓰고 있는 것. 또한 소비가 위축되면서 재고가 많이 생긴 것이 도매가 하락을 부추기고 있단다. 하지만 양돈농가들은 사료가격과 전기요금이 오르면서 생산 비용은 예전보다 더 많이 드는데 도매가까지 하락해 이중고를 겪고 있다고 설명한다. 그렇다면 돼지 농가도 살고, 소비자도 저렴하게 삼겹살을 먹을 방법은 없을까. 금값된 삼겹살의 원인과 대책, 오늘 아침에서 알아본다. 

[오늘아침 특파원] 아시안컵 8강 극적 진출, 현장에선 무슨 일? 

※해당 코너 VOD는 제작진 요청에 따라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시청자분들의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한국시간으로 1월 31일 오전 1시부터 시작된 아시안컵 16강. 우리나라는 64년 만에 우승을 노리며 조별리그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16강 상대로 사우디아라비아를 만나 0:0으로 전반전을 마친 후, 후반전 시작하자마자 선제골을 내주며 1:0으로 밀리게 되었다. 그렇게 패배의 그림자가 드리워지고 있었지만, 후반 추가시간 조규성 선수의 극적인 골로 승부는 연장전으로 치달았다. 지친 사우디아라비아를 쉴 새 없이 몰아붙였지만 끝내 골문을 열지 못하고 승부차기에 돌입하게 되었고, 조현우 골키퍼가 세 번째, 네 번째 키커의 슈팅을 막아내는 빛나는 선방으로, 승부차기 끝에 사우디아라비아를 물리치고 8강에 진출하게 되었다. 이로서 우리나라는 드라마 같았던 극적인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 감동의 순간을 끝까지 함께하며 경기장에서 선수들과 함께 울고 웃었던 12번째 선수로 불리는 붉은 악마들이 카타르까지 가서 태극전사들을 위해 현지 응원을 하고 있는데, 카타르 현지에 파견한 특파원 축구 크리에이터 박규태 씨의 소개로 뜨거웠던 감동의 순간을 담은 아시안컵 16강 경기의 모든 것을 공개한다. 

[이슈있다] 1) 빙판길에서 슬릭백 추던 소방관, 누구? 
           2) 버리는 0000, 전통장구로 변신  
           (ch) 버리는 폐현수막, 전통장구로 변신 

1) 빙판길에서 슬릭백 추던 소방관, 누구?  
여기, 비장한 얼굴로 걸음을 떼며 ‘슬릭백’을 추는 소방관이 있다. 이내 ‘꽈당’하고 크게 엉덩방아를 찧는데, 곧 빙판길 주의 안내 문구가 뜬다. 짧지만 강력한 메시지를 전하는 이 영상. SNS에서 큰 인기를 끌며 많은 언론에도 소개되었다. 사람들은 "올해의 광고상 감이다", "추운데 항상 고생이 많은 직업이다" 등의 댓글을 달며 관심을 나타냈는데, 과연 이 소방관의 정체는 무엇일까? 주인공을 찾아 청주로 향했다. 출동하려는 듯 부랴부랴 방화복을 입는 한 사람! 그런데... 영상을 찍는다? 출동 대신 카메라 앞으로 출근하는 소방교 나경진 씨의 사연을 들어봤다. 불 끄러 출동하는 업무에서 최근 교육과 홍보 업무를 맡게 됐다는 나경진 씨. 평소에도 정해진 근무 시간 이외에 틈틈이 개인 SNS 계정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요즘에는 휴일에도 나와 영상 작업을 할 정도로 열의가 있다. 한때 유행한 슬릭백 춤 하나로 스타가 됐다는데! 380만 조회 수를 기록한 슬릭백 영상 제작기부터 영상 제작 뒷이야기까지 들어봤다.
 
2) 버리는 0000, 전통장구로 변신 
(ch) 버리는 폐현수막, 전통장구로 변신 
신명 나는 국악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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